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겠지만 난석은 원래 난을 재배할때 쓰는 것이나 여과재로도 많이 쓰이죠.
보통 꽃집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척 보기에도 기공이 많아보입니다.
박테리아가 서식 할 장소가 많겠죠?(섭스보다는 기공이 크다고 합니다.)
값 싸고 여과효율도 좋지만 오래사용하면 닳아서 부스러기가 나오고 크기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에 꽃집에서 사게 되면 원래 식물재배용이라, 흙먼지가 많습니다.
(여과재로 쓸 수있을지 의심이 갈 정도로 많습니다)
이 난석을 흐르는 물에 대충 씻습니다.(큰 흙부스러기만 떨어져나가도록)
그러면 씻어도 씻어도 똑같은 색의 흙탕물이 나옵니다(아무리 물에 씻어봐야 소용없다는..)
처음엔 난석에 물이 흡수되지않아 물에 둥둥 떠다닙니다.
그러나 이난석들을 양동이에 물과 함께 넣고 팔팔끊이면 물에 가라앉음과 동시에 많은 흙먼지가
나옵니다. 흙탕물을 버리고 물에 대충 헹군다음에 또다시 끊이면 흙탕물이 많이 연해지죠.
이과정을 반복하면(2~3번) 흙먼지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물에 헹구면 물이 약간 뿌옇게 되는데, 이상태에서는 더 삶아도 진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씻은 난석들을 여과기에 넣고 돌리면 처음엔 어항물이 일시적으로 흐려지게 되는데
2~3일정도면 부유물들이 잡혀서 다시 어항물이 맑아지게됩니다. 이때 측면여과기등에 솜을
넣어서 사용하면 더 빨리 부유물들이 잡힙니다. 흐린물이 고기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나
별상관없는 듯합니다.(매우 주관적이니 가급적 믿지 마시길-_-)
그리고 정석대로라면 물이 다잡힌뒤에 (새여과기나 어항세팅시 약 한달후) 물고기를 넣는게 정상이니
별 문제 없을 듯합니다. *(난석위에나 밑에 솜을 얇게 한장깔아주시면 부유물을 1차적으로 거를수있습니다.)
이렇게 씻어놓은 난석들은 말렸다가 언제라도 다시 쓸 수있으니 편합니다.
굿~^^ 난 그런데 유목을 삶아서 쓴다는것은 말도 안될거라 생각하는데..;; 산에서 유목을 줏어왔으면야 그렇지만 일반 외국에서 날라온 유목들은 삶아서는 못쓸텐데..? 물론 외국산지에서는 가져와서 삶아 쓰겠지만.. 아닌가? 삶아쓸쑤도 있던가??^^;;; 아무튼 나르시냐크님 자료 짱~
난석 싸고 좋은 여과제이죠 같은돈이면 엄청난 량에~ 난석은 기공을 통한 생물학적 여과기능을 하는데 좀 효율적으로 쓰시려면 위에 나르시냐크님이 말씀하신대로 솜을 깔아주시면 효율과 유지면에서 좀 도움이 되죠^^ p.s작은 용량의 여과력을 가진 여과기에는 난석 보다 다른 여과제를 사용해 주세요^^~
현제까지 제 경험상 여과제를 한번 나열해보자면 여과기능으로 따지면 세라의 시포락스가 가장 좋다고 하나 전 뭐 별로 느끼지 못했고요. 그다음은 많이 사용하시는 섭스트라스트 일명 섭스~ 유명 메이커에서 만든 섭스나 대만산 저렴한 섭스나 거기서 거기 같은데 기분상으로는 메이커가 있는게 좀^^
첫댓글 난석의 어항내 이용에 대한 세계 최초의 연구보고서네요^^
-_-;난석은 이미 널리 쓰여지는 녀석인데, 보고서라기 보단 엄청난 흙먼지세척에 대한 간단한(?)팁입니다;
아~~ 난석이 어항내에도 그 전부터 쓰여졌던 모양이죠? 제가 무식해서리~~, 간단한 팁은요? 위와 같은 내용을 아는 사람도,,,,전세계에서 별로 없어 보이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ㅡ_ㅡ;;;에이..다 아시면서 일부러 비행기 태워주시는거 아녜요-_-;?
에이,, 차라리 그네를 태워주지,비행기는 제가 싫어해서 안 태워 드려요^^ 통조림통에 그 좁은자리에(경제형편상 제일 싸구려 자리만 타 봤음) 기다리는 시간에,100% 치명성에,,,,,그리구,저,정말 몰랐어요. 산호사정도나 사서 넣는 것만 알고 있었죠^^
야~~대단하네요^^ 난석을 씼고 써야되는군요 유목도 물에 끊여서 넣어주는데 비슷한 원리인가보네요
에이~ 난석에다가 확 페놀을~ (페놀은 강력 세척제;;;)
굿~^^ 난 그런데 유목을 삶아서 쓴다는것은 말도 안될거라 생각하는데..;; 산에서 유목을 줏어왔으면야 그렇지만 일반 외국에서 날라온 유목들은 삶아서는 못쓸텐데..? 물론 외국산지에서는 가져와서 삶아 쓰겠지만.. 아닌가? 삶아쓸쑤도 있던가??^^;;; 아무튼 나르시냐크님 자료 짱~
유목은 물에 몇개월동안 묶혀서 가라앉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삶아서 쓰던데요?-_-;(저도 성질급해서 팍팍 삶는지라;)
그런가..^^;; 나만 몰랐네.
난석 싸고 좋은 여과제이죠 같은돈이면 엄청난 량에~ 난석은 기공을 통한 생물학적 여과기능을 하는데 좀 효율적으로 쓰시려면 위에 나르시냐크님이 말씀하신대로 솜을 깔아주시면 효율과 유지면에서 좀 도움이 되죠^^ p.s작은 용량의 여과력을 가진 여과기에는 난석 보다 다른 여과제를 사용해 주세요^^~
현제까지 제 경험상 여과제를 한번 나열해보자면 여과기능으로 따지면 세라의 시포락스가 가장 좋다고 하나 전 뭐 별로 느끼지 못했고요. 그다음은 많이 사용하시는 섭스트라스트 일명 섭스~ 유명 메이커에서 만든 섭스나 대만산 저렴한 섭스나 거기서 거기 같은데 기분상으로는 메이커가 있는게 좀^^
그 외에도 난석이나 여러 생물학적 여과제가 있으므로 가장 좋다고 느끼는건 써보았을때 만족을 주는게 아닐까요?^^
좀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근데 효과는 좋네요 주관적 생각이지만 물에서 비린내도 별로 안나고요
이런것도 있었군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