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1일 호연산악회 신시도 대각산 정기산행 행사 동영상 입니다..
삼일절 새벽 출발하는 좋은 인연이란뜻의
'호연'산악회에 몸을 담갔습니다..^ ^*
150명의 건각(?)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07시10분
5호선 군자 전철역앞 버스3대에 출발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맛있는 주먹밥을 시작으로
저 군산앞바다 새만금 방파제를 버스로 아슬아슬 건너
찿아간곳은 '신시도 대각산'이란 산과 바다가 '세노야~' 처럼
우리가 이곳에 있는데.. 하며 한곳에 정다웁게 모여 있었습니다...
우리 광희초 동문님들...50회대기 십수명과 60회대기 여러명 아마
20명 남짖은 되었나 봅니다..
그저 웃고 떠들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동창들 얘기
산에 들에 바다건너 여행 산행 다니는 이야기 하며...
아 호연 산악회 본류(?)분들은 조용하기만 하고...
57회'S'모 후배는 낚시도구까지 잔뜩 가져와서
낚시 한다고 기염을 토했는데.....ㅋㅋ
바다에 물이 없어서 낚시대를 담그지도 못했다는
아주 슬프기(?) 그지없는 이야기를 하여
우리 모두 배꼽 잡았습니다...
산악회 대장 부대장님들이 모두들 낮익은
동문 분들이라 형제같이 편했고..살짝 살짝 산행도중 한잔술
입속에 털어넣는 짜릿한 즐거움도 끽하고...
웬지 배경음악을 가요로 넣어야 할것 같은 토속적인 생각도 들고...
아 우리의 태용후배는 역시 그곳에서도스따(타)처럼 빛을 발하며
선후배 또 호연회원님들 사진촬영에 무지 바빴습니다...
바닷가 장면 갈대밭 장면 하며...
돌아오는길은 모두 어깨동무 친구들이되어 몸과 마음이 두둥실
하늘까지 떠 오르는것 같았습니다...다음에 함께 또 라는
인사도 잊지 않으며 말입니다...
Mar 1st'09 블루
첫댓글 선배님 동영상 감사합니다. 141명 지금생각하니 참 많이 오셨네요 광희 동문님들 즐거워하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섬산행은 언제가도 좋지요 벌써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지나간 산행을 다시금 보게 되니 그때의 기억이 새롭군요 설악에서의 영상도 함께요 수고 많으셨네요 블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