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근 전 서대문세무서장이 5일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하면서 개업식 축하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을 받아 3천850kg의 사랑의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해 12월 서대문세무서장을 끝으로 30년간의 세무직공무원을 마감한 조성근 세무사는 개업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개업식 초청장에 화환은 사양하고 대신 사랑의 쌀오브제를 보내달라며 쌀오브제 구입처(드리미)를 안내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3천850kg의 드리미 쌀오브제가 답지했다. 화환과 화분으로 가득했을 사무실이 드리미 쌀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 파주시 출신인 조성근 세무사는 덕수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행시 23회로 국세청에 입문하여 중부청 감사관, 법무과장,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을 거쳐 밀양, 서대전, 반포, 마포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서대문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었다.
조성근세무사사무소 개업식에 화환 대신 드리미 쌀오브제를 보낸 사람들의 명단이 게시되어 있다.
사무실과 사무실입구에는 개업식 축하화환과 화분 대신 드리미 쌀오브제 화환과 사랑의 쌀로 가득채워졌다.
사진 :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