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1ㅡ오전에 인도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한바구리 친후 친구?가 운영하는 애플망고가서 애플망고 한개 읃어먹고 ㅎㅎㅡ1개에 만원이 넘는다ㅎㅡ전반적인 경영컨설팅을 조금 해주고, 서귀포 돈내코로 넘어와서 25년간 준비 했다는 상효원 수목원에 써베이ㅡ어제 그랜드오픈하고 오늘&내일 제주도민 무료ㅡ일반 성인은 9천원 ㅠㅡ돌고나서 이쁜 아가씨에게 소비자 의견을 두세가지 어필하고 ㅋㅋㅡ돌아본 결과 상효원 쥔장이 골프장을 만들생각이었던것 같다.(이쁜 아가씨가 여기 사장이 골프장을 운영하기는 한단다ㅡ돗자리 갈아야 하는데 ㅎ)
아웃코스 인코스 개념이며, 18홀 구성과 비슷하다. 그러나, 골프장으로 공사하기는 만만치 않았을듯 해서 수목원으로 변경했을것 같다는 추정ㅡ외도와 여미지를 벤치한것 같기도.
이후 돈내코 원앙폭포가 잘 있는지 둘러보고ㅡ물이 부족해서 큰 줄기는 하나였다ㅠㅡ여기물은 엄청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일 차가울거다ㅎㅎㅡ물도 엄청 투명하다
뱀발ㅡ찔레꽃이 붉지 않고 하얗듯이 원앙은 절대 금실이 좋치않다. 짝짓기가 끝나면 숫컷은 다른 암컷을 찾아 떠난다. 전문용어로 바람둥이이다 ㅎㅎ 짝짓기할때 금실좋은것만 봐서 ㅠㅡ전통혼례에 올라가는 목각은 기러기이다. ㅡ이런 오류는 까치에서도 드러난다. 까마귀가 효자새이고 까치는 인간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새다ㅡ과수농사와 전봇대 보시길
페이스북 사진이 30장 올라가서 # 2 로 투비컨티뉴 ㅎㅎ
오늘 # 2ㅡ상효원은 앞서 애기했듯이 골프장 개념이어서 돌다가 OB(오 뷰티풀)나면 엉뚱한데로 나오기도 한다. ㅎㅎㅡ돈내코는 돈내는 데가 아니라, 돼지가 내에와서 물먹고 가는 곳 정도의 의미이다ㅡ제주에는 최상위 포식자로 인간 말고는 맹수는 없다ㅎㅎㅡ아흔아홉골 전설에 따르면...
점심으로는 서귀포 아랑조을(알아서 좋을) 1번가에 용이식당 두루치기에 다량 흡입ㅡ서귀포의 모든 식당이 망해도 여기는 망하지 않을거라는 설과 이렇게 먹어도 6천원ㅡ혼자가도 괄시 하지않는다 ㅎㅡ특히, 여기에는 음료수, 술 절대 팔지 않는다. 가실때 꼭 개별적으로 사가지고 가셔서 드시길 필히 권장한다.(주인백)ㅡ작년과 달라진 점은 간판 정비와 먹는 방법 포스터가 붙었다 ㅎㅎ
이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부산경기 관람 ㅡ세월호에서 실종자들이 살아돌아오길 바라는 노란 리본 묶는 행사에 동참ㅡ젠장 끄적거리는데 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