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사람은 멀리 내다보는 대책도 마련해야 하지만 불시에 닥칠 준비도 동시에 해서, 편안한 중에도 위급함을 생각하고 위급한 중에도 정신을 차려 편안함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천지개벽경 P258)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사람이 미리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면 걱정할 일이 없고,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리라." (천지개벽경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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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책임진 가장은 누구보다도 집안식구의 안녕을 걱정합니다. 그만큼 가장에게는 가족부양과 보호의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세상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관심을 갖지않는,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의 모습을 미리 알아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소명의식으로 그 사명을 다할 뿐입니다.
"태을도인"은 증산상제님으로부터 "의통천명"을 받아 태을생명을 용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선천상극의 파멸적 결과인 대병겁은 태을도인이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세계인류가 떼죽음을 당하는 참혹한 상황이 조만간 현실화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기막힌 현실에 통탄하시었습니다.
@ "대저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박도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끝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치 않으리요." (대순전경 P314)
@ 하루는 벽을 향하여 돌아누우셨더니 문득 크게 슬퍼하시며 가라사대 "전 인류가 진멸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무리 하여도 전부 다 건져 살리기는 어려우니 어찌 원통하지 아니 하리오" 하시고 느끼어 울으시니라.(대순전경 P315)
태을주로 전세계인류를 살리는 태을도인의 사명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 세상사람들은 까마득하게 모릅니다. 또한 증산상제님을 나름대로 잘 신앙하고 있다는 증산신앙인들조차 태을도인들의 사명과 역할을 잘 모릅니다. 태을은 하늘의 생명이 나오고 들어가는 숨구명입니다. 세계인류의 수명이 달려있는 자리입니다. 그러기에 그 누구도 예외없이 태을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입니다.
태을의 생명을 쥐고 세계인류를 살려내는 의통사명을 태을도인이 갖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신앙인들이 태을도인으로 귀결되어야 할 절박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것이 천지공사의 결론입니다.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우유부단하여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천추의 한을 남길 것입니다.
첫댓글 믿음의 길이란, 특히 태을도인의 길이란, 물질주의 현실속에서 지극히 진리적인 관점에 입각하여 매순간순간 내리는 결단의 연속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하지만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당위와 실제사이의 간격 또한 커서 스스로에게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24시간 깨어있는 치열한 구도자세를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상제님이 얼마나 원통하셨으면 우셨을까
천지부모님과 천지아드님을 모시고, 건방설도 의통성업 천하사를 하려면 한시라도 방심하거나 태만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생활이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수록, 눈앞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먼저 찾게 되고 상제님의 천하사는 뒤로 밀릴 때가 많습니다.
천지부모님은 항상 저의 신심을 들여다보고 계심을 명심하고, 매사 매시에 저를 점검하고 들여다보며,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급한 중에도 정신을 차려 편안함을 유지"하려면 평소에 잘 닦여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선 나부터 잘 닦아서 불시에 닥칠 급살병에 대해서 깨닫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입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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