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피닝 로드는 N.S블랙홀시배스입니다.(사진 위쪽부터 : 902L,1103ML,1203M) 한국형 지형에 맞는 가볍고도 고탄성의 Action으로 최신Fuji Sic Guide와 Reel Seat를 채용하고 낚시대의 감도와 휨새를 한층 더 유연하면서도 강하게 하기 위해 헤라클 제트 타입으로 소재를 보강, 액션의 발란스 향상을 위해서 조합 부위를 Carbon Solid와 Wooven Cloth로 혼합한 Joint로 전체적인 발란스를 좋게 하였고 글립의 콜크는 최고급을 사용하여 콜크가 떨어져 나감을 크게 보완되었습니다. 또한 손잡이에서 첫번째 가이드를 보면 줄꼬임이 없도록 가이드를 반대로 장착한 구상에 감탄을 했으며 top가이드도 역시 줄꼬임이 없는 형태의 가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902L은 2.7m로서 가벼운 루어(20g 전후)사용에 적합하며 1103ML은 3.3m로 30g 전후의 루어를 사용하면 액션면이나 로드길이로 볼 때 갯바위용으로 좋고 1203M은 3.6m로 40g까지의 루어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으며 먼거리 투척시나 갯바위 형태가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 적절하게 사용된다. 필자는 13피트(3.9m)까지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던지고 감는 반복의 루어낚시는 농어보다도 사람이 먼저 지쳐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낚시가방에 아예 담아가지 않는다. 블랙홀 시배스의 또 하나 좋은 점은 사진에서 보듯이 로드 길이별로 손잡이 길이가 각각 다릅니다. 길이가 긴 로드는 손잡이가 길어 겨드랑이에 끼고 릴링을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탄성이 좋아서 약간의 이물감도 겨드랑이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신 99% 카본이기 때문에 순간 충격에 주위해야 합니다. 필자는 낚시터에 도착하면 상기 사진의 로드 3대를 펼쳐 각기 다른 루어를 매달아 놓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 환경에 적절하게 사용하며 베이트 한세트도 펼쳐 캐스팅하기 어려운 지형에서 사용합니다. 베이트는 정확한 포인트에 안착을 시키기에 좋으며 여러가지 캐스팅 구사로 협소한 장소에서도 루어를 던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피닝루어대를 선택한다면 필자는 N.S불랙홀 시배스를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팅의 경우를 위해서 902M(미디움액션)정도의 로드도 제작하였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렴한 루어대를 원한다면 용성의 시마스터 2.7~3.0ML을 권장합니다. 가이드 배열이 맘에 들지 않지만 십만원 이하로 저렴하면서도 탄성이 좋아 원만한 무게의 루어도 모두 소화시키고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첫댓글 전 유양 미늄헤비 390을 먼저 구했고요 그다음에 엔에스1103을 구했어요 주로 사용은 엔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