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 개방화의 높은 파고 속에 창녕군은 Jump 부자 창녕을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소득 작목인 『미니양파』를 개발하여 8월1일 경남육묘법인(대표김영출)을 통해 23톤(1억2천만원)을 일본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새로운 수출작목 개발과 지역특산물인 양파의 브랜드화를 위해 계성면 신당리 일원과 창녕읍 하리 지역에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농가에 농가지도형 하우스 48동(2ha)을 신축하고, 미니스프링쿨러 시설을 설치하여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경남육묘법인과 계약재배를 하여 수출과 국내 판매를 하기로 하였다. 경남육묘법인에서는 올해 미니양파를 2월 하순에 파종하여 6월 중순에 35톤을 수확하였다. 수확한 미니양파 중 4~6g인 규격품 23톤(1억2천만원)을 일본으로 수출하였으며, 7g이상인 것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농협 하나로마트와 일반 가정에 생식 및 장아찌용으로 판매하여 3천만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3g이하의 소구는 8월에 정식, 한 겨울인 12월에 당도 높은 웰빙 잎양파 100톤을 생산하여 1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미니양파는 창녕읍 하리 257번지 소재 경남육묘법인에서 2000년부터 재배하여 일본으로 소량씩 수출하여 왔으나, 농민들의 참여가 부진하여 확대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06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사업으로 시범 재배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2007년도 창녕군 신규 수출전략품목으로 발굴하여 수출단지를 조성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특히 수출되는 미니양파는 일본의 남쪽지방인 오까나와, 구마모또, 에히메 지역에 12월에 생산되는 웰빙 잎양파의 종구로 사용되며, 일반 양파에 비하여 4배 이상의 높은 가격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니양파와 웰빙 잎양파는 단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금후 창녕군에서는 창녕 양파의 명품화를 위해 새로운 미니양파를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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