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던지기는 짧고 굵은 사람에게 유리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신체조건을 비교해 본다면 육상의 다른 종목의 선수들 보다 신체조건이 좋다고 하겠다. 포환던지기 선수는 상체가 강하고 신장이 크며 어깨는 넓고 특히 하지방과 팔이 길면 유리하다. 강한 근력과 순발력으로 포환을 공중으로 던지기 위한 감각 능력 등이 필요하다하겠다.
▶ 외국사람의 체격조건, 우리나라는 사람의 신체조건을 비교
예를들어 185cm의 신장이라고 가정했을 때 골격이나, 뼈의밀도, 근육의 질, 탄력등 여러점에서 한국사람(동양인)이 외국 선수에 비해 체격면에서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중거리와 마라톤에서 강한 이유는 지방질이 적고 엉덩이가 좁으며 다리가 길고 허벅지가 두터운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고산족으로 산소 섭취 능력이 높기 때문에 기술종목이 아닌 중장거리에서는 월등한 기량을 나타낸다 하겠다. 반면 미주쪽(북미, 중미)의 흑인은 선천적으로 강한 힘(Power), 유연성, 순발력, 탄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단거리에 강하다고 볼 수가 있다.
또한 도약 및 투척 경기는 신체 중심의 2/3높이로 결정되기 때문에 장신이면서 힘(Power), 유연성, 순발력이 뛰어난 유럽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유리하며, 물론 과학적인 접목도 앞서 있다고 하겠다
▶ 외국선수와 동양선수의 신체적 차이를 비교한 질문으로 답을 유추해 보면 위에서 보듯 대부분의 포환던지기 선수는 짧고 굵은 체격보다는 신장이 크고 골격이나 근육의 질이 발달된 탄력성이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가 포환을 더 잘 밀어 던질 수 있다 하겠다. 또한 신장과 체중 외에도 포환던지기 선수에게 중요한 신체조건은 팔과 어깨의 길이, 하체의 길이 ,가슴둘레..등 여러 가지의 신체조건이 있다하겠다.
따라서 짧고 굵은 근육을 가진 선수 보다는 길고 굵은 근육이 발달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가 포환던지기에 더 유리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