목포민미협소사
民族美術 20年史
- 木 浦 -
1. 목포미술의 역사적 배경
목포미술은 小痴 許維(1809-1892), 米山 許瀯(1861-1938), 南農 許楗(1907-1987 )으로 이어지는 畵脈이 형성되어 雲林山房 3代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문하생들의 활동에 의하여 湖南派라고 불리울 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겼고, 목포의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목포는 전남의 첫 개항지로 일찍이 일본을 통하여 근대문명이 유입되어 목포를 중심으로 한 문화권을 형성하여 일본에 유학한 화학도 가 어느 지역보다 많으며, 해방직후 다른 지역이 혼란한 때에도 목포는 이들의 활동에 의하여 활기를 띤다, 1946년에는 南農 美術院(南農), 木浦 美術院(원장에 文源 ,회원으로 尹在玗 ,白洪基, 金洞守등), 綠影會(白榮洙)가 개설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1958년 木浦文化協會(남농)에 이어 1959년 美術家協會(남농,장덕,강동문, 김수호,백홍기)가 창립 되었다. 1958년 8월15일 기성작가들의 안이한 제작행태를 비판하고 목포화단에 자극과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현대미술 사조를 선보이며 창립된 十代展(姜洪允,朴錫奎,梁烓鐸,鄭勝周등)은 전남 최초의 십대들의 그룹 활동이었으며, 1964년 목포, 광주 작가와 함께 순수구상회화 추구를 선언하고 출발한 野牛會(정승주, 박석규,양계탁,김암기,촤낙경,양인옥,김흥남,진양욱,국용현,이태길,황영성)가, 1970년12월 靑土會(김수호,강동문,오지호,배동신,최용갑,손동,김인규,1974년 黃土會로 개칭,)가 모두 목포에서 결성되어 창립전을 가젔다, 목포미술은 1960년대 까지는 호남미술의 선구적 역할도 하였고, 1962년에는 전국적으로 예총과 한국 미술협회가 조직되어 양적 팽창은 가져왔지만, 1970년대 이후 목포는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더 침체 되어갔다.
2. 80년대의 목포 문화운동과 민중미술
80년대는 민주화투쟁의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문화운동을 택하게 되면서 민중미술운동도 함께 전게되어갔다.
목포 문화운동은 81년 YMCA극회 “민예”(81-83)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80년 5.18을 계기로 군부독재에 문화로서 항거하자는 여론이 일어나면서 목포대학과 목포전문대의 지식인 청년들을 기반으로 대학의 탈패 그룹과 함께 활동을 벌이게 된다,
YMCA 극회 민예는 문화운동으로서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 Y 놀이패 “갯돌”(85-86)로 바뀌면서 연행, 미술, 문학분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87년에는 6.10항쟁을 통한 대중적인 열기에 힘입어 YMCA에서 자립해 놀이패“갯돌”(87)로 독립하게 된다. 놀이패 “갯돌”이 88년 전교조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교사들의 대량실직과 맞물려 문화패“갯돌”(88-89)로 바뀌게 된다, 여기에는 연행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미술분과 그리고 고교 갯돌이 새로 편성되고 “갯돌:안에서 소모임으로 있던 노래패가 사회적인 변화에 힘입어 우리문화연구회”어울림”(88-89)으로 독립하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목포 민족문화운동연합 문화기획“갯돌마당”(90-94)이 극패 갯돌, 노래패 어울림, 미술패 대반동으로 연합체를 결성하기에 이른다.
80년대 민중미술운동에 관심을 보인 목포 가가들은 거의 없었고, 원동석(평론가) 박석규가 민중미술운동에 참여하면서 목포대학 출신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 미술패 대반동의 활동으로 이어지고 90년대 이후에 갯돌마당의 미술패 대반동이 주축이 되어 민족미술협의회의 조직으로 향하게 된다.
3. 목포 민미협결성과 활동
80년대 초창기의 민중미술은 현실과 발언등의 그룹활동과 민중미술경향의 작가들이 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1984년 8월 15일을 기하여 민중미술운동에 공감한 작가들이 함께하여 解放40年 歷史展을 광주, 부산, 서울에서 갖고 결속하여 1985년 11월 22일 “민족미술의 진로를 여는 중대한 사명감을 짊어지고 나갈 것임을 민족의 이름으로 널리 선언한다”는 민족미술협의회 창립선언문을 가지고 여의도 여성 백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표위원에 손장섭, 고문에 김윤수, 박용숙, 원동석, 운영위원에 김정헌,박석규, 신학철, 성완경, 여운, 유홍준, 주재환, 문영태등과 사무국장에 김용태로 출범하였다. 이어서 1985년 12월 80년대 미술 대표작품전, 1986년 그림마당 民, 개관기념전, 統一展, 1987년 反拷問展등 민중미술운동이 서울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나, 목포에서는 기존 작가들의 참여는 거의 볼 수 없고 목포대 출신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운동과 함께 민중미술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이루어진다, 1985년 11월 28일 YMCA 놀이패 갯돌의 미술분과 창립전으로 “설땅전”이 열리게 되는데 이것은 목포 민중미술운동의 첫 조직적 활동으로 목포 민족미술협회로 가는 시발점 이라 할 수 가있다. 창립회원으로 박현일,최연택,이수영,김경학,이방수,차은희,김상규,박득규,이성일등이 활동하고 1990년 목포 민족문화운동연합(의장:박석규)의 미술분과로 “미술패 대반동”으로 탄생하게 된다, 그들은 시위현장의 걸게그림, 전통문화 강습회, 시민 미술학교, 전시회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92년 시민 미술학교 “일과 그림전”(2.22-28)-참여작가:배은효,유미영,황옥진,유지영,김진,원을지,최광미,긴월승, 김미경- 아! 영산강 (5. 10-16,인재미술관. 16-18,금남로. 20-26, 갯돌마당 전시실. 참여작가: 최연택, 김경학, 김호원, 배삼수, 임정임, 박성우, 박선재, 이우진, 이성재, 권준홍, 김현정, 안덕훈, 서종연,-
1993년 전국적으로도 처음으로 전남도 민예총(전남도 지회장-원동석)이 창립될 수 있었던 것도 80년대의 민족문화운동의 조직이 중심이 되어 민예총의 중심 조직으로 옮겨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목포 민족문화운동연합의 극패 갯돌, 노래패 어울림, 미술패 대반동이 각각 민예총의 연희 위원회, 음악 위원회, 미술 위원회로 조직될 수 있는 자원이 되었다.
1993년에 목포 민미협은 민예총의 미술위원회(위원장 김창세)로 조직되었다. 후임 미술위원회 위원장은 김문호,김근태로 이어지고 2001년 민미협이 사단법인으로 되면서 미술위원회는 목포 민미협으로 바뀌고 민미협 목포지부장에 장인기 회원을 선임 하였고, 박대석, 강금복 지부장으로 이어진다. 1994년은 민예총 전남도 지회 전체행사로 진행 되었고, 95년 이후는 전남도 지회 회원전, 영,호남교류전을 하였고, 2001년부터는 목포 민족미술협의회전과 민예총 전남도지회전을 분리하였고, 2003년 회원 정기전부터 “국도 1호선 미술전-목포에서 신의주 까지”-로 진행되고 있다.
민미협 목포지부 활동은 아래와 같다.
1994. 3.25-4.9 한국민예총 전라남도 지회 창립공연 및 전시 목포,순천,여수
기금마련전 -회원 40명-
1994. 10.29-30 환경과 생명전-물 한방울 흙 한줌 - MBC,역광장,신안비치호탤
전남도 지회장:원동석, 참여작가: 김희련,김화순,전상보,이승규,이상호,박태규,박하용,긴성중,손주현,진영조
,최성,이용인,강남이,정성식,전정호,김석훈,서동환,홍성민,박광수,천현노,임종영,손향옥,서성훈,오현숙,강미애,
안성순,박경효,이언화,최미란,홍삼화,김음미,박혜옥,홍성담,박성우,김경학,이성재,이우진,박선재,권준홍,서종연, 최종범,
1995. 4.28-29 미술분과 회원 정기전
1996, 5月 민예총 전남도지회 회원전 MBC전시실 (목포)
12.23-28 목포 미술인전 목포예총화랑(목포)
미술위원회 위원장:김문호. 참여작가:강금복,곽재경,김금남,김천일,박득규,박일정,서종연,이범수,이윤진,
정윤태,정태관,조병연,김근태,김상규,김상훈,김석전,김선도,김호원,박대석,박동근,박석규,박성우,박종만,
이성재,이우진,이홍두,장인기,김문호,
1997. 10월 민예총 전남도지회 회원전 여수 문화회관(여수)
12.19-24 목포 미술인전 목포종합문화예술회관 (목포)
미술위원회 위원장:김근태, 참여작가:강금복,곽재경,김경학,김천일박일정,이범수,이윤진,정윤태,정태관,
조병연,김근태,김선도,김호원,박대석,박석규,박종만,이홍두,장인기,조미영,박동근,곽명상,김남술,김신재,
김재규,마석봉,김문호,
1998. 6.17-6.24 영,호남 교류전 -동서에서 남북으로- 문화예술회관 (울산)
6.26-6.30 영,호남 교류전 -동서에서 남북으로- 문화예술회관 (목포)
미술위원회 위원장:김근태, 참여작가:강금복,곽명상,곽재경,김경학,김근태,김문호,김상규,김상훈,김선도,
김소라,김인환,김천일,김호원,박대석,박동근,박석규,박재봉,이범수,이성재,이우진,이윤진,장인기,전정호,
정태관,주정화,
9.18-9.22 환경미술제 문화예술회관 (목포)
1999. 4.8-12 작은그림전 -민예총 기금마련전- 문화예술회관 (목포)
10.31-11.4 영,호남 미술교류전 - 동서에서 남북으로 - 광주 남도예술회관
11.10-16 영,호남 미술교류전 - 동서에서 남북으로 - 목포 문화예술회관
11.23-28 영,호남 미술교류전-동서에서남북으로-울산현대미술관
미술위원회 위원장:김근태, 참여작가:강금복,김근태,김선도,김수,김인환,김창세,김천일,김호원,박대석,박동근, 박석규,송일석,안상오,양태백,이범수,이윤수,이윤진,전정호,정윤태,정태관,조미영,주정화,김신재,
2000.11.18-12.21 영,호남 민족미술 교류전 -동서에서 남북으로-
*울산 문화예술회관[11.18-22] *부산민주화공원 전시실[11.26-12.5]
*광주 시립민속박물관[12.7-13] *전북학생회관 전시실[12.7-21]
미술위원회 위원장:김근태, 참여작가: 강금복,곽재경,김근태,김창세,김호원,박동근,박석규,박일정,송일석,
양태백,윤경아,장인기,정태관,
11.23-29 전남 민족미술제 -민예총 전남도지회- 영광한국전력문화회관 (영광)
목포지부-강금복,곽재경,김근태,김문호,김선도,김창세,김천일,김호원,박대석,박동근,박석규,박일정,송일석,
송홍범,안상오,이봉주,장인기,정윤태,정태관,조미영,이윤수,박재봉,양태백 여수지부-김태완,박진희,장창익, 정채열, 영광지부-정경아,정택근,한미선,장보영,나영주,전정호
2001. 5.7-13 1980-90년대 목포 리얼리즘과 오늘전 (갯돌 20주년 기념)
-1980-90년대 활동 미술가와 미술패- 목포 문화예술회관(목포)
참여작가:박석규,이세상,김화성,박현일,김근태, 오월판화전-홍성담,이상호,전정호, 미술패 대반동-최연택,
박성우,김호원,임정임,이성재,박선제,이우진,권준홍,소민우,이진영,안철환,박일정,김현정,배삼수,서종연,
9.1 - 9.8 민족미술인 협의회 목포지부 정기전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민미협 목포지부장:장인기, 참여작가:강금복,강시원,곽재경,김상규,김수,김정,김청일,김호원,박대석,박대용,
박동근,박석규,박선주,박영도,서거라,송일석,송홍범,오효탁,이성재,이우진,임건식,임성남,장인기,전정호,
정윤태,정태관,조미영,조병연,주경남,
9.1 - 9.8 민예총 전남도지회전 여수 문화예술회관( 여수)
11.2 -11.8 영,호남 미술인 교류전(광주전) 광주5,18 역사문화관 (광주)
11.10-11.17 영,호남 미술인 교류전(부산전) 부산 민주화공원
11.8-11.23 영,호남 미술인 교류전(울산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12.2-12.6 영,호남 미술인 교류전(전주전) 전주 한국의소리문화의 전당(전주)
12.22-12.26 영,호남 미술인 교류전(목포전)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2002. 6.8- 6.14 민족미술인협의회- 목포지부 정기전-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민미협 목포지부장:장인기, 참여작가:강금복,강시원,김근태,김상규,김천일,김호원,박대석,박대용,박동근,
박석규,박선주,박영도,박일정,서거라,송홍범,이우진,임건식,임성남, 장인기,정태관,조미영,조병연,주정화,
허영미,
9.17 - 9.24 영,호남 교류전- 희망의 소리- 울산전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9.25 -10.1 영,호남 교류전- 희망의 소리- 광주전 인재미술관 (광주)
10.24-10.30 영,호남 교류전- 희망의 소리- 목포전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
2003. 11.25-11.28 국도 1호선 미술전-목포에서 신의주 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민미협 목포지부장:박대석, 참여작가:곽재경,김남술,김상규,김성준,김수,김천일,김호원,맹난숙,박대석,박석규, 박영도,박일정,배성한,서거라,송홍범,안상오,엄원영,윤인자,이귀님,이범수,이우진,임성남,장인기,정태관,
조미영,조병연
2004. 10.28-11.3 국도 1호선 미술전-목포에서 신의주 까지- 유달미술관(목포)
민미협 목포지부장:강금복, 참여작가:김호원,나보영,맹난숙,박동근,박석규,박찬양,안상오,엄원영,윤인자,
이귀님,이우진,장인기,강금복,곽재경,김천일,박대용,박득규,·박영도,이범수,조병연,강시원,김성준,송홍범,
임성남,조동준,김남술,김수,박대석,윤경아,허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