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트월 완성했습니다. 장장 한달하고도 10여일에 걸친 대장정!!!
난장판이된 거실과 발코니 청소가 남겨져 있네요.
윗부분 어긋난 부분은 스크린을 단 후에 고정을 시킬 예정입니다.
스크린을 쉽게 탈부착이 가능 하도록 위 양쪽은 경첩을 달아서
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4번째 사진. 120인치에 맞춰서.)
아트월 만드는 순서는 각재목으로 틀을 짜고(2번째 사진), 그 틀에
자신의 디자인대로 MDF를 잘라서 붙이시면 됩니다. 사용한 공구들로는
에어콤푸, 타카(콘크리트용, 실타카용), 직소기, 드레멜(미니쏘 어댑터),
각도절단기 등등입니다. 공구들은 어차피 diy 생활한다면 쭈욱 필요한
것들이고, 나무(각재목,템바보드,MDF) 재료비 30만, 인테리어필름 10만,
상단 간접조명 형광등 8만, 할로겐램프 4만, 잡자재 3만 등 총 60만원이
안들은 것 같네요.(공구비 빼고)
작업 중 상당히 소리가 시끄러웠을 듯 한데 다행히 아랫층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아트월 자료 검색해 보고,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 결국은
결실을 보게되었네요. 이제는 반대편 벽쪽에 자플을 아름답게 거치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이건 또 언제쯤 될런지...
그럼 즐작라이프 되십시오~~~
출처:diyp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