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1. 주도면밀
맹구 엄마가 백화점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쇼핑하고 돌아오니 헤드라이트가 깨져졌고, 차 옆면도 찌그러져 있었다. 앞창 와이퍼에는 쪽지가 있었다. '주차하려다 당신차를 받았습니다. 주변 목격자들이 이 쪽지를 쓰는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분명 내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 할 거요 그럼, 이만….'
유머2. 우리가 알 수 없는 일
시골 목사가 여행지에서 돌아오자 술꾼으로 싫어하던 신도가 역에서 마중 왔다. "별일 없어요?"하고 묻자 "큰일 났었어요. 폭풍이 저의 집을 쓸어 버렸습니다." "저런,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 식으로 살면 안 된다고 경고했죠.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게 마련입니다." "목사님 집도 결딴났는데요." "그래요?" 목사는 혼비백산 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들로서는 도무지 알다가도 모르겠군."
유머3. 천재 아버지
아버지: 내가 정해주는 여자와 결혼해라. 아들: 안 돼요. 신부는 제가 고를게요. 아버지: 상대는 빌 게이츠의 딸이야. 아들 : 그렇다면 좋아요. 아버지는 빌 게이츠를 만나 당신 딸의 남편감이 있어요? 빌 게이츠 : 우리 딸은 아직 너무 어린데요. 아버지 : 하지만 이 청년은 세계은행 부총재입니다. 빌 게이츠 : 그렇다면 좋습니다. 이제 그는 세계은행 총재를 찾아간다. 아버지 : 부총재로 천거할 청년이 있습니다. 총재 : 하지만 부총재는 많은데! 아버지 : 이 청년은 빌 게이츠의 사위입니다. 총재 : 아 그래요, 그럼 좋습니다.
유머4. 뛰는 아들 위에 나는 아버지
시골에서 서울로 유학 온 어느 대학생이 씀씀이가 커서 금방 용돈이 바닥났다. 할 수 없이 시골집에 편지를 띄웠는데 내용은 이러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운 줄 알면서도 염치없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아껴 써도 물가가 올라서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니 돈 좀 조금만 더 부쳐 주세요. 정말 몇 번이나 망설이다 글을 띄웁니다. ※ 추신: 아버님! 돈 부쳐 달라는 게 염치없지만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우체통으로 갔지만 제가 달려갔을 때는 이미 우체부가 편지를 걷어 간 후였습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편지 띄운 걸 정말 후회 합니다.' 며칠 후 아버지에게서 답장이 왔다. '걱정하지 마라. 네 편지 못 받아 보았다.'
5절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① 사도 바울이 그레데를 방문했다. 학자들은 바울이 로마 감옥에 1차 투옥되었다가 풀려난 후(A.D.63년경) 잠시 그레데를 방문한 것으로 본다. ② 바울은 교회 조직을 위해 디도는 그레데에 디모데는 에베소에 머물게 했다. ③ 그레데는 그리스 본토의 남단 약 96km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시실리와 구브로 중간에 있다. 섬의 크기는 동서 250km, 남북 11km에서 50km이며 지중해에서 시실리와 사르디니아 그리고 구브로 다음으로 크다. ④ ‘부족한 일’이란 거짓교사들이 난무하여 교회가 혼란에 처해 있었던 것과 교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그에 맞는 행동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⑤ ‘바로잡고’ ‘에피디오르도로’ ‘첨가하여 바로잡다’ ‘완전하게 철저히 바로잡다’. ⑥ ‘나의 명한 대로’란 바울이 디도에게 장로들을 세우는 기본 지침을 주었음이 암시한다. 바울은 디도를 통해 이를 반복설명하는 것이다. ⑦ ‘성’(헬, 폴리스)는 일반적으로 ‘도시’와 ‘성읍’을 가리키며, ‘각 성’이란 그레데의 여러 도시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레데에서 기독교가 퍼져나갔다. ⑧ ‘세우다’는 헬 ‘카디스테미’는 ‘놓다’, ‘세우다’, ‘임명하다’, ‘만들다’라는 의미로 디도 혼자의 독자적인 결정을 했다기보다 회중들의 협력 아래 사도적 권위를 지닌 자로서 적격자를 지명한다는 의미이다.
◆ 장로가 갖춰야할 자격
‘장로’(헬, 프레스뷔테로스)는 ‘연상의’ ‘나이가 많은’뜻으로서 ‘노인’을 가리킨다. 신약은 교회에서 가르치고 다스리는 일을 책임 맡은 교역자를 가리키게 되었다.
1. 책망할 것이 없음
① ‘책망할 것이 없고’ 헬 ‘아넹클레토스’는 ‘붙잡히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② 이는 도덕적 혹은 법률적으로 아무 잘못이 없음을 말한다.
2. 한 아내의 남편 ① 결혼관계에서 자신의 배우자에게 충실한 것. ② 자기 아내를 버리거나 일부다처를 금한다. ③ 혼인 관계에서 정조를 지키며 타의 모범을 보이는 것.
이란 여성 “일부다처제 폐지하라” [세계일보 2006-06-13] 이란 여성 경찰관들이 12일 수도 테헤란에서 남녀평등을 요구하는 시위 여성들을 때렸다. 이란 경찰은 진압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다치고 20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자신들을 노동·공산당 소속으로 일부다처 법 폐지를 촉구했다.
파국 맞은 美 일부다처제 교주…'미성년자 성학대' 혐의[한국일보 2006-08]
미성년자 성학대 혐의로 미 연방 수사국(FBI)의 추적을 받던 교주가 붙잡혔다. FBI는 29일 미성년자 강제 결혼 및 성폭행, 불법 도주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몰몬교 교주 워런 스티드 제프스(50)를 28일 체포했다. 그는 16세 소녀를 28세 기혼 남성과 결혼시킨 미성년자 결혼 중매, 성관계, 강간 공모 혐의 등을 받아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FLDS는 몰몬교가 1895년 중혼을 금지했을 때 갈라져 나온 분파로, 여전히 일부다처제를 고수한다. 미국과 캐나다에 신자 1만명이 있으며 대부분은 유타주 힐데일과 애리조나주 콜로라도의 정착촌에 있다. 2002년 부친 룰론 제프스가 사망한 뒤 교단을 물려받은 제프스는 선친의 미망인 대부분을 아내로 물려받아 현재 아내가 70명을 넘는다.
3.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 ① ‘방탕함’(헬 아소티아)의 의미는 방종하고 타락한 삶을 야기 시키는 낭비적인 삶을 말한다. 이는 당시 쾌락주의에 빠진 자들의 윤리적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② 장로는 반드시 자신의 가정을 신앙으로 잘 지도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가정을 잘 다스리는 능력은 자녀를 순종케 하는 능력이다. ③ 자신의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교회 공동체를 잘 다스리지 못한다. ④ 카르타고 종교회의 에서는 ‘감독과 장로와 집사는 그 가족 전체가 교회의 교인이기 전에는 임명되어서는 안 된다’고 결정하였다.
좋은 부모의 역할
일본에서 비행 청소년의 어머니로 불리는 한 여인이 있다. 이름은 오히라 미스요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의 저자다. 그녀는 청소년기에 가출해 호스티스가 됐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타락한 삶을 정리하고 공부를 시작해 변호사가 됐다. 그런 뒤 비행 청소년을 위해 온 삶을 헌신하고 있다. j 다음은 그녀가 제시하는 자녀교육 10대 비결.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착한 사람이 되라고만 강요하지 말라. 가정은 자녀의 영원한 안식처임을 인식시켜라. 자녀의 말을 믿어주어라. 당신이 항상 자녀의 편임을 인식시켜라. 끊임없이 희망을 제시하라. 자녀 앞에서 초조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잘못된 것은 근본부터 고쳐주어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많은 대화를 나누라. 무언의 구조신호를 보낼 때 그것을 놓치지 말라.
허드슨 테일러의 가정
가정예배 드리던 부부가 출13:2절을 읽었다. 아내는 아이를 잉태하고, 부부는 ‘태어날 아이를 하나님의 종으로 바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서원 기도했다. 그가 자라 중국 선교에 헌신한 그가 바로 중국내지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다. 허드슨 테일러의 업적 뒤에는 신실한 부모의 영성이 있었다. 약국을 경영하던 그의 부모는 동네에서 ‘정직하고 인정 많은 분들’이었다. 부부는 손님에게 꼭 받아야 할 만큼의 약값만 받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돈을 받지 않았다. 그들이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를 때 부부는 웃으면서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계산서는 천국으로 보내겠습니다. 천국에서 갚아줄 겁니다. 약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오세요.” 이런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허드슨 테일러는 하나님께 온 생애를 바칠 수 있었다.
◆ 감독이 갖춰야할 자격
목회서신에서 ‘장로’와 ‘감독’(헬, 에피스코포스)는 구분이 분명치 않고 동의어에 가깝게 사용되었다.
1. 하나님의 청지기 ① ‘청지기’(헬, 오이코노모스)란 비록 집주인은 아니지만 주인의 뜻대로 집의 전체적인 일을 관할 맡은 자이다. ② 감독은 자기 뜻대로 교회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자여야 함을 나타낸다.
불의한 청지기의 모습 - 게하시의 모습(왕하5:20-27)
1)청렴한 생활이 아니었다. 2)주인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속였다. 3)하나님을 속이고 물건을 감추었다. 4)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뇌물을 받았다. 5)재물에 눈이 어두웠다가 저주를 받아 죽었다.
청지기의 삶의 지침
1. 빚진 자로서 살라. 1) 죄 사함 받았으니 타인을 용서하라.(마6:12) 2) 주님의 피로 사신 바가 됐다.(고전6:19-20) 3) 주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사랑해야 한다(요13:34) 2.받은 은사[恩賜]를 활용하라. 1)5달란트 맡은 자처럼 살라(마25:14-16) 2)은사를 받은 대로 서로 봉사하라.(벧전4:10) 3.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라. 1)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서 (롬14:8) 2)사나 죽으나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라.(빌1:20) 4.겸손히 절제해야 한다. 1)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라(빌2:3) 2)고집, 분, 술. 구타. 더러운 이를 탐하지 마라(딛1:7) 5.미래의 보상이 있다. 1)의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딤후4:8) 2)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계2:10) 3)하나님이 기념 책에 기록해 놓고 상 주신다.(말3:16)
군화를 닦아라. 섬길 줄 아는 지도자
영국의 윌리엄 부스의 구세군이 유명할 때, 세계의 남녀들이 구세군에 입대했다. 한때는 주교가 되려고 꿈꾸었던 남자가 구세군에 입대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갔다. 그의 이름은 사무엘 브렝글이었다. 그러나 부스는 그의 입대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부스는 그에게 “당신은 너무나 오랫동안 보스로 군림해 왔습니다.”라고 하면서 브렝글에게 겸손을 위해 훈련병들의 군화를 닦는 일을 시켰다. 실망한 브렝글은 “내가 군화나 닦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왔는가?” 중얼 거렸다. 그때 환상 중에 거칠고 무식한 어부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려고 엎드린 예수님을 보았다. “예수님! 그들의 발을 씻기셨군요. 그렇다면 나는 저들의 구두를 닦겠습니다.” 그 후 브렝글은 즐거운 마음으로 군화를 닦았으며 청지기의 사명을 깨닫고 충성스럽게 섬김의 도를 실천했다. 후에 미국 구세군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
2. 제 고집대로 아니 함.
① ‘제 고집대로’(헬, 아우다데스)는 ‘자신을 즐겁게 한다.’는 뜻. 남의 의견은 배제한 채 자기 자기주장만하는 태도다. 교만과 자기애로 가득 한 것이다. ② 감독들은 완고하거나 남들을 멸시하거나 스스로 자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
[분수대] 고집 [중앙일보 2006-11-29] 어떤 발언이나 행동이 마음속에 그냥 남아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행위를 고집(固執)이라고 부른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나 행동은 낄 수 없다. 내 생각이 최고라는 주장한다. 남이 뭐라고 하든 곁눈질 않고 독선으로 흐fms다. 고집이 병리학적으로 깊어지면 '보속(保續:줄곧 이어짐)'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실어(失語) 등을 비롯한 좀 더 심각한 증세로 옮겨간다. 보속 현상은 여러 질문에 대해서도 자신의 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표현한다. 글씨를 쓰거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도 같은 경우가 나타난다. 고집은 일종의 집착이자,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여겨 남들 생각에 귀 기울이지 않는 아만(我慢)의 형태이다.
아집의 결과
1942년 세계 제2차 대전 중 히틀러는 겨울날 30만 명의 독일군에게 모스크바를 침략,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불가능하다는 참모진들의 말도 무시하고 히틀러는 명령을 취소하지 않았다. 결국 독일군은 넉넉지 못한 식량과 매서운 추위에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무기로 진격을 감행 그 결과 독일군은 20만 명이 전사하고 9만 명은 포로가 된 치명적 패배를 당했다. 살아온 병사는 겨우 6천 명 가량이었다. 히틀러 한사람의 고집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입니다. '풍운아' 럼스펠드… 일방주의 고집 '불명예 퇴장' 공화당의 중간선거 참패 후폭풍으로 물러난 도널드 럼스펠드(74) 국방장관은 풍운아였다. 30세에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 백악관 비서실장, 대사, 국방장관, 기업 총수 다시 국방장관 그의 경력은 미국 정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중앙 정치의 경험이 적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구세대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방장관에 기용됐다. 그는 ‘미국이 움직이면 세계가 따라 간다.’는 신념으로 부시 정권의 대외정책을 주도했지만 결국 자신은 물론 부시 정권의 몰락의 화근이 됐다. 자유주의를 전파할 수 있다면 제국주의라는 오명도 마다하지 않았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도 든든한 후원자였던 럼스펠드 장관을 잃음으로 위세가 급격히 추락하게 됐다. 1932년 시카고의 부동산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럼스펠드는 프린스턴 대 정치학과 졸업 후 해군 전역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의 화려한 정계 경력은 1962년 30세에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당선으로 활짝 꽃피웠다. 연거푸 4선에 성공한 그는 1969년 리처드 닉슨 정권이 출범하면서 백악관에 입성, 대통령 보좌관을 지낸 뒤 73~7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재 대사로 일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이 물러난 뒤 들어선 제럴드 포드 정권에서 비서실장 1975년 43세로 미 역사상 최연소 국방장관에 올랐다. 럼스펠드와 함께 네오콘의 대부로 꼽히는 딕 체니 부통령과의 두터운 인연은 비서실장 시절 시작됐다. 76년 대선에서 포드 대통령의 낙선 이후 민간기업 총수로 변신 로널드 레이건 정권에서 다시 중동특사 1996년 대선 때 밥 돌 후보의 선거를 돕는 등 공화당과의 끈을 계속 유지했다. 그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1998년 발표한 ‘럼스펠드 보고서’다. 21C 미국 군사전략을 결정할 초당적 의회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럼스펠드는 보고서에서 북한 이란 이라크 등 ‘깡패국가’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미사일방어(MD)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우주공간을 무기화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협정을 사실상 파기하는 내용이어서 러시아로부터 ‘제2의 스타워즈’라는 반발을 샀다. 중국을 21C에 미국의 헤게모니를 위협할 국가로 지목 했다. 2001년 조지 W 부시 정권이 출범하면서 국방장관에 다시 기용된 럼스펠드는 9ㆍ11 테러에 따른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기획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부시 정권 1기 때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 등 비둘기파와 대외정책을 놓고 끊임없는 불화했다.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신임을 바탕으로 2기 정권에서도 국방장관으로 이라크 전쟁을 주도했지만 자신의 장담과는 달리 이라크 상황은 수렁에 빠졌다. 이라크전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패인으로 밝혀지자 결국 도중하차했다.
고집하면 망한다. - ‘창고형 매장’ 고집 한국인 마음 못 얻어
까르푸와 월마트도 국내 적응 실패 신세계 사장이 월마트코리아 인수 계약을 마친 뒤 조 하트필드 월마트아시아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세계 유통공룡 잇단 철수 왜? “향후 5년 안에 2~3위로의 성장이 어려워 철수를 결정했다.” 까르푸에 이어 월마트까지, 세계적 유통공룡들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진출 10년이 가깝도록 국내 시장을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월마트는 결국 시장에 실패했다. 이제 남은 외국계 업체는 국내 2위인 홈플러스와 회원제 할인점인 코스트코 등 2곳으로 줄게 됐다. ‘창고형 매장’ 실험 실패?=월마트코리아는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6141개의 점포에서 32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세전이익만 17조8천 억 원을 올리는 세계 1위 유통업체다. 매출 면에서도 100조원대인 세계 2위 까르푸를 3배 이상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유통 공룡’이다. 지난 1998년 한국 마크로를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월마트는 그동안 강남점과 평촌, 일산, 인천 등 12개 지역에 16개 매장을 열었다. 그런 월마트가 왜 철수했을까? 브랫 빅스 월마트 본사 부사장은 “그동안 한국 정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협력은 긍정적이었다.”며 “다만 월마트가 지향하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3. 급히 분내지 아니함
① ‘분내다’(헬, 오르길로스)는 ‘성질이 급한 것, 참지 못함, 격한 것’을 뜻한다. ② 지도자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온유함과 관대함해야 한다.
삶의 여유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아내가 큰 소리로 떠들어댔다. 소크라테스는 태연하게 대화했다. 그런데 아내가 커다란 물통을 소크라테스의 머리에 물을 쏟아버렸다. 순식간에 봉변을 당한 소크라테스는 수건으로 천천히 물을 닦아내며 친구에게 말했다. “천둥이 친 후에는 반드시 소나기가 내리는 법이라네.” 외부의 공격에 직격탄을 날리면 분쟁이 된다. 타인을 향해 손가락질을 해보라. 성경은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잠 10:12절
[골프]탐욕도 성냄도 없애라 [뉴스메이커 2004-04-02]
골프 용어 중 '잎스(yips)'라는 말이 있다. 골퍼가 결정적인 샷이나 퍼팅을 할 때 지나치게 긴장해 평소 실수하는 것을 일컫는다. 외국에서는 잎스가 조급증에서 온다고 해 '술 취한 원숭이'에 비유 정신없이 건너뛰는 모습을 빗댄 말이다. 프로골퍼나 아마추어골퍼를 막론하고 잎스에 대한 증상은 동일하다. 대개 내기나 시합을 하면 스코어가 평소 실력의 3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프로의 경우 토너먼트 3일째까지는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후반 아홉 홀을 남겨두고 갑자기 난조에 빠져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파워 넘치는 장타나 정교한 아이언 샷, 퍼팅 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히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마음의 안정이다. 골프는 심리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필자는 8년 전 하와이 아마추어오픈에 참가한 적이 있다. 당시 필자는 우승을 놓고 다투다 마지막 3홀에서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패했다. 게임을 평소대로 운영하면 되는데 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려 도저히 평상심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 후 시간이 나는 대로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필자에게는 경험을 통해 터득한 잎스 대처법이 있다. 첫째, OB나 생크 또는 공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을 때는 먼 산이나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조금 풀린다. 둘째, 결정적인 샷을 하기 전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서서히 내쉬면 긴장이 풀린다. 셋째, 상대가 잘 친 샷은 가능한 한 보지 말고 '나이스 샷', '굿 샷' 같은 칭찬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넷째, 그래도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모양은 조금 우습지만, 머리를 숙여 가랑이 사이로 먼 물체를 바라본다. 다섯째, 페어웨이나 그린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 피돌기가 빨라져 불필요한 흥분을 야기할 수 있다. 골프 코스에서 화를 내면 또 다른 화를 부른다. 화는 결국 자신의 손해로 귀결된다. 인생이 그렇듯 골프에서도 성질을 부리는 것보다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가올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김 맹녕〈골프칼럼니스트〉
4. 술을 즐기지 아니함.
① ‘술을 즐기다’(헬, 파로이노스)의 문자적 의미는 ‘술에 지나치게 빠지다’ 혹은 ‘과음하여 다투다’는 뜻이다. ② 정도에 지나치게 마시는 술은 사람의 정신을 빼앗아가며 실수를 하게 한다. 그리하여 덕을 세우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몸까지 상하게 한다. ③ 술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나 그 해악은 마땅히 경계해야 한다.
<송년기획> 술 ①우리 국민 '3일에 1회' 음주 [연합뉴스 2006-12-13]
음주로 인한 사회적 손실 14조원 대한 음주 문화 개선대책 시급 연말. 연시 술자리가 잦은 우리나라 과음, 폭음, 음주량에 대한 과시 등으로 술로 인한 피해는 마신 본인뿐 아니라 교통사고와 범죄, 가정폭력 등 제3의 희생자를 만들 수 있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9.3ℓ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9위이며 소주, 위스키 등 '독한 술' 소비량은 세계 4위이다. 이는 국민 1인당 소주 72병, 맥주 108병꼴로 3일에 1병정도 마셨다. 심지어 지난해 우리나라 양대 항공기 에서 소비된 술의 양만 138만ℓ로 시가로는 약 100억 원에 이른다. 연세대 정 우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주폐해로 인한 조기사망과 의료비 지출, 생산성 감소 등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은 연간 14조9천352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6%다. 또 2001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정신질환실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18∼64세 알코올 사용 장애 인구는 221만 명(6.8%)이며,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도 매년 22.7%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전체 술 시장 매출액이 122조원으로 미국은 매출액의 48.%인 59조5천 억 여원이 미성년자나 술 중독자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워싱턴 포스트) 21세 미만 음주자 4명중 1명은 술 중독 수준에 있다.
'태국은 올해 우기에 홍수로 숨진 207명 가운데 27%가 술 취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본다. 태국은 1인당 술 소비량이 포르투갈, 아일랜드, 바하마, 체코 다음으로 많다. 태국은 음주 허용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0세로 상향 조정하고 주류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강력한 술 소비억제책을 마련 중이다. 영국도 1주일에 1회 이상 음주 경험이 있는 11∼15세 사이 청소년이 1990년 13%에서 최근 20% 가까이 늘어 유럽 최고를 기록하고, 여성은, 아일랜드 여성이 세계 최고 주당으로 꼽히고 있다. 일간 인디펜던트가 벨기에,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 21개 국 여성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술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영국과 아일랜드 여성이 독일이나 이탈리아 여성보다 11배가량 더 술을 마시고 있다. 17∼30세 여성 3명 중 1명은 2주일에 한 번씩 4잔 이상의 술 마시는 '술고래'에 해당됐다. 영국 정부는 여성이 폭음의 경우 성폭행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여성이 취한 상태에서 성관계에 동의했다면 성폭행으로 기소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성폭행 당한 여성의 81%가 술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5. 구타하지 아니함.
① ‘구타하다’(헬, 플렉테스)의 문자적 의미는 ‘때리는 사람’이다. ② 무엇이든지 싸울 듯 한 태도 혹은 싸우기를 좋아하는 호전적인 행동 그리고 성마른 행동을 경계한다.
6.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함.
① ‘더러운 이를 탐하다.’(헬, 아이스크로케르데스)는 이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② 지도자는 직위를 남용해서 물질을 쌓거나, 부덕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③ 탐욕으로 악명 높던 그데데인을 반영했다. 폴리비우스도 ‘그레데 사람은 이익을 위해 비열하고 탐욕스러운 방법도 개의치 않고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석유 공사 직원 국가비축유 도둑질 [조선일보 2006-09-27 ]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직원들이 지난 4년간 152만6천L의 국가 비축유를 빼돌렸다고 조 정식 의원이 주장했다. 조 의원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도유(盜油)사건 관련 구리지사 특별감사 내역’ 자료에 따르면 회사 직원들은 유조차 기사들과 짜고 2002년 11월~올 2월까지 총 152만6000?(17억원 상당)의 비축유를 빼돌렸다. 이들은 유류탱크 밸브를 조작 출하량과 입하량을 조작했다. 공사는 자체 감사 결과 직원 14명을 중징계하고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임 민혁기자)
탐욕의 결과
빈대 네 마리가 살았다. 그들은 자기네 몸집이 너무 작은 게 항상 불만이었다. 하루는 하나님께서 빈대들에게 새해 소원을 물으셨다. 첫째 빈대 “네 소원이 뭐니?” “네, 저는 몸집이 작아 힘이 약하니 힘이 센 소가 되고 싶어요.” “그래? 그럼 소가 되어라.” 그러자 빈대는 소원대로 소가 되었다. 둘째 빈대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네, 저는 새가 되고 싶어요.” “그럼 너는 새가 되렴.” 셋째 빈대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네, 저는 배고픈 건 견딜 수 없어요. 그러니 굶지 않고 매일 음식을 뒤져 먹을 수 있는 쥐가 되게 해주세요.” “그럼, 너는 쥐가 돼라.” 셋째 빈대도 소원대로 쥐가 되었다. 넷째 빈대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넷째 빈대는 살그머니 욕심이 생겼다. ‘어차피 원하는 대로 다 받는다면야 실컷 구해봐야지.’ 그는 하나님께 대답했다. “하나님, 저는 소처럼 힘세고, 새처럼 하늘도 날고, 쥐처럼 굶지도 않고 싶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웃으며 “그럼 소새쥐가 되어라.” 네 번째 빈대는 즉시 ‘소새쥐’ 아닌 ‘소시지’가 됐다. 빈대도 낯짝이 있지, 구할 것을 구해야지 잘못 구하다가 큰 코 다쳤다. 욕심은 자기분수를 뛰어넘는 것이다. 모든 동물 중에서 위장병이 있는 것은 사람뿐이랍니다. 오직 사람만이 과식하고 위장병을 앓는다. 자기분수를 모르기 때문이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욕심이 과하면 탈난다.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내 소원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라. /온 세상에서 끌어 모은 감동 / 김 봉준
7. 나그네를 대접함.
① ‘나그네를 대접하다’(헬, 필록세노스)는 ‘나그네에게 친절한’이란 의미로서 ‘사랑하는 친구’ 또는 ‘친구’의 의미를 가진 ‘필로스’와 ‘외국인’의 의미를 가진 ‘크세노스’의 합성어이다. ② 숙박 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못하던 때에는 여행 중인 나그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누구나에게 요구되는 기본 덕목이었다. ③ 초대 교회 당시에는 전도자들이 여행을 하면서 전도하였다. 이런 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것은 마땅히 힘써야 할 덕목이었다.
''LA 노숙자들의 어머니''는 한국인 [세계일보 2006-09-12]
60대 한인 여성이 미국 LA에 집 없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LA 타임스는 LA 섹션 1면 3면에 시온복음선교회 김 연응(65·미국명 글로리아)의 삶을 소개 김씨는 20여년간 LA에서 집 없는 이들을 도와 이들로부터 ‘어머니’로 불린다. 김씨는 지난 20년 동안 매일 새벽 2시에 노숙인 200여명분의 음식을 준비했다. 노숙 인에게 전할 음식 운반용 차량이 파괴되고, 도난당했지만 그녀는 “누군가 차가 필요했었나 보다”고 담담히 여겨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1976년 미국으로 이민 온 김씨는 78년 간호병으로 입대, 79년부터 2년간 용산 미군기지 병원에 근무했다. 당시 가난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군 병원의 무료 시술을 도와주던 김씨는 서양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환자들에게 손수 우리 음식을 제공하고, 잘 곳 없는 보호자들을 자기 집에서 재우는 과정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82년 제대한 김씨는 미국에온 모친과 86년 “노숙자, 범법자들을 구제·구호·치료하며 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선교회를 설립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 보은
8. 선을 좋아함.
① ‘선을 좋아하며’(헬, 필라가도스)는 신약성경에서 이곳에서만 나온다. 이 단어는 친구의 의미를 가진 ‘필로스’와 선의의 뜻을 가진 ‘아가도스’가 합성된 것이다. ② 로마 시대 소아시아 지역의 사람들은 선을 사랑한다는 자체를 명예로 여겼다.
9. 근신함.
① ‘근신하며’(헬, 소프론)은 ‘건전한’과 ‘온전한’을 의미하는 ‘소스’와 ‘마음’을 의미하는 ‘프렌’이 결합하여 형성된 단어이다. ② 이것은 자기 자신의 인격 수양과 관계된 덕목으로서 ,자신의 마음을 적절하게 제재하는 것을 가리킨다.
10. 의로우며 절제하며.
‘의롭다’는 의미는 사람에 대한 자기의 의무를 잘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거룩하다’는 의미는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잘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11. 절제함.
① ‘절제하며’(헬, 엥크라테스)는 자신을 극기하는 것을 말한다. ②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식욕과 성욕과 물욕 뿐 만 아니라 근본적인 자신의 죄 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12. 말씀의 가르침을 지키고 권면하며,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함. ① 여기서 말씀이란 하나님의 신실하시 약속의 말씀 곧 복음을 말한다. ②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헬, 안테코메논)은 ‘온전히 간직하다’ 또는 ‘철두 철미하게 준수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곧 장로는 진리와 정통을 사수하며, 몸소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말한다. ③ 감독은 긍정적인 면으로 사람들을 권면하며, 부정적인 면으로 이단자들을 책망하며 바른 진리의 말씀에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