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댐 20년!!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인가??
금강산에 댐을 막는 북한의 의도가 심상치 않다 라고................
코묻은 어린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의 성금을 보아 가며 건설한 것으로 기억 되는 평화의 댐!!
당시에는 분명히 북한의 금강산 댐을 막아 일거에 무너뜨릴 경우 6,3빌?瓚? 3분의 1일이 잠기면서 서울이 물바다가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평화의 댐을 건설 하노라며 온 국민의 성원을 받으며 건설키로 한 평화의 댐 그 댐 공사가
어느 정권에서인가?? 정권이 바뀌면서..................................................................................
그때의 통치권자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을 기만하며 어쩌고 저쩌고 온통 혼란스럽게 하더니 급기야 그들의 치적을 사정없이 깔아 뭉개어 버려야 만이 자기를 더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정권일까??
오늘에 가본 그 평화의 댐 공사는 아직도 이루어 지고 있다는 말은 도대체 무엇일까?? 혼란스럽기 그지 없음이여!!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 평화의댐 공사가 흐지부지 국고만 낭비한체 폐허가 되어 있으리라 생각 할 것이다.
오늘 날에도 과거사 바로잡기란 명목으로 선대의 치적을 들춰 내어 깔아 뭉개는 습성들이 이토록 어리석고 선량한 국민들 만을 혼란 스럽게 하며 국론 분열을 획책하는 꼬락서니가 한심 하도다.
선대들의 치적에 잘한 것은 잘 했다라고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아량을 보여 줄 수는 없을까?? 그저 깔아 뭉개야 만이 자기가 들어나 보인단 말인가??
공연히 엉뚱하게 열내야 하는 나의 꼬락서니가 더 우습구나!! .........................................................................................................................................
평화의 댐!!
당초에 높이 80m 5.9억 m2의 저수량의 공사 계획을
2002년 7월 19일에 2차 증축 공사로 높이 125m로 저장용량을 무려 5배에 가까운 26.3억m2로 20여년이(정확하게 19년전이가 보다) 가까운 세월 동안을 오늘도 공사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평화의 댐 공사 자체를 부정하며 전두환정권의 치적을 깔아뭉갠 그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
무려 20년간에 걸쳐 엄청난 금액을 쏟아 부었을 국책 사업이었기에
그곳 화천군으로서는 산천어 축제와 함께 비목공원 평화의 댐 파로호 등을, 절대 관광지로 홍보 하고 있으니 어찌 찾아가 보지 않을 수가 있었겠는가??
그 평화의 댐!!
화천에서 약 30여km 남짓 거리에 오르지 그 험준한 산악지대를 굽이굽이 깎아 넓히고 다듬은 도로가 양구를 이어주는 중요한 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대장님께서 우리 온 가족을 위해 마련해 주신 東村이라는 산천어 전문회 식당에서 이곳 화천군의 특미이며 화천군민이 매년 1월 한달간을 산천어 축제의 행사를 한다는 산천어 회를 안주로 그 담백하고 지금껏 차마 먹어보지 못한 그 맛에 걸친 몇병의 소주와 쏘가리 매운탕과 꾸이까지................ ...............................................................................................................................................
자식을 2년간의 군무를 마칠때 까지는 자식 이상으로 거둬 주실 인자 하신 대대장님을 자식의 면회를 간 부모가 모셔야할 자리이건만
기어코 대대장님께서 단 한뼘의 양보도 없으시게 식당 주인에게까지 이미 명령을 내려놓으신 상태이니 식당 주인 아주머니께 통 사정을 해도 그렇게 하려면 대대장님께 허락을 맡고 오라고 하신다.
정말 송구스런 마음에 감사한 마음까지 몸둘바를 모른다는 표현이 이럴때가 맞을 것이다.
식당에 오기전에 전 가족을 안내하시어 칠성부대의 후생복지관의 일종인 칠성회관이란 곳에 숙소까지 미리 마련해 주시고 식당으로 오게 되었으니
오기 전날 인터넷을 뒤지어 알아둔 민박집이며 여관들의 정보 모두가 필요 없게 되었다.
사실 숙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걱정을 하며 올라온 것이었는데 .................................................................................................................................................
면회를 간 부모가 접대를 해야 하는건 누가 보고 듣더라도 상식이건만 너무나 인자 하시고 청렴하신 대대장님께 오히려 접대를 받아야 하는 난처한 자리가 되어 버린 것이다.
부하나 면회를 온 부모에게도 결코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인자하신 대대장님의 폭 넓으신 지휘관님으로써의 사명감이랄까 그런 분위기를 느끼면서 함께 무르 익은 자리!!
면회를 오기 전날 이곳 화천의 이기자 부대에서 신병이 혹한기 훈련중에 추워서 민가에 들어가 놀아 버렸다면서 그에 대한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나약한 군인이 오늘날의 우리 군의 현실이다. 라는 나의 논제 등등 나의 자식 역시 부족한 이등병 보살피시기에 노심초사 하실 대대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
그렇게 마련해 주신 자리에 걸치게된 술잔으로 아내에게 맡긴 운전대는 양구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아슬아슬~~~~
이틀전에 내린 폭설이지만 한점의 눈도 허용치 않는다는 듯이 치워진 도로들을 보며 역시 내가 주저없이 계획대로 면회를 온 것은 나의 군생활에 대한 경험에서이다. 제설작업이 곧 군 작전으로써 단 한점의 눈도 군사도로에서는 허용치 않는다는 사실!!
신사장에게서 강원도땅 여행이라며 혹시나 얻어둔 체인은 꺼내봐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평화의댐을 가는 험준한 산악지대의 응달진 가변에는 아직도 몇몇 잔설이 남아 가슴 조이며 그 고개마루를 돌고 돌아 곡예를 하듯 잘도 운전을 하며 들이댄 곳이 이곳 평화의 댐!!
저 높은 산 자락에서 부터 웅장한 댐의 위용은 2차에 걸쳐 증축 하는 흔적이 남아있기도 하다.
새만금 사업이 표류하게 되면서 수조원의 혈세를 낭비해야 한다는 아우성이나 도룡용을 살리자고 천성산을 뚫지 못해 수조원을 낭비 해야 하는 국책사업이나
이곳 평화의 댐하나 만드는데 무려 20여년의 세월을 허비해야 하는 이나라가 하는 국책 사업 마다 어떻게 그리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가?? .............................................................................................................................................
참으로 우리 민족은 힘을 한데 모아 결집해 나가는 힘이 이토록 부족하단 말인가??
당쟁으로 얼룩진 조선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쪽바리놈들에게 내어준 나라꼴이며,
해방의 기쁨도 가시기전에 저 코쟁이놈들의 놀음에 놀아 나면서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루고서도 두동강이 난체 아직도 어르렁 대며 6자회담이 어떻고 저떻고..............................................................
한민족 한핏줄이 이념의 대결로 총칼 앞에 참으로 서글픈 시대의 아픔인 죽창으로 죽어간 영혼들의 슬픔이 여운형이 같은 이가 훈장을 받는 시대에 이르러 서니
아!! 평화의 댐이여!! 도대체 너의 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
그 옆에 조성된 비목공원이 시대의 아픔을 한껏 슬프게만 할 뿐인데,
아마도 화천군에서는 이 평화의 댐을 완공 시킴으로써 비목공원과 함께 묶어서 관광지로 개발 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에 찬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軍務에 임하는 아들 녀석의 면회를 통하에 푸른 제복의 녀석과 온 가족이 그 평화의 댐안에 놓인 민통선 통제의 선에서 돌아나와야 하는 아픔은 언제 잊혀 질지 모를 일로.... .....................................................................................................................................................
민통선에서 돌아나와 평화의 댐을 뒤로 하고 찾아간 파로호는 맨살을 들어내듯 절반에 불과한 저수량이 내년부터 담수를 하게 될 평화의 댐 공사로 갈증을 참으면서도 만수를 하지 많는다 라는 설명이 더욱 서글프다.
내년이면 담수가 되어 관광지로 다가올 이곳 평화의 댐은 우리 국민들에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 지려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