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0회군요..이제 슬슬 완결도 눈에 보이는군요..
요즘 시드니에는 계속 비가 오네요...작년에도 이러더니..
미천한 제 글에 많은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문화의 갭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듯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최근에 우리집에 사건이 하나 터지는 바람에 에피소드를 하나 얘기할께요..
일명 문화의 갭인데요..호주는 각양각색의 문화가 뒤섞여있고 그래서 모두들 자기나라의 문화를 주장하곤 합니다..
자기나라에는 이것이 예의에 어긋나는건지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아닌게 있고 공통분모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많이들 다르지요...
제방에 프랜치걸두명이 있는데 문화갭도 갭인데 이건 제생각이지만 문화를 떠나서 기본적인 개념들이 없는듯해서;; 하난 나이가 20이고 하난 21인데..
일의 발생시각은 저녁때였죠..동생하나랑 저랑 저녁을 같이 먹을려고 제가 김치찌개를 하나 끓였드랬죠...그래서 저녁식탁에 올리고 먹을려고 하는데 걔내들은 이미 밥을 먹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근데 한국문화가 찌개랑 탕문화이다보니 찌개를 끓이면 같이 숟가락으로 퍼서 먹질 않습니까 그리고 입으로 가져가면 후루룩 소리가 나기 마련이죠...
찌개의 경우에는 일본이나 다른나라는 절대 그러지않구요 다 따로 퍼서 먹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가 유난히도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이 많다고들 하네요..
동생이랑 그 프랜치걸이랑 원래 좀 쌓인게 있었나 보드라구요 근데 그날 폭발한건지 모르겠지만..잘 먹고 있는데 갑자기 흥분하더니 왜 소리를 내면서 음식을 먹느냐고 하네요..-_-;; 난 영문을 몰라 멀뚱멀뚱 보고 있으니 숟가락으로 국을 퍼서 먹는데 후루룩 소리가나니깐 그걸 지켜보다가 혼자 화가나서 자기 밥먹던 그릇을 탕하고 놓칠않나 일어나서 혼자 냉장고에 머 꺼내러 가는데 애가 흥분한나머지 지발에 지가 걸려 넘어지질 않나;; 혼자 쑈를 하더군요;;
저야 머 이집에 온지는 이제 한달됬고 원래 2주만 있다가 다른데로 옮겨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조금만 더 머무르고 갈려구 하는 상황이어서 걔내들이랑 그닥 부딪힐일도 없었지만 동생은 꽤 살았나보더라구요..그러면서 서로가 감정쌓인게 많은듯하더라구요..이게 문화의 갭에서 오는듯한데..
우리 프랑스에서는 음식먹을 때 그렇게 소리내고 먹는건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니 어쩌니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가만히 지켜보다가 참고 넘어갈라고했는데 원래 화를 잘내는 성격도 아니고 오래머물것도 아니라서 근데 문제는 앞에 동생놈이 -_- 진짜 소리안내고 숟가락을 조심스럽게 입에 가따 넣으면서 먹고 있는겁니다..
그거보고 내가 약간 -_- 솟더군요..아니 이거 원 -_- 이 무슨 시츄에이션인가..답답하기도 하고 이대로 넘어가면 괜히 무시당하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
것도 한참 어린 애들한테 -_-.. 그래서 제가 말했죠..
“아니 지금 니가 화낼상황이 아닌 것 같다..” ”여기는 프랑스가 아니다..여기는 호주인데 왜 너네나라 문화를 주입시키려하냐”
“너네 나라가 그만큼 그런거에 존중 받고 싶으면 먼저 다른나라 문화도 존중을 해야 하는게 국제적인 매너가 아니냐..”라고 했죠..
“그리고 그런말을 할때에는 먼저 공손하게 부탁하는게 예의바른게 아니냐...그렇게 접시를 쾅내려치고 혼자 흥분할 필요가 있느냐?? “
그랬더니 계속 지켜보다 참다참다 말하는거라고 하더군요..-_-;;
그래서 제가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 “한국은 음식먹을 때 어느정도 소리가나는건 그냥 인지상정으로 넘어가고 보편적인 일이다”
“그래서 우리문화에 익숙한 우리들은 너네들의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할뿐더러 사전에 너네가 그런 얘기를 한적도 없었지 않았느냐..”
“아니 예를 들어 애기들 근처에 위험한 물건나둔걸 애기가 먹거나 그런게 애기들 잘못이냐 안치운 어른들 잘못이듯이 너네가 진작에 우리한테 그런점에 대해서는 이러이러하니 같이 밥먹을 때 만큼은 조금 신경써달라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그러면 우리가 잘못된게 맞지만 우리는 그걸 인지 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서 너네 나라 문화에선 이게 무례하다고 하면 어쩌란 말이냐 우리보고..”
“그럼 똑같이 지금 니가 나한테 하는 행동도 굉장히 한국에선 무례한 행동이다..한국에서는 위아래관계가 중요하고 나보다 한참 어린애들이 밥먹다가 접시를 쾅 내려치고 하는 것은 뺨맞을 일이니 나한테 맞겠느냐?” 그랬죠..
그랫더니 앞뒤 다짤라먹고 대뜸 왜 한국의 문화가 여기서 중요하니 어쩌니 하더라구요..딱걸린거죠
그래서 “거봐라 니가 지금 니입으로 우리문화가 중요한게아니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
그랬더니 주변서 내가 옳고 내가봐도 니가 폴트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더군요.
조금 의기양양했죠..너네의 그런 발상이 너무 셀퓌시한 발상에서 나오는게 아니냐고 쐐기를 박아버렸더니 그리고 나더니 주변서 하나둘 걔내들의 평소 셀피쉬한점을 하나둘씩 꺼내더니 -_-;; 얘기나온김에 다들 말을 꺼내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죠..다들 불만들이 꽤 많았나보더군요..
솔직히 방에 들어가면 팬티고 브라자고 -_- 방바닥에 다 널부러져있고 너무 디스커스팅하다 면서 제발 좀 속옷같은건 안보이는데 치워달라..음식이 자꾸 없어지는 문제도 불거지고 다들 한마디씩 거들더군요..솔직히 호주와서 쉐어생활하다보면 어느집이건 음식문제에 대해서 나오게 됩니다..
여기는 음식을 다 따로 먹는데 냉장고숫자는 한정되다보니 니꺼 내꺼 햇갈리다 보면 막 남의 음식에도 손이 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됩니다..이문제는 어느집을 가던 있더군요..
솔직히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옆에 주인형이 한국분이셨는데 박수를 치시더군요..잘했다고..그분은 주인인지라 형평성 때문에 함부로 이런문제에 누구편을 들어주기가 좀 그러셨는지 가만히 지켜보시기만 했었습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영어가 안되니깐 동생이 걔내들 말에 반박조차 못하고 시키는데로 하는거보고 제가 조금 솟았던거였습니다..영어가 안되면 이런상황서 반박도 못합니다..난 이런말이 막하고 싶은데 이거 어휘도 생각안나고 돌아버리는거죠..가슴은..답~~~답하고... 말하면 떠듬떠듬 하게 되니 좀 모자라보이고;; 괜히 어눌하게 보여서 당당하지 못하여 보이고 그럴 때 정말 억울할정도이죠..ㅎㅎ
어느정도 걔내들의 입장을 보면 이런일이 있었습니다..인도애들하고 밥을 먹게되면 얘낸들은 손으로 밥먹습니다..-_- 정말 디스커스팅하죠..코파던;;손으로;; 하지만 이건 인도의 문화이고 우리가 볼땐 굉장히 ㅡㅡ;; 아마 거의 그런식인듯 합니다..프랜취 애들도 소리내면서 먹는게 굉장히 싫었던거겠죠..
에피소드 하나를 더 말해볼께요..
이건 제가 호주온지 한 3개월정도 뒤에 생긴일입니다..
저희집에 브라질리언 애들이 두어명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저랑 같은 레스토랑서 일을 했고 나머지 하나는 저를 유난히도 좀 좋아하던 애였는데 굉장히 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브라질애들의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점이었죠..이중에 줄리오라는 애가 하나있는데 -_- 이놈이 나를 무척이나 아껴주고 ㅡㅡ; 위해주더군요..
그러다가 도가 지나쳐서 머리를 자꾸 쓰다듬는 겁니다...-_- 망할.. 나이도 나보다 대여섯살 어린늠이 ㅡㅡ 그래서 제가 첨에는 줄리오 다 좋은데 이 액션만큼은 자제해달라 이건 한국에서 굉장히 버릇없는 행동이고 무례한거다.. 개인적으로 전 누가 머리 만지는걸 굉장히 싫어라합니다.. 그런데도 불구 자꾸 건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그러느냐 하고 하루는 심각하게 붙잡아놓고 얘기를 했죠.. 그렇게 진지하게 내가 얘기를 하니 얘두 순간 흠칫하더군요..평소에 웃고 잘 어울리던 놈이 갑자기 정색을 하고 심각하게 물어봤으니.. 그러다보니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토론 비슷하게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이유인즉 브라질리언들은 머리쓰담는거는 굉장히 좋아하거나 친한사람들끼리 하는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여고생들이 친한애들끼리 손잡고 다니듯이.. 근데 이것도 일본서는 이해를 못한다고 하네요..왜 여자둘이 손잡고 다니고 화장실 같이 들어가는지..일본에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고 오히려 레즈로 보일수도 있다면서.. anyway 전 한국 사람들은 머리만지는걸 싫어하고 여기는 다국적도시이니만큼 너도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존중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을 했죠,,
첨에는 자기들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이건 브라질에서는 좋은 표현인데 왜 그러느냐...만 읖조리다 결국 다들 어느정도 수긍하자 걔도 나중에 사과를 하고 앞으론 자제하겠다고 하고 결말이 일단락 났는데 이제 주변애들이 우리나라는 이런거 싫어한다..우리나라는 이럴 때 이러케 하니 어쩌니 하면서 다들 자기네 나라 문화를 하나씩 얘기하더니 웃고 즐기다가 시간이 흘른 적이 있습니다..
왜 이런얘기를 하냐면 첫째로 문화의 갭이 있는만큼 여러부분에 있어서 이질감이 들게 되는데 이럴 때 먼저 그사람나라에 대한 문화를 존중해줄 필요성이 있다는 겁니다.. 서로가 큰 오해를 불러들일수도 있으니..
그리고 둘째로 브라질 애와의 에피소드시절엔 제가 영어가 많이 딸리던 상황이었고 정말 설명하는데 전자수첩끼고 꽤나 애먹었었습니다..
말은 막하고픈데 입은 떠듬떠듬.. 어휘가 생각이 안나서 아놔 돌겠더군요..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얘는 얼마나 내말을 이해해줄는지..다행이 옆에 친한 영국애가 있어서 그놈이 듣더니 문맥상의 의미를 보고 대충 감잡고 다시 부연설명을 하는데 문제는 이 줄리오란 친구도 영어가 그닥;; 좋지 않아 참 서로가 깝~~깝한 상황이었더랬죠.. 근데 줄리오 얘는 지금 영어 저보다 훠얼씬 잘합니다..학원다니고 맨날 네이티브랑 어울리고 하니깐 얘가 금방 늘더군요..정말 첨 울집 왔을땐 영어 정말 못했어요..난 나보다 영어 못하는 외국애 첨 봤습니다..나보다 영어가 안되는 애를 보니 참 측은;; 하기도 하고 가엾기도 하고 약간 우쭐 -_-;;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아무런 장애없이 오지애랑 fuck섞어가며 영어를 구사하는데 -_- 와 역시 스페니쉬나 포르튀시 쓰던애들은 빨리느는구나 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됐죠..
좋게 말해서 토론이고 바로 말하면 말싸움이지만 영어안되면..언쟁에서 정말 답답 합니다..이거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이기분 정말 참담하기 이를데 없구요..
한국애들끼리도 말다툼하다보면 서로가 자기를 상대방에게 설득을 시킬려고 별별 예를 다 들어가며 하지 않습니까...머릿속에서는 수많은 문장들이 한글로 ㅡㅡ;
생성이 되지만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버퍼링이 꽤나 걸리기 때문에 참 암울했는데 프랑스애와의 일에선 ㅎㅎㅎ 속이 정말 시원하더군요..
소리내지말고 밥좀 머거 정말 역겨워 넌 정말 무례하구나라는 말을 듣고 -_- 동생이 아무말도 없이 정말 조용히 밥먹는 액션만 없었어도 제가 그렇게 까지는 나무라지 않았을텐데 그 행동을 보는순간 이대로 넘어가면 한국이 무시 당하겠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오면서 참아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의견을 말하고 있을 때 내가 말하고픈걸 줄줄 얘기를 다하고 주변 다른사람들까지 수긍시킬 때 정말 난 뿌듯+통쾌을 동시에 느끼면서 여튼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영어로 싸움을 할 정도가 되면 다른표현들은 쉽게 구사하죠..그리고 여기도 마찬가지더군요..영어로 말싸움할 때 빨리 말하는쪽이 왠지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머 이런것보다 더중요한건 다른나라의 문화가 있고 그걸 존중해줘야 우리도 존중받을수있다는거죠..아무리 백호사상이 좀 남아있고 유럽피안들이 오리엔탈을 좀 배척하는경향이 있지만 이건 극 소수에 불과하구요 자기환경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가는거죠..
똑같이 한국에서 왕따 당하는애들 특징이 말 잘안하고 자기만에 세계에 빠져서 남들을 왕따를 시키는거랑 똑같다고 보심됩니다..여기서도 배척당하거나 백호주의사상에 피해를 본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행동을 잘못해서이고 남들과 자어울리는 사람은 똑같이 외국사람과도 잘 어울릴수 있다는점…
펍에 가면 금토같은경우 한국나이트랑 비슷한 분위기가 벌어집니다..옥스퍼드 스트릿에는 게이펍도 있는데..게이펍이라 좀 역겨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거기가 더 좋아서 자주 갑니다..
춤 거의다 못춥니다..대충 흔들흔들...한국서 춤같은거 좀 배워오시면 인기좀 끄실 듯 ㅎㅎ..
후루룩 쩝쩝은 한국식사 예절에도 어긋납니다. 음식은 입을 다물고 오물오물 씹어야 하고 왼손은 왼쪽 무릎에 올려놓고 조용히 식사하는게 정상적인 식사 예절입니다. 저는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는데,, 그렇지 않은 많은 한국사람들은 식사예절을 제대로 못배운것이니 반성해야 하구요. 글로벌한 공통적인것은 받아들여야죠. 찌게를 같이 퍼먹는것도 좀... 이젠 그렇지않나요? 가족사이가 아니면 몰라도...
첫댓글 같은 한국인으로서도 소리좀 크게 내고 국물 마시는건 좀 거슬리지만 저 상황에서 그러진 않았을거 같은데.. 좀 .. 그 프랑스인이 좀 많이 정신적으로.. 이상하네요..; ㅋ 어쨋거나 이번에도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빈님 글보면 호주생활이 기대되면서도 세빈님처럼 좋은 경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빈님, 번호 잘못 다셨음.. 20이 아니라 10이에요.~
네 수정했습니다 -_-;; 저도 놀랬다는;;
아.. 잼나는 후기~~~~ ㅋㅋ 담편이 또 기대대용ㅋㅋ
정말 잘봤습니다.!!! 넘흐넘흐 재밌네여 포인트는 영어군요 ㅎ
저도 세빈님처럼 좋은 경험 많이 했음 좋겠네요~^^* 글읽음서 설레는 마음에서 걱정하는 마음도 많이 생기고 저게 현실이구나 하는 것도 느끼게 되네요 ㅋㅋ;; 영어공부 더 열심히하고 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다들 아자아쟈~!!
글만봐도 통괘하네요~~~진짜 저런 열받는 상황해서 말도 못하고 낑낑대고 있으면 답답해서 완전 돌아버릴듯..전 억울한건 못 참는데..쌈 잘하기 위해서라도 영어공부 열씨미해야겠네요..불끈~!
네 파이팅하세요..아무리 오리엔탈이래도 영어잘하면 대우를 잘해준다는...
후루룩 쩝쩝은 한국식사 예절에도 어긋납니다. 음식은 입을 다물고 오물오물 씹어야 하고 왼손은 왼쪽 무릎에 올려놓고 조용히 식사하는게 정상적인 식사 예절입니다. 저는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는데,, 그렇지 않은 많은 한국사람들은 식사예절을 제대로 못배운것이니 반성해야 하구요. 글로벌한 공통적인것은 받아들여야죠. 찌게를 같이 퍼먹는것도 좀... 이젠 그렇지않나요? 가족사이가 아니면 몰라도...
생각하고보니 한국사람들 식사예절은 학교에서도 안배우고,, 집에서도 잘 안가르쳐 주나봐요. 가장 기본적인 예절인데... 저도 예전에 호주에서 친구랑 외국인집ㅇ서 같이 먹는데,,, 친구가 얼마나 쩝쩝대고 먹는지... 인간자체가 싫어지더군요. 여자라면 더더욱 심각하죠.
위에님 말을 좀 심하게 하시는둣.. 너무 한국인 비하발언을 하시는거 같은데.. 원래 한국은 정이라 찌개 종류는 같이 먹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요.. 물론 위생상 개인접시에 먹으면 좋긴 하겠지만 다 그런 걸로 정이 두터워지는게 아니겠어요?
허리아픕니다ㅠ 근데 읽어나질 못하겠군요 ㅠ 계속 글 읽어야겠습니다.! 넘 잘 쓰셨다ㅠ
프랑스애와의 설전에서 저도 막 화가났는데 님글보니 통괘하네요 ㅋㅋㅋ 전 다혈질이라 화는 머리끝까지 나는데 어버버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