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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 컨트롤업 50 철칙-컨트롤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포인트
1.왼손으로 라켓면이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고, 오른손을 돌려가면서 바 꾸어 쥔다 컨트롤업을 중시하려면 그립은 약간 두꺼운 백웨스턴이 적당하다. 포에서 백으로 그립 체인지 할 때의 주의점은 『왼손으로는 라켓면을 유지하고 오른손은 엄지손가락 쪽으로 돌리면서 쥔다』는 것. 이것을 반대로 왼손으로 라켓을 돌려가면서 쥐는 방법을 사용하면 라켓면이 빗나가기 쉽다. 왼손은 라켓을 당기는 역할이고 오른손은 그립체인지를 한다. 이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2. 손목은 120。로 고정 드라이브성의 볼을 치는 경우에는 라켓을 당겼을 때부터 포워드 스윙으로 이동하는 중에 손목의 각도가 바뀌지만 슬라이스성의 볼을 치는 경우에는 라켓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라켓면을 일정하게 해서 스윙해야 한다. 이때 라켓을 쥔 손목의 각도는 대체로 120。 정도 되면 좋다. 각도가 너무 지나쳐 헤드가 서거나 반대로 라켓면이 너무 아래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임팩트는 볼의 아랫 부분에 손목을 넣는다는 감각으로 친다. 3. 테이크백에서 등의 각도는 네트를 기준으로 약 45。 테이크백 때에는 확실하게 옆을 향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정면을 향한 채로 스윙을 한다면 볼에 힘을 넣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므로 백핸드에서는 오른쪽 허리를 조금 연 상태에서 등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자세를 취한다. 네트를 기준으로 약 45。가 되게 한다. 그렇게 하면 확실하게 오른쪽 어깨가 들어가게 되므로 임팩트시 볼을 컨트롤하기가 쉬워진다. 4. 배꼽 높이의 책상 위에 오른쪽 팔꿈치를 얹어 그 높이를 익힌다 테이크백에서 임팩트로 이르는 스윙은 인사이드 아웃이 된다. 먼저 테이크백은 라켓을 조금 위로 당기면서(똑바로 뒤로 당기지 않는다) 스윙하도록 한다. 임팩트는 배꼽 정도의 높이에서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물론 실제의 상황에 따라 이러한 자세로 칠 수 없는 경우가 있지만 오른팔꿈치를 조금 구부리고 책상 위에 팔(팔꿈치를 조금 굽힌 상태)을 얹는다는 이미지로 팔로우드루를 한다. 5. 왼손은 임팩트 직전까지 라켓에서 놓지 않는다 테이크백할 때 왼손으로 라켓면을 지지한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했지만 처음에는 왼손을 사용하여 라켓면을 유지하지만 그 다음에 바로 왼손을 놓아버리는 사람이 많다. 이와 같이 왼손을 빨리 놓아버리면 볼을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진다.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볼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왼손을 테이크백에서 임팩트 직전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머리속에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동작이 왠지 불안정하고 거북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라켓목 부분이나 그립 부분에 가볍게 왼손을 댄다는 기분으로 붙이면 된다. 6. 엄지손가락으로 라켓면을 느끼자 백핸드에서 라켓면의 위치를 느끼는 것은 엄지손가락의 볼록한 부분. 볼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 것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임팩트 순간 확실하게 엄지손가락으로 지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라켓면이 불안정하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컨트롤이 흐트러지고 또 볼에 힘을 넣기도 어려워진다. 임팩트시 확실하게 엄지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도록 유의하자. 7. 손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아웃되어 버린다 스트레이트를 목표로 하여 친 볼이 오른쪽 사이드로 빗나가 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손목을 너무 사용하여 치고 있기 때문이다. 손목을 사용해서 치면 라켓면이 쳐지게 되어 볼이 빗나가게 된다. 사이드아웃을 자주 범하는 사람은 인사이드 아웃(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스윙하지 말고 바깥쪽에서부터 라켓을 옮기듯이 스윙하면 볼의 바로 뒤를 치는 결과가 되어 스트레이트로 컨트롤하기가 쉬위진다. 자기가 노린 곳으로 쉽게 넣을 수 있는 코스의 선택(같은 코스로 반격) 자신의 샷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자기도 알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여기서는 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반격하기 위한 컨트롤을 설명한다. 8. 왼발의 위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베이스라인과 평행, 크로스는 발끝을 조금 네트 방향으로 정확하게 볼을 보내기 위해서는 첫 스텝이 중요하다. 백사이드로 볼이 온다고 판단되면 오른발 보다 먼저 왼발을 재빠르게 결정해 두어야 한다. 이렇게 왼발의 스텝이 빠르면 빠를수록 백사이드로 날아온 볼에 대해 좀더 빨리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타점에서 왼발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은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해서 스트레이트는 거의 평행이 되게 한다. 또, 크로스로 치고 싶은 경우에는 발끝을 조금 네트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9. 바운드 직후 오른발의 위치를 결정하게 되면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진다 이것은 포, 백핸드 양쪽 다 해당된다. 거리의 감각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너무 빨리(볼이 바운드 되기 전) 스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텝을 너무 빨리 완료해 버리면 볼이 바운드 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미묘한 변화에 대해서는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발의 스텝은 볼이 바운드 된 직후에 완료한다. 그러면 바운드 직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오른발의 위치는 치고 싶은 코스보다 약간 크로스(발 폭 정도) 쪽으로 향한다. 10. 타점이 다르다(스트레이트는 오른쪽 허리 앞, 크로스는 오른쪽 엉덩이 앞) 임팩트시 타점이 너무 앞으로 치우치거나 몸에서 너무 가까우면 볼에 위력이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타점의 위치를 확실하게 몸에 익혀두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스윙은 인사이드 아웃시 기본적인 백핸드의 타점 위치는 스트레이트로 반격하는 경우는 오른쪽 허리 앞 근처, 크로스인 경우에는 오른쪽 엉덩이의 앞이다. 타점은 낮을수록 힘을 넣기가 쉬워지며 타점이 높아지게 되면 힘 넣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몸의 자세도 흐트러지게 된다. 11. 스트레이트와 크로스, 팔로우스윙의 차이를 기억하자 임팩트 후 팔로우드루에 이르기까지 무릎을 이용하여 체중을 이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핀계에서는 스윙 중에 무릎이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즉, 오른쪽 무릎을 편다는 기분으로 움직이지만 슬라이스계는 반대로 오른쪽 무릎이 위에서 아래로 움직인다는 기분으로 체중 이동을 하여야 한다. 포워드 스윙시 오른쪽 무릎을 낮추면서 동시에 체중을 마음껏 오른발에 실으면서 임팩트하도록 하자. 어깨의 위치는 스트레이트일 경우, 그립을 임팩트 후에 위로 하고 크로스는 등 방향으로 진행시킨다. 타구 방향으로 확실하게 팔로우드루를 한다. 12. 손목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무리는 이상적인 자세가 된다 정확한 백핸드를 하고 싶으면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생각한 방향으로 볼이 날아가지 않는 사람은 손목을 지나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손목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임팩트 순간에 라켓이 움직이게 되어 정확한 타점을 잡지 못하게 된다. 이처럼 최초의 테이크백 단계에서 만든 손목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면서 그 자세 그대로 임팩트에 임하도록 한다. 그리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손과 라켓의 모양이 자신이 보면 >자 모양이 되도록 한다. 13. 치고 싶은 방향으로 천천히, 크게 팔로우드루를 하면 컨트롤을 높일 수 있다 초보자들 대부분의 고민은 볼이 어디로 날아갈 지 모른다는 것. 이러한 고민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스윙이 소극적이 되어 작아지거나 어중간해져 버린다. 당연히 이러한 스윙은 별 효과가 없다. 처음에는 물론 어렵겠지만 스윙은 치고 싶은 방향으로 크게 그리고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스윙이 안정되면 라켓면도 안정되고 볼의 컨트롤도 좋아진다. 14. 스트레이트로 치는 것이 서투른 것은 임팩트시 타점이 몸에 가깝기 때문 백핸드로 칠 경우, 볼이 크로스쪽으로만 가는 사람이 많다. 즉 스트레이트 치는 것이 서투른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은 너무 강타를 생각한 나머지 몸이 너무 빨리 오픈되기 때문이다. 볼을 잡는 타이밍이 너무 빠르면 타점이 빗나가 오른쪽으로 사이드아웃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왼손을 뒤쪽으로 남기고 왼손과 오른손이 좌우 대칭에 가까운 피니시가 되도록 유의하자. 이때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면서 대칭을 이루도록 하면 볼이 오른쪽으로만 날아가는 현상은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코스를 바꿔서 결정하는 코스의 선택(다른 코스로 반격) 여기서는 스트레이트에서 크로스로, 크로스에서 스트레이트로 날아온 볼의 코스를 바꾸어서 치는 요령을 언급한다. 15. 치고 싶은 방향과 어깨선의 일직선이 평행이 되도록 한다 스트레이트에서 크로스로, 또는 크로스에서 스트레이트 쪽으로 보낼 때(다른 코스로 볼을 컨트롤하고 싶을 때)에는 손목이나 타점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고 어깨로 코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손목이나 타점에서 무리하게 코스를 결정하려 하면 스윙 자체가 무너지게 되어 컨트롤이 어려워지므로 실수하기가 쉬워진다. 단지 오른쪽 어깨를 치고 싶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양 어깨를 평행하게 이은 선과 치려 하는 코스와 평행이 되도록 한다. 16. 라이징 감각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힘차게 스윙한다(스트레이트 볼을 크로스로 치는 경우) 상대 포핸드 스트레이트를 크로스 쪽으로 바꾸는 것은 먼저 타이밍이 중요하다. 타점을 너무 몸쪽에 두어 임팩트가 늦어지게 되면 크로스로 치기 어려워진다. 빠른 타이밍에서 라이징 볼을 칠 수 있도록 볼의 타점을 앞에서 잡도록 하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라켓을 볼 바로 뒤에 두어야 한다. 또 몸을 너무 열어두면 컨트롤하기 어려워 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깥 쪽에서 안 쪽으로 아웃사이드 인으로 치는 것이 좋다. 17. 볼에 집중하여 그립을 밀어낸다(크로스 볼을 스트레이트로 치는 경우) 크로스로 온 볼을 스트레이트로 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샷이다. 두꺼운 그립보다 얇은 그립이 적당하지만 두꺼우면 슬라이스나, 사이드스핀으로 치는 편이 확실하다. 포인트는 몸을 확실하게 옆으로 향하게 하고 그립을 앞으로 내미는 것. 팔로우드루를 길게 잡지 말고 콤팩트하게 스윙한다. 그립을 먼저 내지 않으면 볼은 스트레이트 방향으로 넣기가 어려워진다. 18-1. 목표 보다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고 헤드가 너무 서버린다 이것은 팔로우드루할 때 그립을 앞으로 내밀면서 팔의 스윙에 의하지 않고 몸의 회전에 의한 스윙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왼팔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라켓 헤드가 너무 서게 되면 오른쪽으로 사이드아웃이 되는 경우가 많다. 18-2. 목표 보다도 왼쪽으로 쏠리며 헤드가 너무 낮다 샷이 왼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손목의 각도가 무너져 라켓 헤드가 쳐진 상태에서 볼을 임팩트하기 때문이다. 임팩트 순간은 라켓이 지면과 거의 평행되게 하자. 19. 엇갈린 스텝을 사용하면 몸이 오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슬라이스계의 볼은 단지 다음 플레이로 연결하기 위한 샷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러한 생각은 옳지 않다. 예를 들면 크로스로 온 볼이 얕았을 때 이것을 스트레이트로 어프로치 샷을 하여 포인트를 얻으려 할 때와 같이, 공격적인 샷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네트로 접근하기도 쉬워진다. 이때 8자형태의 엇갈린 스텝을 사용하면 몸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몸이 오픈되는 것을 막아 옆을 향한 자세에서 슬라이스를 칠 수 있게 된다. 스윙과 동시에 왼발을 오른발의 뒤쪽으로 내딛는 것이 포인트이다. 20. 약간 높은 듯한 타점에서 발리의 이미지로 콤팩트하게 친다(앵글샷) 슬라이스 중 공격적인 샷이 바로 앵글샷이다. 그러나 앵글샷은 네트에 볼이 걸리거나 사이드아웃이 되는 등 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포인트는 먼저 라켓헤드를 세워서 앞에서 칠 것. 다음은 높은 타점(가슴부근)에서 콤팩트하게 치는 것. 발리를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손목 만으로 앵글을 만들지 말고 몸 전체로 볼을 컨트롤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른발을 먼저 내딛어야 한다. 시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핸드의 대처법 요령을 알게 되었더라도 이것을 경기에서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여기서는 각 상황에 따라 6가지의 포인트를 소개하고 쉽게 알수 있도록 해설한다. 21. 상대방 볼의 위력에 밀려서 좀처럼 코스를 선택할 수 없다→빠른 테이크백과 느긋한 포워드 스윙으로 치는 것이 중요하다 백핸드는 어쨌든 볼을 치는 스윙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빠른 볼이나 힘이 있는 볼을 리턴하는 경우, 리턴 타이밍이 늦어지거나 힘에 밀려 볼이 라켓면에 파묻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기분상 백사이드로 볼이 올 것을 재빨리 파악할 수 있다면 테이크백하기 쉬워진다. 그만큼 판단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서두르지 말고 느긋한 포워드 스윙으로 치는 것이 컨트롤을 높이기 위한 요령이다. 22. 몸의 정면으로 파고드는 볼을 리턴하기 힘들다→라켓을 쥔 손의 손등을 앞으로 밀어내면서 친다 몸의 정면으로 파고 드는 볼은 포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발리를 한다는 감각으로 백핸드로 반격하는 것이 원칙이다. 라켓면을 확실하게 만들고 라켓을 쥔 손의 손등을 앞으로 밀어내면서 볼을 치도록 한다. 상대 볼의 위력을 역으로 이용해서 약간의 테이크백만으로도 충분히 리턴할 수가 있다. 임팩트 순간은 상대 볼의 위력에 밀리지 않도록 힘을 주어서 그립을 잡도록 하자. 23. 상대가 발리했을 때 로브를 하면 깊숙한 로브가 되지 않는다→라켓면에 볼을 싣는다는 기분으로 아래부터 위로 스윙하자 상대의 발리가 백사이드쪽으로 온 경우 수비 샷 중의 하나인 로브를 사용한다. 그러나 당황하여 라켓면을 그냥 오픈한 상태에서 로브하게 되면 샷이 얕아진다. 그래서 로브를 치는 경우에는 라켓면에 볼을 싣는 것처럼 해서 아래부터 위로 스윙을 해보자. 무릎을 사용하면서 몸 전체로 볼을 들어올리는 것처럼 하면 깊이를 컨트롤하기 쉽다. 24. 상대의 크로스 볼이 백핸드 쪽으로 올 때 당황하게 된다→방향을 바꾸지 말고 옆으로 향한 채 라켓으로 볼을 친다 볼을 쫓아 타점에 이르면 상대에게 등을 향하듯이 하여 준비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자세를 취하면 오른쪽 어깨도 충분히 들어가게 된다. 그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볼의 뒷부분을 치면 상대의 크로스 쪽으로 보내는 로브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요령은 테이크백 때 팔꿈치를 조금 연다. 그렇게 하면 감아서 치기가 훨씬 쉬워진다. 25. 곤경에 빠졌을 때 사용하는 로브는 뒷발이 축이 된다 예를 들면 상대방 볼이 톱스핀이 걸려 크게 튀어 올랐다고 하자. 높이 솟아오른 볼을 백핸드로 반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앞발이 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상대 볼의 구위에 밀리게 되어 볼을 멀리 보낼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뒷발로 축을 만들어야 한다. 뒷발로 축을 만들어야만 아래에서 위로 확실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26-1. 낮은 타점/양손 백핸드의 약점은 얕고 낮은 볼. 무릎을 확실하게 구부릴 것 타점이 낮은 경우는 라켓을 아래로 당기는 것처럼 해보자. 또 겨우 걷어낼 정도로 볼이 낮은 경우는 볼에 따라간 다음 임팩트로 가는 과정에서 왼손을 놓고 무릎을 확실하게 구부려서 한손(오른손)으로 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