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이트 들어가시면 피치별로 상세한 설명 나와 있습니다..
자료출처 : http://cafe.daum.net/pulsae
오래전부터 눈여겨둔 오봉산 바윗길.
오봉산 뒷쪽 송선리계곡 왼쪽 암릉길을 개척한다.
올해(07년) 5월초부터 시작한 암릉길이 이 가을이 가기전에 개척을 완료해야한다는 회원님들의 각오로 열심히 올라 개척시작 5개월 여만에 거의 완성을하게된다.
처음부터 여러 난관이 부딛히기시작하여 끝까지 손이터지면서 풀독 옻독이 올라가면서 열정을솓아부었다.
생각보단 쉽지는않았다. 먼저 북서릉쪽이라 이끼류가 많고 풀이 생각보다 많이 자라고있었다.
또 수십년 아니 수백년동안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은탓에 낙석,잡석이 많고 바위또한 편마암에 퇴적암류가 대부분이라 개척하는데 여러모로 힘들었다.
처음부터 대형 낙석이 굴러떨어져 다행이 회원님곁을 쓰쳐지나가 위기를 모면 하기도했고 또 장마기간에 날씨마저 덥고 주말만되면 비가 많이내려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이곳은 단석산이 바로옆이라 구름이 많이 걸리고 경주시내엔 비가 내리지 않지만 약간만 흐려도 이곳 오봉산은 단석산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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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라의 수도 서라벌(경주)에서 볼때 남,서쪽이고 부산(지금의 오봉산)이라 명명되어 백재군의 침입을 막기위해 산성(부산성)도 축조 되기도했다. 현재는 흔적만 약간 남아있다.
또 화랑의 수련장이고 얼도 많이 묻어있다.
화랑 득오와 죽지랑의 우정.먼저간 화랑 죽지랑을 추모한 득오의 8구체 향가 "모죽지랑가"가 전해져 내려오고있다.
그레서 처음엔 "부산성 릿지"( - 가칭)라 명하고 개척을 시작하였다.
여러회원님들의 참여로 제법 릿지다운 면모를 갖추었을때 "부산성"은 지금의 부산을 연상케한다는 이유로 다시"불새의 꿈"( - 가칭)으로 개명해부른다.
회원님들끼리 "불새의 꿈"으로 명하다가 저희 조그만 보잘것없는 팀 "불새" 의 이미지가 넘 강렬하고 또 팀의 타이틀 '불새"가 들어가는 이름이라 차후 대 내외적으로 지탄을 받을까해서 지금의 "불놀이"로 최종 릿지명으로 정한다.
"불놀이" - 간단 명료하면서 즐거운 아름다운 느낌이 들어 여러 사람으로 부터 쉽사리 불려지기를 바랄뿐이다.
이제부터 "불놀이" 릿지를 소개한다.
*먼저 고속도로 건천 I.C (나들목)에 내려 지방도 20번 청도,산내쪽으로 향하다가 약 600미터 지점에 송선리 입구가보이고 송선식당,약사사 표시판이보인다. 수평으로 이어진 도로는 고속철도(현재 공사중)이다.
*여기서 우회전해서 마을길로 들어가다보면 우측으로 개울이고 멀리 앞으론 깊은계곡이보이고 앞에 노란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계속해서 분홍색 화살표를따라 올라간다.여기서부턴 비포장도로가이어진다.
*조금더 올라가면 왼쪽으로 약사사로 올라가는 길이보이고 계속 직직해 올라가면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공터가있다. 여기서 분홍색 화살표 오른쪽으로 잠수교를 지난다. 여름에 가물때는 잠수교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 왼쪽 연두색 화살표는 릿지 끝나는지점 복두암에서 하산해서 내려오는길이다.
만약 차량 두대를 이용할경우 한대는 여기서 주차해두길 바란다. 또 한대는 계속해서 잠수교를 지나 릿지초입까지 올라가도 되나 약 1KM정도 올라가야되고 시멘트 포장이 바로 끝나버리고 비포장 도로다보니 승용차는 조금 조심해서 올라가길 바란다.
만약 하산해서 쉽게 내려올려면 차를 여기서 주차하고 걸어올라가는 쪽이 편할것같다.걸어서 릿지초입까지는 약 15분정도 소요된다.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1KM를 올라 가면 공터가 보이고 릿지 초입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오고 좌측으로 바위가 보인다.(전방 30M지점엔 다리가 있고 야영장이다.주차는 가급적으로 위쪽 야영장에 주차를 하기바란다.)
도로와 릿지초입거리는 약 10미터 정도이다.(릿지 초입엔 이곳 송선리 주민 식수 배관이 지나가기때문에 파손이 되지않도록 조심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