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ate의 안내 자료에 중심선을 따라 어떤 형상(3D 구조물)이 작도 된 것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 결과를 어떻게 구현 했는지만(하는지) 설명하고, 이 선형 해석/작도 프로그램인 PMate만 가지고 너무 질질 끄는 것 같아서 일단 이번 글로 PMate 사용 설명은 마치 겠습니다.
좌측의 그림은 PMate로 생성한 3D 형상입니다.
이 기능은 (물론 오래전에..) 구조부 직원 중 한분이 자기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조해석 프로그램에 이용할수 있는 3D 형상(3DFace)을 편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고 해서 구현 해 본 것 입니다.
구조부.. 전통적으로 전산화(많은 해석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요)의 선진? 부서라 감히 함께 일 할수 없던 곳이지요.
PMate에서 구현 한 이 3D Face 작도 기능을 확장 응용 한 것이 횡단(XMate)에서의 평면 3D 전개 기능 입니다.
(대문 그림에서 보여지는...)
중심선(평면선형)을 따라 특정 형상의 단면을 3D로 전개 시키기 위해서는..
1. 평면선형 자료 (CodeData의 P-Code자료)
2. 종단선형 자료 (CodeData의 V-Code자료) [3D값 계획고를 참조 함니다)
3. 적용 할 단면형상 자료 (다음에 소개될 *.sec File)이 필요 합니다.
평면선형자료(P_Code)와 종단선형자료(V_Code)는 다음의 'LineTest02.dat' CodeData File을 이용 합니다.
LineTest02.dat
단면형상 자료는 아래의 그림처럼 구성 됩니다.
좌측 그림은 첨부하는 단면형상 자료의 이미지 입니다.
단면의 형상을 구성하는 변곡점들이 중심점에서 어떤 수평/수직 Offset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열 한 수치 자료로 구성 됩니다.
Sample2.sec
CodeData File과 단면형상 자료가 준비 되었다면..
PMate를 실행시켜 아래의 초기값 설정 화면을 호출 합니다.
이 초기값 설정화면에서 평면및 종단 계획을 가지고 있는 CodeData File (LineTest02.dat)을 지정 합니다.
그 외 조건 들은 의미가 없습니다.
단, Tik Mark간격[M] 값 으로 3D 단면들이 작도 되므로 이 값은 조정 할 필요가 있군요. (작을수록 단면이 많아져 부드럽게? 보여 집니다)
다음에 나타는 CommandLine메뉴에서 'Side3dFace' [S 입력]를 선택 합니다... 지금 까지는 'DrawPlan'에 대한 설명이 주였지요.
Side3dFace를 선택하면 다음의 단면자료File(*.sec) 선택 창이 나타납니다.
첨부한 'sample2.sec'을 지정하고 [열기]..
지정된 조건(CodeData File과 Sec File)에 문제가 없으면...아래 그림 처럼 중심선을 따라 3D Face가 작도 됩니다.
좌측 그림은 View Point가 (0,0,1)인 default 상태에서 단면 형상이 3Dface로 작도된 것 입니다. (적색부분)
위에서 내려보니 모든게 2D로만 보이지요..
'3dorbit' 명령어로 View Point를 조정 하면, 아래 같은 그림을 볼수 있습니다.
좌측 그림에서 적색 부분은 3D Face로 구현되어 중심선을 따라 연결된 단면 형상이고, 그 아래 부분은 2D 평면이 작도 된 상태 입니다. (2D와 3D가 시각적으로 구별되어 보여 집니다)
이 상태에서 'shade' 명령을 입력하면 적색 부분의 3D Face Mesh가 Rendering 되어서 이 글 처음에 나타나는 그림 처럼 보여 집니다.
다음의 DWG File에 이 글의 그림들로 보여지는 처리 결과가 있으니.. 참조 하십시요.
SIde3D결과.dwg
이 3D작도 기능은 기회 만 되면 확장 하려고 했었는데.. 그런 기회가 않오다군요.
즉, 현재 처럼 전구간 1개 단면 만 적용 되는 구속에서,
구간 별로 다른 형상을 적용 하거나. 동일 형상도 시종점의 치수를 달리 하거나 하는 등등으로..
아마 그때 구조부에서 써보고.. 별로 였다고 판단 했겠지요..추가 요구가 없었 던 걸보면.
어쨋던 그분 덕에 횡단의 3D 평면 전개를 구현해 볼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2D 보다는 3D가 시각적으로 그럴싸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3D로 처리 된 결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허지만 3D는 2D가 제대로 구현 뒤에 추가되는 좌표 연산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형해석/작도 프로그램인 이 PMate가 가장 자주 들여다 보게되는 물건 입니다.
대부분 설계의 기본이 이 선형에서 시작하는 것 아닙니까? 즉 선형은 설계라는 일의 기준이자 Backborn 입니다. 그래서 단순해 보여도 가장 중요한 거라고 사료 합니다.
사실 선형해석/작도 프로그램 이라면 편구배(Cant)와 확폭(Slack)도 고려해야 하는 거지만, 그 기능 까지 넣을 여유가 없었군요.
이제 PMate는 일단 접고, 다음부터 이 카페를 만들게 된 원인이 된 종단작도 프로그램 JMate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 Side3dFace를 설명 하면서 test 하다가 오류가 발견 되어서 수정 했습니다. (ARX부분을 LISP으로 바꾸면서 오타가 많았더군요.)
아래 첨부하는 PMate를 내려 받아 Test/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PMate.VLX
2010.01.13 Mate를 만든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