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동 609-201번지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에어포트 뉴타운으로 조성된다.
기본개발계획안에 따르면 방화뉴타운은 공항과 마곡지구 배후 주거시설로 인근 발산택지지구와 더불어 쾌적한 주거중심형, 상업, 업무공간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기능형 도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테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 일대는 오는 2012년까지 7500가구를 건립하며 2만54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방화뉴타운 아파트들은 인근 김포공항 진입로인 공항로를 끼고 있어 고도제한으로 15층 이하로 젠한된다. 송정역의 공항로변은 임대주택 1500가구, 오피스형 호텔이 들어서고 뉴타운 동측 방화로 주변에는 외국인 임대용 중대형 아파트 500여가구가 공급된다. 방화동길 변에는 가로변을 따라 연도형 상가를 배치한다.
강서구청은 뉴타운내 지구전체를 순환하는 테마생활가로를 조성하고 대중교통과 연계된 보행 중심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친화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공원 녹지 계획으로 어디서나 녹림이 풍부한 주거단지로 꾸며진다.
녹지율도 강서 시민의 숲과 인근 개화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해 종전 0.3%에서 오는 30%까지 확대한다. 뉴타운 중심부에는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뉴타운내 정보화 생활에 편리한 시스템인 유비쿼터스 환경도 구축된다. 또한 광장~공원~문화시설을 연계해 주민들의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방화뉴타운은 동측에는 방화로(폭 40m), 서측에는 a화로, 남측에는 공항로, 북측에는 초원로로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 5,9호선이 통과하며 주변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경전철(2010년) 등이 개통돼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