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는 지난 봄
부평구 관내의 5개 "자전거이용활성화 시범 학교"를 지정하여 학교에 자전거 거치대와 에어컴프레서를 설치 하였습니다.
2009년 희망근로자를 이용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활용
시범학교에 자전거를 무상수리하여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부평고등학교 입니다. 김남일 이천수 최태욱 등이 배출된 축구 명문고입니다.^^
체육시간에는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모두 키가 크고 밝고 활기찬 학교 였습니다.^^
학생 수 약 1,500명 중 500여대의 자전거가 학교에 거치되어 있고, 그 중 약 150대를 수리 하였습니다.^^
아늑함이 가슴에 전해지는 부평여고 입니다.^^
예쁜 여학생들의 웃음만큼이나 수줍고 예쁜 자전거들이 많습니다.^^
교내의 정원에는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모자석상이 눈길을 끕니다.^^
산곡남중학교를 찾은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학교가 조용합니다.^^
ㅎㅎ 점심시간을 이용해 몰려든 학생들이의 고장난 자전거로 추위도 잊고 수리한 하루였습니다.^^
산곡남중에서는 약 41명의 학생들 자전거를 수리하였습니다.^^
개교한지 4년 된 진산중학교는 남녀공학이라 선생님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규율이 엄격 합니다.^^
남여공학인데 반해 여학생들 자전거가 특히 많고, 생기발랄한 여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는 진산중학교 여학생^^
영신고등학교 정문 입니다.^^
이 곳은 남녀공학 입니다.^^ 영신고는 여학생들의 밝은 웃음보다는 남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여학생 남학생 평균치로 고치러 왔습니다.^^ 알록달록 자전거 참! 예쁩니다.^^
가을은 왔다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내 곁에 이미 와, 서 있더군요.
푸른 하늘이 유난히 맑아 고운빛으로 물든 낙엽이 학교의 교정을 바스락바스락 소리내며 걷고있는 날!
부평고등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산곡남중학교,진산중학교, 영신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참! 반가왔습니다.^^
시험과 공부에 쫓겨 고장난 브레이크를 달고 밤길 다니기가 무서웠다는 학생들에게
브레이크와 기어클립, 스탠드, 페달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여 주었더니, 좋아하는 착한 아이들에 웃음...
다음에는 지체장애우시설의 휠체어와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들의 자전거를 고쳐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