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반] 여행 초보자를 위한 자유여행 준비 - 1

[토니]

안냐세여? 토니임다..

전에 묻고 답하기에 왕초보님께서.. 도대체.. 자유여행을 가려는데... 감을 못잡겠다.. 하셔서..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제 경험과 주워들은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합쳐 여행 초보자를 위한 자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연재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싱가포르를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으나.. 충분히 다른 지역에도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Start~!!

1. 여행 지역 및 시기의 선정.

- 여행 지역 : 여행 지역이라 함은.. 뭐 일본, 미국, 동남아 등의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지역이 될 수도 있으나

여행 목적에 맞는 하나의 도시나 지역도 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중국을 가더라도.. 도시적인 재미를 느끼

시려면 베이징이나 샹하이를 지역으로 선정하셔야 할꺼구, 휴양지를 가고 싶다면 하이난섬, 자연의 경치를

즐기면서 신선놀음 하고 싶으시다면 꾸이린(계림), 역사 탐방을 하고 싶다면 소주나 항주 또는 백두산쪽도

괜찮겠고, 같은 중국쪽에서도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싶다면 윈난성이나 티벳자치구, 샹그리라 등..

본인이 하고 싶은 여행의 목적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해외여행 초보자가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본인의 성향이나 목적을 선택하지 않고 해외에 나간다는

점 하나때문에 아무곳이나 선택하는 것 입니다. 수영도 잘 못하는데 바다 밖에 없는 지역을 선택한다던지

외국어에 능숙하지 못한데 오지를 간다던지, 마구마구 쉬고 싶은데 대도시에 가서 교통체증에 쇼핑센터에

외국여행 다녀와서 더 피곤해 진다던지 하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목적에 맞는 우리나라에서 가시기 쉬운 여행지를 꼽아본다면 아래와 비슷할 겁니다.

* 식도락 : 홍콩, 오사카, 상해, 싱가포르, 방콕 등

* 휴양 : 괌/사이판, 푸켓, 랑카위, 발리 등

* 문화 탐방 : 동경, 베이징, 상해, 오사카/교토/나라, 싱가포르, 대만 등

* 쇼핑 : 쿠알라룸푸르, 홍콩/심천, 방콕 등

* 유흥 : 마카오, 마닐라 등 (카지노)

* 자연경치 (효도관광 포함) : 하노이(하롱베이), 장가계, 계림, 백두산 등

여행사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다니게 하다보니 여행 후 더 피곤하고 힘만 듦니다.

이제 본인의 여행 목적 및 개인 성향에 따른 지역을 선정하실 수 있겠죠?? 제가 말씀 드린 지역이 다는 아니므로

인터넷을 통해 신문기사 등을 꼼꼼히 살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여행시기 : 여행 시기를 정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회사다닌다는 걸 후회하는 거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선진국일수록 휴가를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기 때문에 성수기라는 개념이 희박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름휴가철, 연휴, 설이나 추석, 방학 등 갈 수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위의 시기를 성수기라고 하는데 이때는 항공료가 많이 많이 비싸집니다. 앞으로 다가올 4월5일을 전후한

성수기도 물론입니다. 40만원대 초반이던 항공료가 갑자기 5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니까요.

웬만하면 위의 시기를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뭐 그러기가 쉽겠습니까.. 본인의 능력에 따라 잘

맞추셔야겠죠.. 여름 휴가철의 경우 7월15~8월15일까지 초/중/고 방학기간은 절대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앞당기시던지 뒤로 미루셔서 여행비용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지역에 가서 똑같은

여행을 하고 오는데 20만원 이상 더 쓰신다면 나중에 배아프시겠죠??

시기를 정하는데 있어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실 점이 그 지역의 기후입니다. 그 지역이 우기인지 건기인지

추운지 더운지를 잘 판단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그러한 정보는 대형여행사인 하나투어, 넥스투어 등의 홈페이지

에서 손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지역과 시기를 정하셨다면... 비행기표를 예약하러 가시죠...

2. 항공권

항공권이란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말합니다. 그런데, 국제선 항공권은 기차표나 국내선 티켓과

틀려서 항공권 원본과 보딩패스로 나뉩니다. 항공권 원본은 항공권의 종류, 출발지,(경유지), 도착지 정보

시간, 항공권 유효기간, 해당 항공권에 대한 제한사항 및 허용사항등의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항공권

원본을 출발일 항공사 카운터에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원본의 한장을 찢은 후에 자리 등을 배정하고 보딩패스

라는 비행기표를 줍니다. 이러한 일련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에 체크인을 설명할 때 해드리기로 하고 일단,

항공권 원본과 보딩패스 두가지의 개념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항공권은 크게 Y, C, F 등의 좌석 등급을 기준으로 나누어 집니다. Y는 이코노미석, C는 비즈니스석,

F는 퍼스트클래스를 지칭합니다. 비즈니스석과 퍼스트클래스는 편도가격 곱하기 2가 왕복가격이고 유효기간도

1년이라 크게 복잡할 것이 없으나 이코노미석의 경우 유효기간, 단체/개인, 마일리지적립가능여부 등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먼저, 유효기간에 따라서는 1년>1개월>15일>5일 식으로 가격이 형성됩니다. 보통 구입하시는 할인 항공권은

15일 또는 1개월 짜리로 그 이상을 기간을 머물기 위해서는 돈을 더 지불해야 하거나 항공권이 아예 취소가

되어 버립니다. 5일짜리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항공권으로 대부분 동남아지역의 패키지 여행사를 위한

항공권 입니다. 동남아 패키지의 경우 5일을 넘어가는 상품이 거의 없으므로 이러한 항공권이 존재합니다만

일반인이 그냥 구입하기는 쉽지 않고, 패키지 상품의 모객이 잘 안되어 여행사 입장에서 항공권 만이라도 팔아야

겠다고 판단이 되면 일반인에게 판매합니다. 이 5일짜리 항공권은 굉장히 제약 사항이 많아서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50% 또는 75%만 적립되기도 합니다. 또한, 단체 항공권 (10인 이상이 같은 스케줄로

항공권을 구입)이므로 스케줄을 마음대로 조절하실 수도 없습니다.

사람수에 따라서는 개인>소그룹>단체로 가격이 형성됩니다. 10명이라도 개인항공권으로 여행하면 개개인이

별도의 스케줄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그룹부터는 단체로 움직여야 하므로 누구는 하루 더 있고, 누구는

하루 일찍 가고 하는 일정이 불가능합니다. 소그룹은 성인 4인 이상을 말하며 보통 개인요금보다 5~10%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체는 10인 이상을 말하며 요금이 많이 할인 되기도 합니다. 성인 15인 이상이 되면 FOC

(Free of Charge)라고 해서 무료 항공권 한장이 더 나오기도 합니다.

항공권의 개념 중에 국내선이나 기차표랑 헛갈리시는 부분이 바로 편도와 왕복입니다.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100% 고시가격을 주고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위에서 설명한 다양한 항공권 종류별로

가격을 따져 본인에게 맞는 항공권을 선택하는데, 이러한 항공권의 경우 왕복/2가 편도가 아닙니다.

즉 50만원짜리 동남아 왕복 항공권이라고 해서 갈때는 아시아나, 올때는 대한항공 이런식으로 이용을 하려

한다던지, 갈 때는 방콕으로 들어갔다가 올 때는 싱가포르를 통해 서울로 오려 한다면 가격이 굉장히 올라가므로

이러한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항공권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바로 같은

항공사 도착/출발의 동일함 입니다.

아무래도 항공권 구입하는데 있어 제일 큰 척도는 가격일 겁니다. 요즘은 예전과 많이 틀려져서 항공사에서도

직접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하실 수 있으나,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여행사가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항공권을 구입하실 때는 가격, 경유여부, 스케줄, 마일리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하셔야 합니다.

아침에 출발하는 항공편 보다는 저녁에 출발하는게 더 저렴하고, 국내항공사를 이용하시면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국내선 편도 항공권이라도 하나 얻으실 수 있으니까요..

- 경유 : 목적지를 한번에 가지 않고 다른 곳을 들러서 가는 것을 경유라고 합니다. 스케줄이 잘 맞으면 직항과

비교하여 3~4시간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시간 손해가 적거나, 시간이 많으시다면 다른 지역을 하루정도 더

여행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유 항공편의 가격이 직항보다 저렴하였으나 요즘은

오히려 더 비싸거나 비슷하여 직항 항공편을 구하기 힘들거나 여러지역을 여행하고 싶은 경우, 또한

직항편이 없는 경우에만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경유편 항공사의 경우 전부 외국 항공사이므로 마일리지

로 국내 여행을 하실 기회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이 점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경유 전문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ANA(전일본공수) : 오사카 또는 동경 경유로 괌, 방콕, 싱가포르 등

* EVA : 대만 경유로 방콕

* 중화항공 : 대만 경유로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푸켓, 발리 등

* 캐세이퍼시픽 : 홍콩 경유로 대부분의 동남아지역 가능

* JAL : 동경 또는 오사카 경유로 대부분의 동남아지역

- 스케줄 : 본인의 여행 스케줄에 맞게 항공 스케줄도 잘 맞추시면 똑같은 3박5일의 여행이라도 남들보다

하루정도 더 시간을 버실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우리나라 항공사의 스케줄은

보통 오후에 출발하며, 외국 항공사는 오전/오후 다양하게 출발합니다. 현지에서 돌아오는 귀국편의 경우

현지에서 밤 12시 전후에 출발하면 우리나라에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므로 바로 출근을 하실 수도 있고

현지에서 하루를 충분히 보내실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오전에 출발하고 현지에서는

밤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을 선택하시는게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동남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귀국편이라면 호텔에서 1박하는 요금도 아깝거니와 아침 일찍 일어

나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또한 오전에 출발해도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저녁이 되므로 시간도

낭비하는 결과가 됩니다.

- 마일리지 : 마일리지(Mileage)란 항공사에서 고객을 위해 서비스로 만든 제도로 같은 항공사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항공여행권이나 좌석 승급, 무료 숙박 등을 제공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한 항공사만 줄기차게 이용해야 하므로, 나중에 다른 지역을 가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거나 할 때 굉장히

고민스럽게 만드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마일리지는 이용한 항공편의 거리만큼 쌓이게 됩니다. 즉, 싱가포르를

예를 들면 서울-싱가포르, 싱가포르-서울을 왕복하셨다면 약 5,500마일 정도가 적립되는데 이 마일리지로

국내선 편도 한장의 보너스가 생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서울-부산 항공권 가격을 6만원이라고

했을 때 국내 항공사의 싱가포르 왕복 요금이 50만원이고, 외국 항공사의 요금이 45만원이라면 나중에 만약

국내선을 이용할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국내항공사를 선택하시는게 가격적으로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예전엔 국내항공사만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요즈음은 항공사동맹체라는 것이 생겨서 A라는

항공사를 이용해도 B라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가 소속된 항공사동맹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한항공 - 스카이팀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 아시아나 - 스타얼라이언스 (ANA,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 타이항공, 루프트한자 등)

즉, 서울-싱가포르 구간을 싱가포르항공으로 이용하셨더라도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에 적립할 수 있고 아시아나 국내선 편도 티켓 한장을 얻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거꾸로도 가능하구요.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그냥 해주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여행 준비하시면서 인터넷을 통해 미리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해 놓으시고 공항에서 회원 카드

를 받으신다면 유리합니다. 공항에서 출발 당일 발급받으려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 관계로 시간을 많이 뺏기실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많은 일이 생기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마일리지를 적립하지 못하거나

항공사의 실수로 누락되는 일 입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항공권의 원본과 보딩패스를 둘다 챙겨 가셔야 마일리지

적립이 되므로 출발 전에 적립하고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하실 때 이 티켓이 단체 티켓이라 마일리지가 적립이 안되는지, 또는 100%적립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동 및 유아에 대한 가격이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지정하는 아동이라 함은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를 말합니다. 아동의 요금은 보통 성인 항공권의 75%이며 항공권에 따라 아동요금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유아는 만 2세 미만의 어린이를 말하며 고시항공요금의 10%의 요금을

받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점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50만원 짜리 티켓의 10%가 아닌 고시 항공요금의

10%라는 점 입니다. 고시항공요금이 보통 동남아시아의 경우 150만원 전후이므로 미리 알아 두고 계셔야

예산을 짜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공 좌석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아까 말씀드린 성수기에는 좌석이 모자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수기에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3~4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나중에 돈도 있구, 시간도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여행을

못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약한다고 해서 바로 돈을 내는 것이 아니고 돈은 출발 1주일~2주일 전

까지만 내면 되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때가서 만약 못가게 되면 취소만 하면 되니까요..

만약, 출발하려는 날짜의 항공권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약이 많아서 대기자로 예약을 해야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 예약자 중 허수 (패키지를 위해 여행사에서 미리 잡아 놓은 블럭 등)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주

항공사에 전화에서 OK를 달라고 하면 좀 더 가망성이 높아 집니다. 자리가 없다고 같은 날짜 같은 항공편에

더블로 예약을 해 놓을 경우 항공사에서 임의대로 삭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 날짜 한 항공편에는 이름을

하나만 올리셔야 합니다.

이제, 항공권에 대한 개념을 아셨으니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먼저 스케줄을 확인하여 해당 날짜에 내게 맞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항공사의 비행편이 있는지, 좌석은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격을 확인하여 항공권을 구입하시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구입을 하시는 겁니다. 여행사에 그냥 의뢰해서 맡기실 수도 있으나 자유여행이라는 컨셉에선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도대체 내가 가려는 목적지에 갈 수 있는 방법, 시간이 몇개나 되며 가격은

어느정도인지를 인터넷+전화를 통해 알아보시고 여행을 떠나신다면 성취감도 더 클겁니다.

제가 많이 쓰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http://www.tourexpress.com/ 에 접속한다.

2. 화면에 보이는 지도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한다. (예:동남아시아)

3. 출발도시, 도착도시, 편도/왕복, 좌석등급, 출발일, 도착일을 입력하고 다음단계로 이동을 누른다.

4. 항공사의 요금별로 검색결과가 표시된다.  원하는 항공사 및 요금 옆에 있는 항공편 선택을 클릭한다.

그 밑에 있는 요금 규정을 클릭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5. 출발 항공편을 선택한다.

6. 귀국 항공편을 선택한다.

7. 선택 결과를 프린트 하거나 메모해 놓는다.

이제 나온 결과를 가지고 항공권 전문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요금을 비교한 뒤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하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탑항공( http://www.toptravel.co.kr/ ), 넥스투어 ( http://www.nextour.co.kr/ )

등의 여행사가 있습니다. 또한 항공사에서 깜짝 세일 등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항공사 홈페이도 필히

체크해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얻은 요금이 100%가 아닙니다. 항공요금이 45만원으로 표시되었다고 해서 예산을 45만원

으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바로 TAX라는 것 때문입니다. TAX란 항공을 이용하면서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공항세

, 전쟁 보험료 등을 말합니다. 즉 인천공항 이용료인 17,000원 + 현지 공항 이용료 + 전쟁보험료로 구성됩니다.

현지공항이용료 및 전쟁보험료는 USD 또는 현지통화로 계산되므로 TAX는 고정되어 얼마다 라고 정해지지 않고

그날 그날의 환율에 따라 틀립니다. 보통 동남아의 경우 5만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리, 동경, 오사카 등 일부 공항의 경우 현지 공항 이용료가 포함되지 않고 현지 공항에서 별도로 내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항공권을 구입할 때 여행사를 통해 체크해 두시면 예산을 세우는데 유리합니다.

이상.. 항공권까지 설명 드렸고... 담에는 호텔예약 및 비자 등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좀 자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글이 엄청 길어 지네요...

즐건여행준비되시구

이상토니여씀니다.

[♬페르시아국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tangilove]

저두 스크랩해갈께요 *^^*

[민달이]

정말 감사해요 저도 스크랩쫌..

[구름은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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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스크랩해갈께요.

[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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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이]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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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상영]

담아갑니다.

[지혜성]

이번 여름에 여행 가려구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저같은 왕초보에겐 매우 커다란 도움이 되네요..ㅎㅎ 감사해요

[가족여행]

정말 설명이 완벽합니다. 아시고 있는 내용을 상대방에게 아주 잘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