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우리 모임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우리 모임의 비전이 무엇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구성원이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어제 비록 출장으로 인해 켄바 모임에 늦게 참석했지만, 진석이형의 우리 모임에 대한 길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해주시더라구요~..그래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잠잠히 생각해 본 결과에 대해서 한번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일단 우리 모임은 상대적으로 젊고 생기있는 사원-대리 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의 것을 답습하여 협의만 나면 끝난다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 하면 환경을 더욱 생각하고 가치를 발견해내는 평가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평가서의 quality를 높일 수 있을까?를 연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 평가인들이 이처럼 혁신적인 생각으로 각 분야를 작성하도록 서로 연구하고 서로 돕는 모임이 되는 게 어떻까요? 이에 걸맞게 모임 이름도 "혁신 평가인의 모임(Innovated EIA Association, IEIAA)"으로 생각해 보았답니다..
무작성 상사가 시킨다고 일을 하기 보다는, 진정한 평가인의 자질함량 및 자기계발을 위해 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어찌보면 황당무개할 지라도 이런 방향으로 평가서가 작성되면 어떨까? 라는 젊은 패기로 도전해 보는게 어떨찌요?
그리고, 본인이 관심있는 분과별로 파트를 정해 분과별 토의 및 새로운 영향예측 기법 연구 등의 활동을 가지는 겁니다. 이를테면, 수질, 대기, 소음진동, 토양, 지형지질, 생태계, CAD분야, 보고서 형식 분야 등 각 분과에 참여하여 연구를 하는 것이지요..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의도 하고, 자료도 찾아보면서 년에 한번씩 성과발표 등을 하면 정말로 좋은 모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무엇인가를 결과물로 도출해 낼 수 있는 모임..
우리 뿐 아니라 이에 관심이 있는 대리-사원급의 멤버를 가입토록 하여 서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평가인 자질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모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요?
첫댓글 혁신평가인의 모임이라고 하니 너무 거창하군요..ㅋ "평가인 스터디 모임"으로 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아무런 답글이 없네용..ㅠ
무풀이 무서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