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28~29 제천추전태백
휴 오늘은여행가기 넘추우날씨군요...
글구 엄마와한판 엄만위험하다고 1월달에가라하시고
전무조건2000년이가기전에가리라고
외쳤죠....
그때마침박준규님께서 저희집에전화를하셨죠....
저보고 차표판다고 업자라고하시군요...-_-;;;
준규님이야말로 업자죠....ㅋㅋㅋㅋ
애기를나누고 제천과태백역에서
폐표를구해오라하시더군요...태백은스템프랑입장권...
그럭저럭이야기를나누고...준규님은낼부전가신다고하시더군요....장장12시간의레이스
.
.캬~
만약....나라면...(난안가못가~~~~~~)
ㅋㅋㅋ 그리고전화를끊고다시엄마와피발튀는대결...ㅋㅋㅋ
저의승리로돌아갔죠...ㅋㅋㅋ
준비를하고....
출발직전..마지막정검을하고떠납니다...부모님께인사드리고....
55-3을타고 청량리까지나갑니다...
이룬...역시10가넘은시각인데도 길이막히는군요....
우여곡절끝에...청량리도착....
휴~
9번창구철도회원창구에서..표를사고김경아님이시군요...상당한미모의소유자...ㅋㅋㅋ
미인이심....
헐..가격이5000원이더군요..지난번엔5800원주고끊었는데..중복활인인가?
제가타고가는 511열차는11:30분출발
강릉7:20도착하는영주경유행열차랍니다...침대차가는열차죠..
저는표를개찰하자마자...기관차앞으로뛰어갔죠...
가서
8000호대구경좀하고...옆에부기관사님이계시는군요...부기관사님께..기관차구경을부
탁
합니다..
부기관사님은기관사님에게물어보신후저보고구경해도좋다고하셨죠...기관차소리가넘커
??듣기힘듬.
역시 전기기관차가운전하긴훨씬쉽군요...
전기기관차는교류의전기를직류로바로바꾸어서
간다고설명해주시더군요...기압장치랑(?)
시동정검하고
기관사님께..어디사무소소속이시냐구물의니..청량리기관차사무소라시군요...
전기기관차를운전하는사무손 청량리,제천,영주,동해 이네군대만있다고하시더군요.
여러가지기기를구경하고내립니다...
제가 탄객차는 2호차 37창측자리랍니다....
벌써옆에승객이타고계시는군요...
입석이아주만탑니다....여객전무님은김상형여객전무님이시고김동원차장님과같이승무
하
셨습니다..
전 다음에갈특전무궁화를타고대구서DEC부산까지타고갈계획을세우고있었답니다...
흠..1분정도늦게출발....34분회기역을지납니다...
37분망우역..근데 여객전무님이
시골분같으시더군요...사투리를사용하심...아주티나게
저도모르게 12시5분신원역을지나고...9분국수역을통과하네여...
근디제가탄객차는오래되서그런지..아주불편하더군요...
기관사님이노련하신분베태랑이신지라..부드럽게운전하십니다..
지난번에 강릉갈때 제천에서교대하신기관사님은 화물차몰듯이운전하심...
13분아신역....19분양평에도착....최기옥이란분보고 여기서내리라고하시더군요...
30분용문역여기서도 최기옥씨를찾더군요 양평역에 부모님이와계신다구...
1시10분원주 도착...허허..이게왠일이죠? EEC가있더군요
청량리->원주행열차..아직생존해있는듯..
제천행EEC만폐차된듯...맞나?
어느세 제천도착1분지연되어서 59분이더군요...
개찰하는곳을빠져나와..잠시있으니 아까제가타고온기관차 부기관사님이시더군요...
저보고...춥다고안에들어가서기다리라..하시더군요...
따라가서같이밥먹고 아침에떠나는화물열차나탈걸....
저..하는수없이..제천역서..6시40분이되기만을기다렸죠...
정말제천이란곳 새벽에있을만한곳은아니더군요....흠....
기다렸던시간은정말뻥안치고가만히앉아만있었음...그래서생략...
5사30분되어서 넘지겨워서 제천시네나한번둘러나보자하는마음에..
돌아다녔죠..어딜가나..안마시술소와여관..연관문고환상.(환상옥물침대
황토물침대도있음.)
정말엽기적이죠...
한바퀴를돌고 역앞에있는 울산식당에서 떡만두국을먹었죠..새벽이라출출해서...
떡을다먹고 만두를먹는데..요즘따라입이짧아져서..배가불렀죠..
만두가 한6~7정도있었는데..꾸역꾸역2개남기고돈내고인사하고나왔답니다..
나와보니...
20분쯤 제천->대전발무궁화호는개찰시작...전 추전까지가는표와입장권2매구입..
역여승무원님에게 폐표를좀주시면안되나고물의니...
무임승차때문에안된다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소각시킬꺼아는분하고나누어서같게달라고하니...
미안하다면서 소각시켰다는군요...헐......
제가 가는 1245호영주발열차를탔습니다..
흠...소1+객2+발1(신형)
기대하시라..기관차는 8102호 그유명한8100대...제천에서 정비받고있는줄알았던...
그기관차가 제가탄열차를끌다니....감격....보는것만으로도즐겁더군요....
철암경유하는열차더군요...
기관사님들이많이탑승하시네여...제기(제천기관사사무소)
나두기관사가되리란꿈이점점커지기시작하더군요..ㅋㅋㅋㅋ
열차가출바하는군요...흠...이상한점은 차장님이2분타셨다는거죠...
한분만타셔도될텐데.....
열차에서박준규님께전화를걸었답니다...
박준규님은 부전가는열차를타고있으실테죠...
제천은10시11분쯤에나도착하십니다...
8100를보았다고자랑하고 폐표를못구했다고전합니다....
아쉬워라~~~
6시49분 장락역...6시55분 송학역...8100대기관차는EEC만큼속도가빨리붙습니다...
추전에 9시01분정시도착 이사이에있던역들은..피곤해서..보기만하였답니다...
열차안이따뜻해서..피곤이몰려오는것을괜시리참음...
제가추전에서내리자...차장님이정말로추전에서 내리냐고물의시더군여..
전 단호한 한마디..네~
역무원님도물어보시네여...그래두 전네라고대답하였죠...
비석이있더군요 우리나라역중에서가장높은역 추전역 해발855m
캬~정말높군요...
탄광에서타는열차가진열되어있군요...
무인역인듯....
이리저리 역주변을구경하고....30분쯤되어서부터애려옵니다...
저혼자걸어내려오더군요.....혼자노래부루고..쑈하면서...
막상내려오자...보이는건 고무회사..이름은까먹었음....
버스정류장을찾기위하여..걸어갑니다...
어째..반대편은버스정류장이정표가있지만..내가있는쪽은없군요...
한참내려가서...옆쪽엔버스가마니지나가네여...
할아버지에게물어봐서찾아갔지만..버스는떠나버렸죠..흘흘...
그래서 다시내려갑니다....
안동상회(?)맞은편에아주머니가서있으시더군요...
여기에서버스슨다고 태백가냐고물의니 터미널까지간다고하시더군요...
안동상회는참고로...태백가는방향반대편입니다...이점유의하시길...
44번버스를타고 태백시내로갑니다..버스비650원이더군요...
비싸라...
터미널에도착..역아래부분이더군여....
관광지를찾아떠났져...
황지연못이젤루가깝더군요...
도보로10분거리라고써있으니..
저두모르게..걷다보니도착..
한번아주머니에게물어봄...
이연못이 낙동강의샘줄기라더군요...
흠...신기하당....
이지저리놀다가...
다시
시내로걸어나와서...피씨방을찾았죠...20분동안...역주변에피씨방이눈에안띔...
2시간카드를뽑고...앉아서...
통신을하였죠...
스타도한판하고포트도역시..
대충시간이...
12시10분쯤되어서...카드를뽑고다시나왔죠...
역으로가기위하여...
역에도착하여..철도회원카드로...
태백에서청량리 526열차표를샀답니다...9000원..엄청싸다...
특실은이미동나버렸군요...
넘넘타보고시펐는데...
전역에서스템프를바다서 스템프도찍고 입장권도x3구입
준규님제꺼기성님꺼까지...
스템프를대충15개이상찍었죠...준규님부탁...
여기서도표를구하려했으나..역무원님과애기를나우었죠...여기도역시나마찬가지죠..
영수증하지안는이상드릴수가없고...소각시키러갔다고하시더군요...
어쩔수없저뭐....
12:30 521열차가태백에도착...허허..발전차가
빨간색이더군요...신형발전차도색한듯...
12시55분개찰을시작하네여...
전 6호차13호창측...이열차구조 객7(특실포함)+소1+발1 기관차...
특실은준규님이97년형해태중공업꺼라고하시더군요...
외관정말멋있음....멋죠~~~~
열차탑승하여서...도시락을하나먹었습니다...대관령도시락4000원.김밥3000원..아싸리
?동愎寵斂玆돕철天纛?
고환에서 제옆자리에탑승하시네여....
사북에1시31분도착..
제가앉은자리가 햇 이내려쬐서....아주더움 더구나 객차가구형이라온도조절안됨...
차장님이신지전무님이신지잘모르겟지만...방송이서툴음...박준규님이하시는게더낳다
고
생각..
이래저래..놀다보니..원주역이더군요...허허..다른역시간하나도못적음..화장실가고..
.
밭깥경치보고...
원주에서 527열차와교행....
5시43분쯤에 청량리도착예정시간보다일찍도착...
여기서 제가
예매한31날강릉행열차표를사실분을만남..표를사서드리고..전 마일리지는쌓고..ㅋㅋㅋ
이분이계속미안하신지 밥먹자고하시고..음료수라도먹고가시라고하시네여...
전이분이 이여행가는이유가 여자친구분과 내년에결혼하신다는군요...
그래서 결혼잘하시라구한담에인사하구떠났답니다...
집에 55-3버스를타고무사히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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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강원도)
00-12-28~29 제천,추전,태백
권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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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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