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동해)

촛대바위, 해금암 등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자연의 신비가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변에 자리잡고 있다.
좁은 공간에 이렇게 많으면서도 아름다운 형상의 바위모양들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는지 정말 자연의 조화는 놀랍기만 하다.
특히 구경하기 좋게 솟아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 괴석 밀집군을 보면
인공으로도 만들기 힘든 아름다운 모양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도로 조각한 이 괴석들을 보면 바다는 일류 예술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강원도 체찰사로 있을 때 이런 경승에 취해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추암일출은 애국가 첫소절에 나타나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38이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 하여 사진 작가들의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고려 공민왕 10년 심동로가 하향하여 후학 양성을 위해 건립한 해암정이 있다.
바로 옆에 추암해수욕장이 자리하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추암촛대바위는 해안 국도를 따라 동해에서 삼척쪽으로 조금만 가면 왼편에 안내표지판이 있는데
약 3분만 j들어 가면 되는 거리로 접근도 아주 수월하다.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얼마든지 편안한 주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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