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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장 : 예배와 그 후
1절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eated on a throne, high and exalted, and the train of his robe filled the temple. *- 내가 본즉: 비전vision. 하나님의 계시. -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BC.739년. 유다를 번영하게 한 왕 웃시야(=아사랴, 왕하 15:1-4)은 통치 52년 만에 죽었다. 오만한 웃시야 왕은 하나님의 거룩을 비웃었기 때문에 문둥병에 걸려 죽은 것이다(대하 26:16-20/ 사2:17). 그가 죽어도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모세가 죽어도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 왕: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시다(5절). 인간 왕은 웃시야, 신의 왕, 왕 중의 왕은 하나님. 왕권이 주님께 있다(주기도). - 내가 본즉: 이사야 1장 참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현실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영적인 눈을 열어주시지 않고 어찌 볼 수 있으랴! *- 왕...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이사야가 본 것은 언약궤 위의 하나님이 아닌 '높이 들린 보좌(참고 40:21) 위의' 위엄의 왕- 왕 중의 왕이신 군주이신 하나님, 제사장이신 하나님, 위대하고 광대하신 하나님이시다. 두 왕 - 웃시야 왕, 하나님. 웃시야 왕과 같은 인간은 먼지와 티끌이다. 약 150년 후 에스겔도 거대한 마치 보좌에 앉은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체험을 하였다. 지성소의 언약궤 뚜껑위에 스랍들 사이가 시은좌(보좌)다. 그러므로 몇몇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주 작다고 잘못 생각했다. 솔로몬 왕은 어떤 성전도 하나님이 거하시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심지어 하늘도 작아서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다(왕상 8:27)고 했다. 먼지처럼 가볍고 미미한 것은 인간이며 열방은 한방울의 물이다(사40 : 15-17, 22, 24). - 성전에: 웃시야는 성전에서 쫓겨났다(대하26:1). 이사야는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이 성전 안에와 위에 나타나신 것은 단순한 종교의식이 아닌 참된 예배와 거룩한 통치를 하시기를 원하심을 말씀해준다. -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 하였고: 성전에 무엇/ 누가 계시는가? 제사장... 은금과 보화와 마필과 우상으로 가득한(사2:7-8) 유다 나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성전에는 주의 웃자락과 연기가 가득하였다! 하나님의 충만(출 40장)은 세상의 충만을 몰아낸다. 빛이 어둠을 항상 이기듯이 그러하다.
2절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 스랍들(어원 '불타오르는 존재들'): 스랍은 하나님에 대한 불(민21:6, 8/ 사14: 29/ 30:6) 타오르는 열정을 나타낸다. 스랍 중 하나가 이사야에게 '불타는 숯'을 가져왔다(6절). *-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왕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왜? 존엄해서인가? 영광의 빛을 볼 수 없어서다. 얼굴 곧 입과 눈을 가린다. 스랍 천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압도되어 빛을을 감당할 수 없어 눈과 입 즉 얼굴을 가린다. 영광의 왕이 되신 하나님. 그러나 인간은 겸손하지 않고 오만(3:16)하다. 이사야는 거룩한 천사들의 겸손을 보았다. 이사야 53장은 하나님의 아들의 겸손을 보앗다! 나는 입을 가리고 절제하는가? 나는 가리고, 주님은 드러나소서! - 그 둘로는 자기 발을 가리었고: 봉사. 두 발을 덮음은 겸손한 봉사를 말한다. 주님을 따르는 발이 되게 하소서. 겸손히 따르게 하소서. 걷고, 뛰고, 날면서. - 그 둘로는 날며: 날아다니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선포한다.
3절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And they were calling to one another: "Holy, holy, holy is the LORD Almighty;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三聖頌(삼성송). 3번 반복함(렘22:29/ 겔21:27) 으로써 완전히 거룩하며 최고로 거룩하다는 것을 말한다.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의 속성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해야 한다고 명하신다. 유다 백성(사5장/ 사6:5)과 대조된다.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하여야함을 말한다(출22:31/ 신7:6). <거룩하신 하나님 et 이사야> " 거룩 거룩.. 화로다 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본 후 신학대전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가 절필하였다 한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얼굴을 가린 천사들... 자타가 의롭다할 이사야가 회개하며 통회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조았나 그러먄 주께 오직 영광만이다! -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나님의 옷은 성전에 가득하고, 그뿐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스라엘 땅! 더나아가서, 온 땅에 충만(민14:21)하다. 영광은 하나님의 거룩이 빛으로 나타난 것이다. 유다 만이 아닌 앗수를 포함한 온 땅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천하의 모든 땅이다.
4절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암9:1)의 터가 요동하며: 소리... 천사의 소리도 감당하기 어렵다. 그러면 하나님의 음성은 어떠한가? 세미한 음성...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는 음성. 고막이 울린다! '흔들림'(출19:18)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표현한다. 시내산의 요동침(출19:16-18). -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충만하게 우리민족과 교회에 함께 하소서. 이사야 6장에 무엇이 충만한가? 연기, 그 영광(3절), 옷자락(1절). - 연기가 충만한지라: 출애굽 이스라엘 백성이 보았던 구름이다(출13:21/ 16:10). 솔로몬 시대에 성전 봉헌식에서 보았던 것이기도 하다(왕상8:10-13).
<이사야의 응답> 5절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 이사야서에서 7번째의 화다. 이사야는 하나님 앞의 자신의 허물로 절망한다. 이사야는 자신도 부정한 자이며, 심판의 대상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인정한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영적인 필요성을 깨닫거나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나(1장) 하늘의 불로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거룩하신 충만한 임재 중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사야는 입술이 부정할 뿐이 아니라 더 나아가 악한 자이며 죄인임을 계시한다(6절). 입술은 곧 말이며 말은 생각을 반영하고, 행동과 관계 있는 것이다. 부정한 입술은 말과 태도와 행동을 포함하고 상징한다. 입술이 둔하다고 한 모세. -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거룩하다' 하신 하나님과 대조된다. 이사야는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과 차별하지 않고 동일시한다! -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 참된 왕은 하나님 여호와이시다. *- 뵈었음이로다: '내가 본즉'(1절 ). 계시! 하나님이 보여주셔서 보게 된 것이다(1-5장의 환상). 듣게 되었다. < 보게 되었다. < 그리고, 서원하고, 소명을 받게 되었다. 입으로 서원한다! 소명 - 사명- 사도- 사역자.
6절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은총의 하나님임을 경험으로 증거한다. - 핀 숯: "불 타오르는것"이라는 뜻을 가진 스랍이 '붉게 불 타오르는' 숯으로 입술을 정결하게 하였다.
7절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 네 악.. 네 죄: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고 악과 죄의 용서함을 받아, 정결함을 받아야 한다.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요15장- 주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
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 이사야는 악이 제하여지고, 죄가 사하여 지기 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보내며, .... 갈꼬> 먼저 보내심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가는 것이다(마 28장). 하나님이 인간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의 무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무능'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야에게 '봉사와 섬김의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일군, 동역자 - 바울과 아볼로(고린도교회). - 우리: 삼위일체 하나님. *-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내가 여기 있나이다'(이사야 6장 섬김). 1-5장 이후... 6장에서 소명을 받는다.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통하고, 교제 한 후에야 비로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는 것이다. 모든 백성이 이사야와 같이 하나님을 알고, 죄씻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자발적으로, 재빨리 헌신하여 드린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분량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사랑으로 측정된다 ... 예배 가운데 독특하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통해 우리의 사역과 헌신 혹은 예배 행위 밖에서도 나타나길 갈망하신다. "(빌 존슨, 불가능을 경험하라, 33-34쪽.)
9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 아마도 이사야는 자신 처럼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것 같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10절/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 마음... 귀... 눈... 눈... 귀... 마음 : 중심에 눈이 있다(참고. 요12:30). 믿지 않고자 하는 자는 믿지못한다. - 다시 돌아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 회개는 회복이다. 누가 돌아와야 하는가? 하나님은 그 자리에 계신다. 우리가 떠한 것이다. -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육체적 치유보다 더 큰 민족의 영적인 치유 곧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을 통한 영적인 치유다. 하나님의 치유의 길을 아는가/ 그리고 그 길을 따라 걷는가?
11절/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 이사야가 질문을 한다. 하나님의 질문 에 이어 본문 중 두번째 질문이다.
12절/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 때까지니라: 하나님은 미래를 내어다 보시고, 사역하시는 것이다. 시간과 영원의 주님이시다. 회복의 사명이 아닌, 씨를 만드는 사명이다. 부흥의 사명, 사역자 - 베드로와 사도들. 거룩한 씨를 위한 사역 - 이사야. 철거와 재건의 사명 - 예레미야
13절/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이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1/10도 남지 않게 될 것은 심히 충격적이다. 남은자인가? -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 * 거룩한 씨를 위한 사역 - 이사야의 소명. *참고. 행악의 종자(1:4). 거룩한 씨(창3:!5/ 창22:18/ 갈3:16)는 무한한 소망의 약속이다. 자가 남은자가 된다. 낙심 중에 안심을 주시는 주여. 이 또한 은혜다. 징계와 연단을 통하여 비로서 눈이 열리다니, 강퍅하기가 바로와 같지 않은가! 화로다! 나여!
6:2 Above him were seraphs,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were flying. 6:3 And they were calling to one another: "Holy, holy, holy is the LORD Almighty;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6:4 At the sound of their voices the doorposts and thresholds shook and the temple was filled with smoke. 6:5 "Woe to me!" I cried. "I am ruined!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and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Almighty." 6:6 Then one of the seraphs flew to me with a live coal in his hand, which he had taken with tongs from the altar. 6:7 With it he touched my mouth and said, "See, this has touched your lips; your guilt is taken away and your sin atoned for." 6: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6:9 He said, "Go and tell this people: "'Be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6:10 Make the heart of this people calloused; make their ears dull and close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be healed." 6:11 Then I said, "For how long, O Lord?" And he answered: "Until the cities lie ruined and without inhabitant, until the houses are left deserted and the fields ruined and ravaged, 6:12 until the LORD has sent everyone far away and the land is utterly forsaken. 6:13 And though a tenth remains in the land, it will again be laid waste. But as the terebinth and oak leave stumps when they are cut down, so the holy seed will be the stump in the land." 참고도서 1. 빌 존슨, 불가능을 경험하라, 서로사랑출판사. 34쪽 2. 3. 4. 5. |
첫댓글 6절. 거룩 거룩.. 화로다 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본 후 신학대전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가 절필하였다 한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얼굴을 가린 천사들... 자타가 의롭다할 이사야가 회개하며 통회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조았나 그러먄 주께 오직 영광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