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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스크랩 연인산 비박에서 사용한 장비목록..
천외천 추천 0 조회 9 09.03.03 08: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하14도의 연인산 비박에서 사용한 장비목록은 아래와 같다..

 

분류  품목 브랜드 품명 비고
배낭 62리터 Marmot bridger  
  배낭커버 90리터 Integral designs sil pack cover  
막영구 침낭 Valandre 프레야 950  
  비비 Integral designs salathe bivy  
  매트리스 Cascade designs women's trail comfort  
  매트리스커버 Cascade designs waterproof stuff sack  
  쉘터 Integral designs sildome  
  팩과 코드락 코글란 6개 슬레이트못 8개 슬링 4개
  U-dig-it    
  비니 Integral designs primalid  
  텐트슈즈 Valandre olan  
  베개 Integral designs primasilk pillow  
    Cascade designs 에어방석  
  잡주머니 40리터 Integral designs silcoat pack liner  
  신발주머니   포장봉투 미사용
  그라운드시트   타프제작 100*180  
  텐트등 Gentos    
  핫팩 Kusubai 5개  
의류 상의 Integral designs PLQ jacket  
    쎄로또레 엔트란트더미작스자켓  
    Integral designs pertex wind jacket 미사용
    쎄로또레 wb-400 자켓  
    블랙야크 폴라텍파워스트레치  
    Odlo 내의 여벌미사용
  하의 Integral designs PLQ pants  
    블랙야크 wb-400  
    Odlo 내의 및 속옷 여벌미사용
  우모복 Valandre 샤망 160  
취사구 개스버너 Optimus crux 2개 여벌미사용
  개스 코베아동계용개스 기가파워통 2개  
  바람막이 Uniflame 120*80*4  
  가스통받침대 EPIgas    
  코펠 Uniflame 1-3인용  
  후라이펜 백마 160*42  
  씨에라컵 Snowpeak    
  물병 Cascade designs 플래티퍼스 4리터  
    날진 0.5리터  
    허밍버드 0.5리터수통케이스  
  숟가락 Snowpeak    
  젓가락 에코로바    
  가위 Autoclave stainless  
  맥가이버    
  양념통 날진 낱개  
  반찬통 세끼야화학㈜    
  계란통 코글란    
  도시락케이스 오케이아웃도어    
운행구 등산화 트랑고 노르딕  
  깔창 진흥정공 스노우라인  
  양말 Wigwam 울양말 2개 여벌미사용
  스틱 Leki 마칼루  
  모자 Outdoordesigns 고어텍스벙거지 미사용
  비니 Outdoordesigns 폴라텍2겹  
  넥게이터 버프 폴라텍  
    버그하우스   미사용
  마스크 리베로 윈드블록 미사용
  장갑 Outdoordesigns 삼지벙어리장갑  
    THAW 속장갑 2개  
  우모장갑 Valandre oural 미사용
  수건 극세사    
  아이젠 가지닥스 6발
  헤드랜턴 Princeton APEX  
기타 부식      
  비상식      
  패킹용잡주머니 오케이아웃도어 코듀라  
  구급약      
  선크림      
  고체연료     미사용
  고체연료버너 Esbit    
  콜맨히터      
  백탄      
  휴지   키친타올 및 코인티슈  
  정수기 Steripen   미사용
  고도계 Sunnto vector  
  카메라 올림푸스 DSLR E-410 & 50매크로렌즈  
  쌍안경 Steiner wildlife 8.5*26  
  우리별자리    

 

 

인테그럴디자인사의 PLQ바지는 비박지에서 따뜻하였으며

하산할때도 그옷을 입었는데 따뜻하면서 활동에 지장을 주지않았다..

 

심설산행이 아니라 스패츠는 갖고가지않았으며..

무릎보호대는 요즘은 가급적 사용을 안한다..

또한 은박매트리스도 들고다니지않는다..

 

타프로 자체제작한 그라운드시트는 짐을 풀거나 꾸릴때

그리고 취사할때 에어방석과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잡주머니 40리터는 벗어둔 자켓과 바지를 넣어 비비안에 넣어둘때 사용하며

짐을 꾸릴때 패킹한 용품을 순서대로 배낭에 넣기전에 잠시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한다..

 

매트리스커버는 패킹한 용품의 잡주머니를 보관하는 장소로 이용하면

패킹할때 잡주머니를 찾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배낭카바와 아이젠은 들고갔으나 사용을 하지않았다..

위 품목은 동계비박에 주로 들고다니는 품목이지만..

 

영하10도이내의 동계비박엔 침낭은 미라지로

비비는 crysallis bivy를 사용한다..

그 경우 1키로정도 무게 차이가 나는데 영하10도가 넘어가는 혹한기 비박이 아닌이상

오버스펙에 의한 장비를 꾸릴 이유는 없다..

 

비박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무게를 줄이는 것보다 못하다..

왜냐하면 보온의 원리에 입각하여 갖고있는 의류등을 잘 조합하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잘수있기 때문이다..

 

매트리스의 역할은 아무리 두터운 침낭도 대신 할수없으며

두터운 침낭도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제가 아니라는 점과

얇고 헐렁한 옷을 여러겹입는 것이 더 따뜻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한겨울이라하여 오버스펙에 의한 장비를 갖출 이유는 없어진다..

 

등산화의 경우에도 잠발란처럼 볼이 좁아 꼭 끼는 신발보다

어느정도 공기를 품을수있는 공간이 있는 트랑고 노르딕 등산화가

발이 덜 시렵다..

 

그건 K2등산화에 방수액을 뿌리고 설악산 심설산행을 했을때

발이 시리지않았던 것과 같다..

 

그러한 등산화에 깔창을 깔고 울양말을 신으면

똑같이 깔창을 깔고 울양말을 신은 잠발란보다

더 따뜻하다는것은 등산화에도 보온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은 맞는듯하다..

 

배낭무게를 가급적 20키로를 넘기지않으려는 나의 경우

등산화도 수입등산화를 신어야할 이유가 한겨울에도 없어졌다는것은 반가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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