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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11일 토요일』
1)읽은 책 : 아홉살 인생
2)지은이 : 위기철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이 이야기 '아홉살 인생'에서는 주인공 '백여민'의 아홉살 한해를 써놓은 소설이다.
여민이는 알아주는 부둣가 깡패와 가난한 전쟁 과부의 딸에게서 태어났다.
그러므로 여민이네의 집은 항상 가난하였다. 여민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쯤 아버지의
친구네 문간방에서 살게된다. 이곳에서 두해정도 살았지만 얹혀산다는 것 때문에 내것과
내것이 아닌것에 대하여 슬픈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러다 3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될 쯤
산꼭대기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여민이는 새로 이사온 집에서 떡을 돌리는 대신 파전을 돌리다가 너럭바위 집앞의 신기종
이라는 아이와 싸우게 된다. 어머니를 애꾸라 놀려서인데 그러나 다음날 싱겁게 화해를
한후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그 후 토굴할매이야기와 가장 재밌었던 숲에서의 이야기,
학교에서의 선생님 이야기, 골방학자의 편지심부름, 별명이 노란네모가 된 이유 등 그때
아홉살의 순수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5)느낀점 : 처음에 별 감정없이 읽었던 이 책은 읽을수록 나의 아홉살때를 되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
다. 지나치게 행복하지 않으면 아홉살때는 세상을 느낀다는 말처럼 나도 그쯤 세상을 느껴
내용 중 약간씩 내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가끔있어 나는 주인공의 마음을 꽤 쉽게 이해한
듯 하다.순수한 산골 내용이 감동과 슬픔을 두배로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순수한 산골이야기를 읽으며 잠시라도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2006년 3월 19일 일요일』
1)읽은 책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2)지은 이 : J.M. 바스콘셀로스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조금 더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감싸주었더라면 그의 젊은 영혼을 구원했을텐데······'
- J.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아직 성장기간인 소년, 제제를 주인공으로 쓴 이야기이다.
제제의 집은 6개월동안 실업자이신 아버지 때문에 8개월이나 집세를 내지 못해 다른 집으
로 이사를 하게 된다. 새로운 집에 가자 형과 누나는 서로 자신의 나무를 가진다. 그러나
제제에게는 나무가 없어 뒤뜰의 작은 라임오렌지 나무를 가지게 된다. 그러다 그 나무와
말이 통하자 제제와 나무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된다. 제제는 나무에게 '밍기뉴'라는 이
름을 지어 주었고 기분이 좋을 때에는 슈르르까라고 불렀다. 제제는 어릴때부터 똑똑해서
가르쳐 주지도 않은 글을 읽었다. 그래서 1년 빨리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제는 차 뒤
에 매달리는 것을 즐겼는데 어느날 포르투갈인의 차에 매달리다가 걸려서 매우 혼이 났다.
그래서 나중에 커서 꼭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제제가 유리조각에 발
을 다쳐 힘들게 학교에 갈때 그 사람이 병원에 데려다 준다. 그 후 그 포르투갈 사람과 제
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그 아저씨에게 애칭으로 '뽀르뚜까'라고 부르게 되었
다. 어느날 제제는 아빠가 너무 슬픈모습으로 있어서 노래를 불러 드렸다. 제제는 그 노래
의 내용은 생각하지도 않고 곡이 너무 좋아 불러드렸는데 하필 그 노래가 야한 내용었다.
자신을 놀리는 줄 안 아빠는 너무 화가 나서 벨트로 제제의 온 몸을 때려버렸다. 그 충격
으로 제제는 병원에 입원하였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자 뽀르뚜까를 찾아가 이야기를 하고
자신을 아버지에게서 사달라고 한다. 그러나 뽀르뚜까는 그건 안된다고 하면서 대신 친아
들처럼 사랑해 주겠다고 한다.그 후 제제는 정말 행복하였다. 그러나.......얼마 지나지 않
아 뽀르뚜까는 망가라치바 기차에 치여 죽게 되었고 제제는 그에 대한 엄청난 충격으로 너
무 많이 아팠다. 시간이 지나고 제제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지만 아직도 뽀르뚜까를 잊지
못한다.............
5)느낀 점 : 말썽꾸러기, 억센 털의 러시아 고양이라고 불리는 제제의 이야기가 처음에는 재밌다고 생각
만 하면서 읽었지만 계속읽으면서 점점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뽀르뚜까가
망가라치바 기차에 치어 죽어버렸을때는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 슬펐다. 착하게 살아보겠
다고 결심한 제제가 자꾸 이런일을 당하니까 아기예수가 정말 얄미워 질 정도였다.
제제의 입장에서 보며 책을 읽으면 더 실감나는 것 같다. 그리고 제제가 이제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0^ㅋㅋ
『2006년 3월 26일 일요일』
1)읽은 책 : 몽테크리스토 백작
2)지은 이 : 대 뒤마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이 책는 주인공인 항해사, '에드몽 당테스'가 죄도 없이 14년간 감옥살이를 한 후에
극적으로 탈출하여 화려하고도 통쾌한 복수극을 벌이는 소설이다.
에드몽 당테스는 파라옹 호의 선장이 죽자 모렐 선주의 추천으로 선장이 된다.그러나
선장이 되고싶었던 당그라르와 에드몽의 애인, 멜세데스를 좋아하는 페르낭의 질투로
인하여 이유도 모르는 채 경찰에게 끌려간다. 편지를 전해주는 심부름을 맡았던 에드몽은
자신을 맡은 빌포르 검사가 그 편지의 내용을 읽게된다. 자신의 출세길을 막으려는 아버지
의 편지인것을 알게되자 빌포르 검사는 에드몽을 300여 년 동안 마르세유 사람들을 몸서
리치게 한 이프성의 지하감옥에 같히게 된다.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에드몽은 탈옥을 위해
10년동안 에드몽의 감방으로 굴을 판 죄수 파리아신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억
울하게 감옥에 갇힌 이유를 듣게 된다. 복수심에 불탄 에드몽은 파리아 심부에게 역사학,
물리학 등의 학문과 외국어를 배우면 탈출 기회를 엿본다. 그러던 어느날, 죽어가는 파리
아 신부로부터 몽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엄청난 보물 이야기를 듣게 되고, 죽은 신부와
자신을 바꿔치기하여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 그 후 밀무역선에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다.
그 후 몽테크리스토 섬에서 보물을 건지게 되어 큰 부자가 된 에드몽은 자신을 감옥에
갇히게 만든 사람들을 찾아 차례차례 통쾌하게 복수를 한다.
5)느낀 점 : 질투심에 멀어 14년동안 죄 없는 사람을 감옥게 갇히게 만든 사람들이 너무 얄미웠다.
그러나 복수를 한답시고 여러 사람들을 죽이고 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것은 좀.........
너무한 거 같다..아무튼 통쾌하고 화려한 복수극이 참 재미있었다. 역시 옛 우리 조상들의
말 처럼 착한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맞는것 같다.
나도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o(^o^)oㅎ
『2006년 4월 2일 일요일』
1)읽은 책 : 톰 소여의 모험
2)지은 이 : 마크 트웨인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톰 소여는 개구장이의 본보기 같은 말썽꾸러기 이다. 톰은 엄마의 언니인 폴리 아주머니와
할께 살고있다. 이 이야기의 첫 시작은 톰이 벽장 안에서 잼을 몰래 먹다 걸리는 것으로 시작
된다. 톰은 영리하고 눈치가 빨라 폴리 아주머니를 자주 속여 먹는다. 폴리 아주머니도 속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톰은 두번 다시는 같은 수를 쓰지 않아 아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톰은 폴리 아주머니께서 페인트칠을 시키자 그 일이 아주 재미있는 척 하면서 아이들을 끌어
들었다. 그리고는 하게 해주는 댓가로 물건을 받았는데 주머니가 불룩해질 정도였다.
그러다 이름도 모르는 한 소녀를 좋아하게 된다. 그 소녀의 이름이 베키라는 것을 알게 되었
지만 오해가 생기게 된다. 어느날 허크와 톰은 서로 뜻이 맞아 1년만이라도 좋으니 우드 숲의
산도둑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리하여 허크와 톰은 12시에 고양이 소리가 들리면 나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공동묘지에 갔는대 그 곳에서 로빈슨 의사가 머프포터를 말둑으로 쳐서 기절
시키는 것과 조가 로빈슨 의사를 살해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조는 잠시 후에 깨어난
포터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다. 결국 포터는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그로부터 몇주 후
톰과 핀, 하퍼와 함께 어느 섬에 도착하여 지내지만 곧 집이 그리워 몰래 섬에 다시 들린다.
몇일 후 그들의 장례식이 실행되는 날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베키와도 다시 친해지게 된다.
그 후 톰은 그때 공동묘지에서 있었던 일의 진실을 말하고 나서 신변의 위험에 생겼다.
그러나 결국 살인번 조는 잡히고 그들이 거주했던 곳에서 보물을 찾아내었지만 필요가 없어
졌고 그들으 아직도 산도둑이 되고 싶어한다........
5)느낀 점 : 지루한 생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모험을 한 톰이 참 용감한것 같다. 나도 평소에
너무 공부만 강요하는 이 세상이 싫어 하루만이라도 실컷,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맘껏
모험이나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후 드디어 가족이 그리워지는 것을
읽고, 역시 그 누구보다 가족이 소중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톰 소여가 자랑스럽다~ㅋㅋㅋ
『2006년 4월 9일 일요일』
1)읽은 책 : 로빈슨 크루우소우
2)지은 이 : 다니엘 디포우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로빈슨 크루우소우의 집은 아버지가 무역업으로 성공을 하여 적지않은 재산을 모았다.
그러나 로빈슨은 어릴때부터 바다를 동경하여 19세 때 부모 몰래 집을 나와서 친구와 함께
브라질로 향한다. 그러다 폭풍우를 만나 고난을 격고 또 다시 항해를 하다 해적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 항해에 성공한 로빈슨은 그 곳에서 무역상을 하여서 꽤
많은 돈을 벌기도 한다. 그러나 다시 머나먼 항해길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도중에 배가 난파
되어 로빈슨은 무인도에 포류되게 된다. 처음엔 막막하였으나 곧 난파된 배에서 여러가지
필요한 물건을 찾아서 섬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보리 씨앗을 찾아내어 큰 수확을 거두고
염소같은 짐승을 잡어서 고기, 가죽, 젖, 기름 등을 얻기도 하고, 나무를 베어 움집도 짓고
별장도 짓는다. 또 통나무로 배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 출연하는 야만인때문에 두려
움에 빠지기도 하지만 나중에 포로로 잡혀온 한 흑인을 살려주게 된다. 이름을 프라이 데이
라고 지어주었는데 프라이데이는 젊어 모든일을 잘 하였다. 그러다 나중에 프라이데이의
아버지도 구해주게 되고, 한 백인도 구해주게 된다. 그 사람들과 이 섬을 떠날 궁리를 하다가
프라이데이의 고향으로 프라이데이의 아버지와 백인이 가서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로 했다.
그 사람들을 기다리던 어느날 한 배의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선장과 2명이 잡히게 되었
다. 그 사람들을 도와주어 배를 다시 되찾고 영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반란을 일으
킨 사람들중에 착한사람을 섬에 살게 하였다. 영국에 돌아가자 살려주었던 영국인들이 많은
돈을 주고 예전에 친구에세 맡겼던 농장덕에 돈을 많이 벌게된 로빈슨은 다시 섬으로 돌아가
사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것을 가져다 주었다. 로빈슨이 개척한 작은 무인도가 이제는 큰
마을이 되었다.~
5)느낀 점 : 27년 동안 무인도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이 살아간 로빈슨이 정말 대견스럽다. 자연속에
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한걸 보고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되었고 소중히 여겨야 겠다
는 생각도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때문에 이런 고생을 했으니 잘한것만은 아닌 듯 하다.
그러니 너무 큰 욕망을 갖는 것 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며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겠
다. 그래도 그의 용기와 굳은 의지는 본받을 만 하다^-^
『2006년 4월 16일 일요일』
1)읽은 책 : 제인 에어
2)지은 이 : 샬롯 브론테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제인 에어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외숙모네 집에서 살고 있다. 외숙모네 집에서는 도련님
존,하녀 애버트, 외숙모 등 모든 사람들에게서 구박을 받고 있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돈 한푼 없는 제인은 대담한 고집쟁이 였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자 제인
은 더 삐뚤어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외숙모는 제인을 로드라는 기숙학교에 넣어버렸다. 식
사, 시설 모두가 형편없고, 엄격하기까지한 이 학교에서 제인을 8년을 지냈다. 비참하고
슬픈생활을 하며 학생으로 6년을 보내고 나서 보조교사로 2년을 더 일한 제인은 손필드라
는 저택에 아델이라는 소녀의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제인은 아델을 맡아 키우
는 집주인 로체스터 씨에게 끌리게 된다. 더구나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듣자 더욱 동정으로
갈등을 느끼게 된다. 제인이 순정적이면서도 무뚝뚝한 로체스터 씨를 점점 좋아하게 될수
록 그도 제인을 역시 사랑하게 되자 둘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교회에서 결혼식을 시작
하는 순간, 제인은 그에게 정신병자의 정식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비밀을 모두
털어놓으며 곁에 있어주라는 그를 뒤로 한채 제인은 양심의 갈등을 겪다 결국 손필드 저택
을 떠나게 된다. 정처없이 여러곳을 헤메다 지쳐 쓰러질듯한 제인을 세인트 존 목사 남매
가 구해주게 된다. 세인트 목사의 집에서 일하며 생활하다 환상 속에서 로체스터 씨의 목
소리를 듣고 그를 찾아간다. 오랜시간을 걸쳐 도착한 손필드에는 새까맣게 불타버린 저택
과 한쪽팔과 두 눈을 잃어버린 로체스터 씨 뿐이었다. 아내는 이미 죽은 뒤였다. 제인은 그
가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자 그와 결혼하게 된다.
5)느낀 점 : 억울하게 살았던 제인이 너무 불쌍하고, 로드에서 힘들고 슬프고 거친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제인이 당차보였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나주는 그
용기가 감동적이었다. 이제 로체스터 씨와 결혼도 하였으니 철마다 자연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6년 4월 23일 일요일』
1) 책 이름 : 작은 아씨들
2)지은 이 : 올코트
3)읽은 쪽 : 전부다 !!
4)책 줄거리 : 작은 아씨들에는 맏딸인 메그, 둘째딸 조우, 세째딸 베드, 막내 에이미가 사는 한 가정의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서로 다 제각기 다른 성미를 가졌고 단점 , 장점, 모두를 가지고 있는
보통 아이들이다. 이 가정은 아버지가 현재 전쟁터로 나가있고, 부유하지 못한 집안의 크리
스마스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처음에 둘째딸 조우가 옆집의 부유한 집안의 남자아이 로
리와 가까워 지면서 여러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드가 로리의 할아버지에게 덧신을 만들어
드리자 받은 소형 피아노, 조우와 에이미의 아름다운 용서, 로리를 집에 초대했으나 엉망인
요리, 로리의 초대로 간 피크닉에서의 망신과 즐거움, 조우가 낸 소설이 활자로 찍혀 신문
에 나온 일. 베드가 성홍열에 걸려 죽을뻔 하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일, 아프셨던 아버지가
돌아오신 일 등등등.........순박하고도 재밌지만 때로는 슬픈 이야기 이다.
5)느낀 점 : 가족간의 사랑이 잘 나타난 것 같고 조우와 에이미의 화해는 정말 감동이었다. 나도 우리
가족이랑 항상 화목고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 우리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2006년 5월 21일 일요일』
1)읽은 책 : 마지막 잎새
2)지은 이 : 오 헨리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워싱턴 광장의 서쪽에 조그만 동네가 하나 있었다. 그 동네는 길이 제멋대로 나 있어서
한두번씩 똑같은 길을 지나가기도 한다. 어느 가난한 화가들은 방값이 싼 곳을 헤매다
모두 이 낡은 그리니치 빌리지의 다락방으로 모여들개 되어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은
자연히 화가들의 거리를 이루었다. 조그만 3층의 벽돌집 꼭대기에는 수와 존시의 화실
이 있었다. 이 두사람은 어느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서로 취향이 비슷해 같이 화실
을 꾸미기로 한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5월에 폐렴이라는 병이 이 동네로 와서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다 존시도 이 병에 걸렸는데 의사가 말하길 살 가능성이 희박하
다고 하였다. 퍼센트로는 10%정도 되었는데 그것도 존시가 살아야 겠다는 의욕을 가져
야만 가능한 것이다. 의사의 말을 듣고 수가 존시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존시가 수
를 거꾸로 세고있는 것이었다. "열둘".."열하나".."열".."아홉".......수가 걱정스럽게 무엇을
세냐고 물어봤더니 옆집 담장의 담쟁이 넝쿨을 세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저 담
쟁이 넝쿨이 다 떨어지면 자신도 이 세상을 떠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수는 다시는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다며 아래층의 버만노인을 찾아갔다. 자신의 그림의 모델을 해주
라고 부탁하려고 말이다. 그러나 버만에게 존시에대하여 이야기를 하자 버럭 화를 내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냐고 하였다. 그러다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존시가
수에게 차양을 올려달라고 하였다. 잎새가 다 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잎새 하나가 당당히 걸려있었고 다음날도 그러자 존시는 다시 용기를 되찾게 되었다.
며칠 후 의사가 말하길 존시는 이제 고비를 넘겼고 아래층의 버만 노인이 폐렴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다. 가봤을때는 이미 가망이 없었는데 그 노인은 흠뻑 젖은 신발과 옷을
입고있었고 불이켜져있는 램프와 끌어내놓은 사다리, 흩어진 붓들, 그리고 초록색과 노
랑색이 섞인 파레트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수는 알아챘다. 버만 노인이 존시를 위해 마
지막 담쟁이 넝쿨 잎새를 그렸다는 것을.............
5)느낀 점 : 존시라는 한 소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버만 노인이 자랑스럽고 훌륭하
다. 병에 걸린 아픈 몸으로 마지막 남긴 그 잎새그림은 존시와 수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그 어느그림보다 최고의 걸작품인 셈이다. 아무 관계없는 남을 위해
희생할줄 아는 그 정신을 모두가 본받아야 겠다.
『2006년 5월 28일 일요일』
1)책 이름 : 도둑
2)지은 이 : 서지선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주인공 강식이는 어려운 집안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고 힘겨우나 강하게 살아가는 아이
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뒷집에는 두백이라고 강식이보다 두살 더 많은 형이 살았다.
그러나 아무도 두백이보고 형이라고 부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두백이가 어눌하였기 때
문이다. 두백이가 어눌한것에 대한 소문으로는 맨날 도박하던 두백이의 아버지가 잘 안풀
려 술을 마시고 집에오니 아이가 운다면서 짜증을 내며 포대기째로 아이를 밀쳐버려 그 충
격때문에 그런다는 것이다. 강식이는 이 이야기를 듣자 괜히 맘이 찡해져서 조금씩 잘해주
기 시작했다. 4학년이 되자 강식이의 아버지는 강식이에게 누렁이라는 소를 나중의 몫으로
정해주었다. 강호는 자기건 없냐고 투정부리다가 똘이라는 강아지 한마리를 얻게 되었다.
어느날 강식이가 소를 데리고 나갔다가 두백이와 함께 무지개를 잡으러 갔다가 그만 누렁
이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두백이와 강식이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찾으러 갔다가 어두워지
자 강식이는 두백이도 돌아간 줄 알고 집으로 왔다. 누렁이는 집으로 이미 찾아온 상태였
는데 아직 두백이는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두백이를 찾아 데려 왔는데 이 일 이
후 강식이와 두백이는 더욱 더 친해지게 되었다. 어느날 강식이 아버지는 소장수의 설득에
넘어가 누렁이를 팔아버리게 된다. 판 돈을 가지고 강식이 엄마는 이리 숨겼다가 저리 숨겼
다가 여러번을 한 후 일하러 집을 나섰는데 다시 돌아와서 작은 조래기속에 넣어 가지고 갔
다. 누가 어떻게 알아서 가져갈것만 같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일터에선 강식이, 강식이
엄마, 두백이, 두백이 엄마가 나와서 일을 했다, 조래기를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땀이 차고
불편해진 강식이 엄마는 구석진 곳의 바위 밑에 감춰두고 일을 하였다. 사건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해가지고 나서 강식이 엄마가 집에가기 위해 그 돈을 찾으러 갔는데 돈이 감쪽
같이 사라진 것이었다. 당황한 강식이 엄마는 결국 범인을 두백이네로 몰기 시작했다.
화가난 두백이 엄마와 그게 더 수상하다는 강식이 엄마와 서로 말싸움이 벌어졌다. 그런데
마을사람들은 모두 강식이 어머니의 편이었다. 이유는 두백이 엄마가 전라도 사람이어서
인데 그당시에 전라도 사람은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다가 뒤돌아서면 호박씨를 까는 그런
야비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근데 나중에 강식이가 밭을 돌아다니다가 그
돈을 발견하게 된다. 강식이 엄마는 얼떨결한 마음에 그냥 비밀로 하기로 하였다. 곧이어
두백이네는 부산으로 떠나게 되고 누렁이를 팔았던 돈은 강식이 아버지의 수술비로 쓰이
게 된다. 강식이 아버지가 죽고 나자 강식이 엄마는 죄책감에 결국 부산으로 올라가 두백
이네를 찾아 용서를 빌게되고 다시 친해지게 된다.
5)느낀 점 : 전라도 사람이라 무시하는 마을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얄밉고 꼭 호박씨 까는 사
람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버려야 할 듯 하다. 그래도 나중에 서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화해
하는 것을 보고 서로서로 용서할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빨리 하고 모든 사람들과 싸우지 말
고 잘 지내야 겠다~^-^
『2006년 6월 4일 일요일』
1)읽은 책 : 연어
2)지은 이 : 안도현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이 책에서는 한 연어가 바다에서 알을 낳기 위해 다시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는 여행
을 이야기 한 것이다. 주인공 은빛연어는 다른 영어들처럼 배만 하얗고 등은 검푸른것이 아
이라 배와 등, 모두가 하얗다. 그래서 은빛연어는 다른 연어와는 달리 눈에 잘 띄었고, 그로
인하여 다른 연어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유일하게 다정하게 대해주
는 연어가 한마리 있었는데, 바로 은빛연어의 누나였다. 그러나 누나는 은빛연어가 물수리
에게 잡아먹히려고 하자 대신 자신의 몸을 희생한다. 그리하여 죽으려고 생각까지 한 은빛
연어에게 살아야 한다는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 남쪽으로 가던 중 알래스카를 지나게 되었
는데 멍하니 생각에 잠겨있다가 곰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눈맑은 연어의 도움으로 살
게 된다. 은빛연어와 눈맑은연어는 두번째 만남에서부터 더 애뜻하게 다가간다. 은빛연어
와 눈맑은 연어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러다 은빛연어는 연어가 단지 알을 낳기 위해
힘들게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단지 연
어는 알을 낳기 위해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냐고...이것 말고 연어의 특별한 삶의 이유가
있을거라고...상류로 올라사면서 은빛연어는 초록강과 자주 대화를 했는데 그러면서 자신
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은빛연어의 아버지는 500마리의 연어들의 지도자였는데
그의 아버지도 은빛연어처럼 은빛의 비늘을 가졌다는 것이다. 은빛연어는 초록강과 이야
기 하면서 세상의 이치, 낚싯대를 가진 인간과 카메라를 가진 인간 등...은빛연어와 그와
함께하는 여러 연어들은 드디어 폭포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 폭포를 어떻게 넘을지 토론
하다가 빼빼마른 연어, 철학자가 인간이 만든 쉬운길을 발견하고 목숨을 잃게 된다. 모두
그의 의견대로 인간이 만든 쉬운길을 가려고 하자 은빛연어는 말한다. 인간이 만든 쉬운
길로 가는 것은 진정한 연어의 길이 아니라고,, 폭포를 뛰어 넘는 것만이 진정한 연어의 길
이라고,, 모두 은빛연어의 말을 듣고 폭포를 뛰어 넘게 된다. 진정한 연어의 길로..마침내
은빛연어와 눈맑은 연어는 상류에 다다르게 되어 알을 낳는다. 은빛연어는 결국 찾으려던
또다른 삶의 의미는 찾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 안다. 알을 낳는 일이 은빛연어에게는
정말 중요한 삶의 의미라는 것을.................................................................................
5)느낀점 : 난 이책을 읽으면서 은빛연어와 눈맑은 연어의 알을 낳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 장면은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슬픈 장면이었다. 연어들은 이 짧은 풍경을 위해 태어나고 폭포를 뛰고,
바다로 헤엄쳐 가고, 위험한 파도를 견뎌내고, 다시 초록강으로 돌아오고, 연어의 본된 길인
폭포를 뛰어 넘었다. 이 연어 이야기로 나는 다시 내 삶을 다시 보게 되었고 또다른 삶의 이유
를 찾아 헛된 삶을 보내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지금의 삶의 이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ㅋㅋㅋ
『2006년 6월 11일 일요일』
1)책 제목 : 아라비안 나이트
2)지은 이 : 지은이가 안나왔다;;;;;;;;;;;;;;;;
3)읽은 쪽 : 전부 다!!
4)책 줄거리 : 옛날에 술탄이라는 왕이 있었다. 왕의 아내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였다. 왕은 왕비를
정말 사랑하여 보물보다 더 소중히 여겼다. 그런데 어느날 왕이 여행을 갔을 때 왕비가 요
괴에게 홀렸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왕은 그 사실을 알게되고, 미친사람처럼 노하였다.
그 때부터 왕은 여자가 싫어졌다. 특히 아름답거나 귀여운 여자는 더 싫어했다. 왕은 그 이
후부터 매일 젊은 여자를 성에 불러서 하루 밤만 왕비로 시키고 다음날이 되면 죽여버리곤
했다. 그러자 도시의 여러 젊은 여자들은 불안에 떨다가 도망치게 되었고, 도망칠 곳이 없
으면 집안에 꽁꽁 숨어 있곤 하였다. 어느날 왕이 신하를 불러서 젊은 여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다. 그러나 이젠 젊은 여자가 없다고 말하자 왕은 신하의 두 딸을 데리고 오라 하였다.
신하가 두 딸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첫째 셰헤라짜데가 자신이 가겠다고 한다. 이렇게 해
서 셰헤라짜데는 왕에게 가게된다. 그리곤 왕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왕도 무슨이야기인
지 궁금하여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물항아리, 셈의 딸과 누우아의 아들, 게으름뱅이 모하
메드, 신뱃의 바다 모험,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하늘을 나는 융단, 항아리의 재판, 거지
압달라, 핫산의 이야기, 알라딘의 램프 등``````. 약 1000여가지의 이야기를 매일 밤마다 한
다. 왕은 처음엔 이야기만 듣고 죽일려고 하였으나, 셰레하짜데는 이야기를 시간에 알맞게
아침이 되었을 때 이야기가 아직 덜 끊나도록, 그래서 술탄이라는 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하루를 더 살려 놓도록하였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백날, 천날하
고도 하룻밤이 더 지나도록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왕도 그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변하였다. 그래서 셰헤라자데의 아름다움과 영리한 머리에 감탄하
고 빠져버린 왕은 셰헤라짜데를 왕비로 삼고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5)느낀 점 : 속담 그대로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의 대표적인 이야기 같다. 왕비가
요괴에게 홀렸다는 이유 만으로 엄청나게 많은 여자들을 죽이다니.....옛날의 왕들은 잔인하
고 이기적인 것 같다. 그래도 셰헤라짜데의 영리함으로 정신차려서 다행이다. 만약 셰헤라짜
데가 없었다면 정말 미친듯이 사람들을 죽였겠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위기가 닥
치더라도 셰헤라짜데의 지혜처럼 머리를 굴려(?) 차근차근 엉킨 실을 풀어나가야 겠다ㅋㅋ
『2006년 6월 18일 일요일』
1)책 이름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2)지은 이 : 이문열
3)읽은 쪽 : 전부 다!!
4)책 줄거리 : 어느 한 시골 마을 학교에 한병태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된다. 병태는 서울의 명문 국민
학교를 다니가 아버지께서 이 시골로 발령을 받아 이사를 온다. 서울에서 공부도 그럭저럭
하던 편이라 꽤 인정을 받던 병태는 시골학교를 보고 많이 실망을 하게된다. 깨끗하고 단정
한 예전 학교와는 달리 그닥 좋지 못한 환경이라 그러하였다. 특히 반으로 들어가자 반아이
들이 반장 엄석대만 따르자 더 실망하게 된다. 엄석대는 자신이 꼭 선생님인 양 행동하였다
싸우는 아이들을 벌을 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명령을 하기도 하였다. 병태는 그런 아이들
을 한심하게 여기고 엄석대에게 반항하기 시작한다. 이것저것 따지기도 하였지만 반 아이
들은 여전히 석대를 무서워 하고 따랐다. 반찬도 가져다 주고, 점심시간에 물도 떠다주고..
심지어는 빌려달라는 핑계로 물건을 빼앗기기도 하였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공부로 이겨
보려 하기도 하였지만, 전교 1등을 엄석대가 하게 되었고, 선생님께 일러보기도 했지만 이
미 손을 쓴 석대때문에 병태에게는 선생님의 꾸지람과 아이들의 따돌림만이 기다리고 있
었다. 이런일, 저런일로 힘들었던 병태는 대청소를 계기로 석대에게 굴복하게 된다. 그러자
석대도 병태가 맘에 들었는지 싸움같은 것도 공평하게 하여 병태의 지위는 올라가게 된다.
결국 병태의 지위는 2위까지 되고 석대의 마음에 드는 일곱명중 한명이 된다. 어느 날 다시
중간고사를 보는 날 자신의 앞에 앉은 우등생의 행동을 지켜보던 병태는 커다란 충격을 안
게된다. 우등생은 마지막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석대의 이름으로 고쳐 썼던 것이다. 시험이
끊나고 병태가 그 학생에게 물어보자 공부잘하는 모범생은 모두 돌아가며 시험을 봐준다
는 것이었다. 그러다 6학년으로 올라갔는데 담임이 새로 오게 되었다. 반장선거 날 반아이
들은 여전히 반장으로 엄석대를 뽑았다. 결과를 보고 선생님은 다시하자고 하신다. 또 다시
하였는데 여전히 엄석대가 반장으로 뽑히자 선생님은 화를 내시며 한사람만 의지하면 나
중에도 한사람만 의지하게 된다고 하셨다. 결국 엄석대는 벌을 스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금끼지 당한 일을 실토하게 만든다. 모두 하나..둘..이야기가 나오지만 병태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당한 서러움과 아이들의 배신감으로...결국 선거는 다시 시작하고
엄석대는 단 한표도 나오지 않는다. 엄석대는 뛰쳐나가고........30년이 훌쩍 지난 후 병태는
가족들과 여행을 하던 중 기차에서 경찰들에게 잡힌 엄석대를 보게 된다.........................
5)느낀 점 : 이 소설은 삭막한 우리 사회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나 자신에게 반성하는 계기가 될것이
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용기와 우정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저항하여 다신
이런 일 이 벌어지지 않고 평화롭게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6년 6월 25일 일요일』
1)책 이름 :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2)지은이 : 보도 섀퍼
3)읽은 쪽 : 전부 다!!
4)줄거리 : 주인공 키라네 가정은 가난하여 어느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었다. 키라는 개를 키우고 싶었
지만 주인 아저씨가 개를 싫어하는 바람에 키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키
라도 정원이 딸린 예쁜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키라의 집에 다친 개가 있
어 키라는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 치료를 시켰다. 이름을 지어줘야 할 때 우연히 '머니' 라고
하자 달려오는 개를 보고 키라는 개의 이름을 머니라고 짓는다. 키라는 머니와 자주 산책을
했는데 어느날은 강에 머니가 빠져 구하려고 뛰어들었다. 다행이 키라와 머니 둘다 구출되었
고 그로 인해 둘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어느날 키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CD를
사려는데 머니의 말소리가 들려왔고 그 둘은 그 다음부터 서로 몰래 대화를 한다. 그러나 머
니는 '돈'이야기가 아니면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키라는 머니를 통해 여러 돈에대한 지
식을 쌓게 된다.머니는 처음 자신이 꼭 하고싶은 일 10가지를 쓰게하고 그 중 3가지만 골라 그
꿈을 이루게 도와준다.그 3가지 중 한가지는 부모님 빛 갚아드리기 인데 그것은 아직은 불가
능에 가까워 2개를 먼저 이루기로 한다. 처음엔 소원상자와 소원앨범을 만들고 그다음엔 성공
일기를 썼다. 그러나 소원상자를 본 어머니께 키라는 무시를 당하게 되고 포기하려다가도 오
기가 생겨 더 열심히 하게 된다.처음 그녀는 친척 마르셀의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키운다. 그
리곤 이웃집을 찾아가 개를 대신 산책시키고 훈련하는 대신 돈을 받기로 한다. 그렇게 일은
술술 잘풀렸는데````````. 그러던 어느날 숙모가 찾아왔는데 머니를 보고 자신의 이웃집의 개라
고 한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키라는 직접 그 아저씨의 집을 찾아갔고 도이려 그 아저
씨는 고맙다고, 머니를 계속 돌봐달라고 한다. 그 아저씨의 이름은 골트슈테른, 부자였다. 나
중에 키라는 그 아저씨의 도움을 매우 많이 받게된다. 그런 일 후에도 키라에겐 트룸프 할머
니의 금고를 지킨 덕에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고 은행직원 아주머니를 통해 학교에 강의까지
나가게 된다. 키라는 친구 모니카와 친척 마르셀, 이웃집 트룸프 할머니와 주식을 하게 된다.
나중에 키라는 여러 아르바이트로 인해 돈을 많이 벌게 되었고 자신의 일을 책으로 쓰게 된
다~~~~~~~~~~~~~~~~~~~~~~~~~~~~~~~~~~~~~~~~~~~~~~~~~~~
5)느낀 점 : 처음 자신이 이런 세가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하며 자신없어하던 키라가 부자가 되다니
나보다 어린 나이이지만 존경스럽다..ㅋㅋ요즘 세상에 돈없이 살면 정말 비참하다. 사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니 말이다. 부모님들은 맨날 나중에 잘 살려면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고..아직 난 어려 돈에대하여 정확히 알지도 못하지만 부모님 말씀처럼 공부를
잘 하던 키라처럼 돈을 벌던 모두 노력없이는 안되는 것 같다. 이 방법 저 방법 모두 이루기
위해선 열심히 노력하여 나중에 잘살자!!ㅋㅋㅋ
『2006년 9월 10일 일요일』
1)책 이름 : 갈매기의 꿈
2)지은 이 : 리처드 바크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어느 한 해변가에 갈매기 한마리가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 갈매기의 이름은 조나단 '리빙
스턴'이다. 그 갈매기는 다른 갈매기들과 달리 나는것에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갈매기들은 날개를 단지 물고기같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조나단은 그런
것이에는 관심이 없었다. 몸이 뼈와 깃털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나단은 더 높이,더
멀리, 더 빨리 날고 싶어했다. 조나단은 그렇게 매일매일 날개를 굽히고 펴고 발을 접고 피
고를 반복하며 나는 법을 터득하기 시작하였고 드디어 빨리 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날
저녁에 갈매기들이 모여서 조나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조나단은 드디어 모두가 자신을 이
해해 준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조나단을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시키
려고 한 것이었다. 조나단은 그렇게 추방당하고도 나는 연습을 계속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조나단의 옆으로 두마리의 갈매기가 날아왔다. 조나단은 그들이 자신을 자꾸 쫒아다
자 빨리 날아보기도 하고 아주 느리게 날아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두마리의 갈매기들은
조나단과 비슷한 속력을 내었고, 조나단은 그들을 따라서 다른 세계로 떠나게 된다. 그 세
계에 도착한 조나단은 깜짝 놀랄 수 밖어 없었다. 그곳에는 자신과 같이 빨리날고 느리게
나는 갈매기들이 모여 있었다. 또 그곳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잘 날 수 있었다. 힘을 반으로
적게 들면서 속도는 2배까이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조나단은 설리번 선생님의
밑에서 비행수업을 받았다. 그러다 늙으 치앙선생님께 말을 걸었다. 치앙선생님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날 수 있었다. 치앙선생님과 말을 하면서 조나단은 선생님에게 홀로 수업도
받으며 결국 생각만으로 여기저기를 날 수 있게 되었다. 그 곳 친구들은 모두 조나단을 칭
찬하였다. 그러다 치앙선생님이 떠나고 조나단은 예전의 자신의 지구가 그리워 졌다. 설리
번 선생님은 말렸지만 조나단은 자신의 전 세계로 떠났다. 그곳에서는 플레쳐라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갈매기가 있었다. 플레쳐도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느날 우두머리의 주위를
날아다녔단 이유로 추방이 되었다. 플레쳐는 조나단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점점 조나단의
제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조나단은 그러다 제자들을 데리고 예전 자신이 살던곳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추방당헸던 갈매기라고 대우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조나단의 비행을 보
고 조나단의 이야기를 듣는 갈매기들이 점점 많아졌다. 조나단은 그렇게 갈매기들을 가르
치고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았다. 조나단은 마지막으로 플레쳐에게 자신처럼 갈매기
들 가르치라고 말하고 점점 투명해지며 떠났다.
5)느낀 점 : 다른 갈매기들이 자신을 버리고 무시하였지만 그래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죽는
그 순간까지도 날던 조나단이 존경스럽다. 평범한 어느 갈매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
들이라니 악마라니 하는 말을 듣고도 그들을 원망하지 않으려는 조나단같은 사람이 아직 많
지 않다는것이 아쉽고 나라고 조나단처럼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끈기를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2006년 9월 17일 일요일』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9월 13일..드디어 내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던 2학년 수학여행날이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늦잠을 자고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짐을 챙기지 못한 덕에 정말 정신없이 집을 나왔다. 버스로 가서 수희와 함께
자리를 잡아 앉았는데 정말 흥분되었다. 버스에서 수희와 mp3으로 음악도 듣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놀다가 몇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삼성에서 만든 자동차 박물관,,,들어가보니 세계 여러 각국의 몇십년
전의 자동차부터 자전거에 마차 등등,,정말 신기한게 많았다. 구경을 다 하고 친구들과 모여서 점심을
먹었는데 둘러보니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왔는지 많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애버랜드!!!
몇년전에 온것 같긴 한데 막상 가보니 정말 컷다. 어릴때는 무섭다고 잘 타보지도 못하던 바이킹에 독
수리 요새, 롤러코스터, 허리케인 등등..그리고 장미공원이라는 곳에서 디카로 사진도 찍었는데 분수
와 장미가 너무 아름다웠다. 광주 패밀리랜드와는 몇배나 크고 아름다운 애버랜드에서 10월 31일 할로
윈데이 행사를 며칠전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예쁘고 큰 차(?)에 인형들과 사람들이 분장을 하여 서 있
었는데 춤도 추고 노래도 하였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을 때 오므라이스를 먹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그
런지 꽤 먹을만 했다. 오후 8시가 되자 정말 장관이었다. 낮에 봤던 이쁜 차(?)가 단체로 전구를 달고
다니면서 그 사이사이에 반짝거리는 전구가 달린 옷을 입고 사람들이 춤을 추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이 예뻐서 구경하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춤을 추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외국인이
었는데 그중에 멋있게 생긴 남자에게 우리가 '핸섬가이"라고 불렀더니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예쁜 여
자에게 '섹시'하다고 하니 또 정말 좋아했다;;;할로윈데이에 걸맞게 스타일은 호박과 유령이었다. 프랑
켄슈타인, 드라큘라 등의 복장을 하고 드럼,기타,키보드를 치면서 부르는 노래는 어느 밴드에 뒤지지
않았다. 밤에 관람차를 타며 보는 애버랜드 야경은 정말 환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다가오는 상황이
라 우리는 마지막으로 허리케인을 3번?4번?타고 뛰어서 버스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1시간쯤 걸려서
숙소에 도착하였는데 약간 작긴 했지만 거실,부엌,방 1개,,이렇게 구조가 되어있었다. 샤워하면서 시끄
럽기도 하고 서로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하면서 새벽 4시까지 버티다가 너무 졸려서 그만 자버렸다.......
9월14일..수학여행 둘째날,,전날 새벽4시까지 안자다가 3시간만 자고 7시에 일어나려니 너무 피곤했다
ㅜ_ㅜ국회의사당까지 가는 버스에서 내내 자기만 했다. 도착한 국회의사당에 들어가 4층의 진짜 회의
실에 들어가 보기도 하였다. 그곳에서 안내인(?)이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영상도 보았는데 국회의
사당의 구조하나하나에 뜻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하고 의원은 총 299명이 있다고도 알려주었다. 그리
고 재밌던것은 안내인이 "국회의사당은 뭐하는 곳인가요??" 라고 물어봤을때 우리들의 대답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싸우는 곳이요~~"라고 말해버리다니;;;;ㅋㅋ정말 웃겼다. 국회의사당에서 나와서 이번
에는 우리나라의 경복궁에도 가보았다. 경복궁에서 정말 왕 복장과 신하복장을 한 사람들이 지나가면
서 입구에 섰다. 한참 그런것을 보는데 뒤에서 편안히 앉아 안보인다고 비켜달라는 어느 중학교 쌤에
게 오기가 나서 우리끼리 사알~짝 욕을 해주고 그냥 서있었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지들이 다가와서
보길래 그냥 가버렸다;;그러다 버스로 돌아가려는 도중 ebs라디오 방송에서 나왔다는 사람들이 인터
뷰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엉터리 대답을 하고 막 난감하였다;;그리고 버스에 돌아와서 그 얘기를 하며
신문에 "광주 모 중학교 학생들 영어 전혀 모르다' 하고 기사나는거 아니냐며 우리끼리 속닥거리며 웃
었다. 그 다음엔 난타공연을 보러 갔다. 보기 전에 밥을 먹었는데 밥이 도시락 같이 생겨서 반찬도 맛도
없고해서 밥을 절반이나 남겼다. 그 다음 난타를 보는데 예전에 5.18공원에서 여러번 봤던 그런 공연과
달리 이야기 식으로 해서 정말 재밌었다. 어느 요리하는 곳에서 주방장과 요리사들이 하는 공연이었는
데 재료도 우리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칼,그릇,채 같은 걸로 두드리면서 내는 소리였다. 그 다음에는
숙소로 갔다. 첫 숙소와 달리 훨씬 크고 시설도 나아보였다. 숙소에서 레크레이션을 하는데 막 소리지
르기 게임도 있고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 넘기, 반장들 막춤추기,춤 추기 등~여러 행사를 한 후 자유시
간을 주었다. 숙소에서 물도 끓여서 컵라면도 먹고 티비도 보고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답도 하고..이야
기도 하고,,그렇게 오늘만은 꼭 밤새보자 다짐했건만 또 4시에 자버리고 말았다.
9월 15일..오늘은 수학여행 마지막 날,,벌써 이렇게 집에 갈 날이 오자 수학여행을 한번 더 가고 싶어
졌다. 어제 가지 못한 해변을 가야하는데 친구들이 별로 갈 생각이 없어보이자 나도 그냥 가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버스에 우리가 가장 먼저 갔서 빨리 앉았다. 그리고 나서 6학년 수학여행때도 갔던 공주
무령왕릉에 갔다. 6학년때 아주~자세히 보았던 터라 그냥 대충 보고 윷놀이를 하였다. 미진이와 윷놀
이 를 붙었는데 내가 이겼다. 미진이도 모가 2번이나 나오고 했지만 나도 모가 더 많이 나왔다. 비법은
윷놀이를 할 때 윷을 살짝 굴려서 던지면 모가 아주 잘나오기 때문이다-_-;;;이 얘기를 미진이에게 해
주니 한번 더 붙자고 했지만 내가 그냥 하지 않았다.ㅋㅋ그 다음에 공주 박물관에 들렸는데 책에서만
봤던 금 귀걸이 왕관 장식품 등을 보았다. 정말 이것의 진가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였다;;ㅋ그 다음 현지
식당에 갔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였는데 밥이 맛있어서 쫌 먹었다;;살 많이 쪘을 텐데ㅜ_ㅜ살좀 빼야겠
다;; 그리고 나서 식당 옆의 매점에서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주고 버스에 탔다. 중간중간
에 휴게소에 들리고 드디어 학교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친구들과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노래방에서 가
서 조금 놀다가 집에 돌아 갔다.
3일동안 재밌기도 했지만 밤에 많이 놀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한번더 가면 좋겠지만 3학년 졸업여
행을 기대해야겠다..^-^
『2006년 9월 24일 일요일』
1.책 이름 :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2.지은 이 : 주요섭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여섯 살 난 소녀 옥희는 어머니, 외삼촌과 같이 산다. 옥희의 아버지는 옥희가 태어나기 한
달 전에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없다. 어머니는 가끔 아버지가 그리워 몰래 사진을 보며 울기
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옥희의 집에 손님이 왔다. 옥희의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친구였던
아저씨가 옥희네 집 사랑방에서 지내게 되낟. 아저씨는 어느날 옥희와 서로 좋아하는 음식
을 말하였는데 둘 다 삶은 달걀이었다. 옥희가 그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하자 그 다음부터 어
머니는 아저씨가 좋아하는 삶은 달걀을 많이 삶게 되었다. 또 아저씨에게 가면 옥희의 저고
리를 새로 갈아주고 머리도 새로 땋아주곤 하였다. 아저씨도 옥희를 보며 어머니도 옥희처
럼 이뿌냐는 둥 옥희에게 어머니에 대하여 이것저것 물어보며 옥희에게 동화도 읽어 주곤
하며 어머니와 아저씨 둘 다 서로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드러낸다. 그러나 서로 예배당에서
만나서 얼굴을 붉히고 옥희가 꽃을 꺽어와 어머니에게 주며 아저씨가 주었다고 하자 책갈
피에 꼿으면서 소중하게 보관한다. 그리고 풍금도 새로 열어 연주한다. 그러다 어머니는 옥
희가 전해준 아저씨의 편지를 받고 갈등하게 된다. 아저씨를 좋아하나 죽은 자신의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양심의 가책, 주위사람들의 비난, 그 당시 사회관습인 남녀는 서로 내외라는
그런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어머니는 아저씨를 포기하기로 한다. 옥희를 통해 자신은 옥희
와 단둘이 살겠다는 편지를 보낸다. 아저씨는 그 편지를 받고 하숙을 그만두고 기차를 타고
떠나게 된다. 어머니는 옥희와 함께 뒷동산에 올라가 기차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본다.
5.느낀점 : 당시 사회적 관습과 전 남편에 대한 생각으로 어저씨를 포기하고 옥희와 살기로 결심한 그 선
택이 잘 했다고 생각한다. 잘은 모르지만 옥희의 아버지도 자신의 친구와 옥희어머니가 사랑
에 빠지는걸 좋아하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술자를 어린이가 되어 상상하는
재미와 어린아이 생각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2006년 10월 1일 일요일』
1.책 이름 : 명탐정 셜록홈즈(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2.지은 이 : 코난 도일
3.읽은 쪽 : 119~149쪽
4. 책 줄거리 : 호레이스 하커 저택에서 주인이 서재에 있는 동안 누군가 침입하였다. 무슨 소리가 나서
주인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보니 나폴레옹 흉상이 사라지고 어느 사람이 죽어있었다. 다음
날 홈즈가 와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나폴레옹 흉상은 깨져있었는데 예전에도 그런일이
여러번 있었다. 그리고 조사결과 깨진 나폴레옹 흉상 석고상이 모두 한 거푸집에서 만들
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홈즈는 깨진 석고상이 가로등 옆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범인은
석고상에서 무엇을 찾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홈즈는 처음으로 나폴레옹 흉상을 부
수는 사건이 있었던 모스 허드슨씨 가게를 찾아간다. 허스든씨는 그 석고상을 스텝니의 처
치가에 있는 젤더 상회에서 샀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어느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말하길 그 사진의 주인공은 베포라고 하는 사람인데 지난주에 그만 뒀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간곳은 나폴레옹 흉상을 만든 젤더 상회였다. 그사람에게도 베포의 사진을 보여주니
그 베포라는 사람이 일년 전 사람을 찌르고 작업장에 숨는 바람에 경찰들이 들이닥쳐 난리
가 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베포는 칼에 찔린 사람이 죽지 않아서 일년형을 받아서 지금쯤
출소햇을 거라고 하였다. 그리고 나폴레옹 흉상이 있는 곳을 알아낸 뒤 전보 배달부를 불
러 편지를 붙이고 권총을 챙긴 후 취직으로 갔다, 그곳에 가니 범인 베포가 있었다. 그렇게
베포를 잡고 나서 숙소로 돌아간다, 다음날 숙소에 손님이 왔다, 나머지 하나 남은 나폴레
옹 흉상의 주인이었는데 십오실링에 산 흉상을 십파운드에 사겠다고 보낸 홈즈의 편지를
받고 온 사람이었다. 홈즈는 그에게서 흉상을 산 후 그가 돌아가자 채찍으로 흉상을 내리
쳤다. 그 흉상 조각을 뒤지던 홈즈는 보르지아 가문의 흑진주를 발견한다. 일년전에 사라
진 흑진주였는데 홈즈가 이 사건과 연결지어 찾아낸 것이었다, 홈즈는 결국 십파운드에 아
주 비싼 흑진주를 얻게되었다,
5.책 줄거리 : 놀라운 추리로 사건도 해결하고 비싼 흑진주도 얻게되었으니 정말 행운아같다. 이 사건 외
에도 재밌는 이야기가 많은데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어보아야 겠다. 현명하게 지혜를 사용
하며 살아야 겠다.~
『2006년 10월 22일 일요일』
1.책 이름 : 해저 2만리
2.지은 이 : 쥘 베른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이 <해저 2만리>는 해양학자인 아로낙스 박사가 바다의 괴물 퇴치를 위한 미군함에 탔다가
괴물로 알았던 네모 함장의 잠수함 노틸러스 호에 약 1년동안 갇혀 지내면서 대서양, 인도
양, 태평양 등 해저 2만리를 누비며 체험한 일들을 기록한 책이다. 1866년, 여러 척의 기선
이 대양 한가운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부딪쳤다. 그 괴물이 고래 같다고 해서, 해
양학자인 아로낙스 박사는 '외뿔고래'라고 판결을 내렸지만, 에이브러햄 링컨 호를 타고 조
수인 콩세유를 데리고 떠나게 된다. '외뿔고래'라고 판결 내렸던 괴물을 찾자 공격을 했지
만, 그 괴물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격을 했던 포탄이 되돌아와 에이브러햄 링컨
호에 부딪치자, 물 속으로 박사와 콩세유, 네드가 떨어지게 된다. 그 괴물 위에 서있던 박사
일행은 그 것이 잠수함이라는 것을 알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네모 함장을 만난다. 하지만,
네모 함장에게로부터 이 곳에 들어온 이상, 절대로 육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듣게 된
다. 그 날부터 박사 일행은 네모 함장과 노틸러스 호에서 약 1년간 지내면서 크레스포 섬의
숲에서 사냥도 하고, 토인에게 쫓기기도 하고, 해저의 묘지, 아라비아 터널, 해저 화산 등 온
갖 어려운 일들과 신비스러운 일들을 많이 만난다. 아로낙스 박사는 네모 함장이 어느 날,
밤 박사 일행을 일찍 재우고 수면제까지 먹이면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그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알아내지 못 한다. 또, 네모 함장이 육지와는 인연을 끊었지
만, 아직도 해저에 있는 보물들을 꺼내서 육지 사람들에게 보내주는 것을 알게된다. 나중에
는 군함과의 싸움으로 노틸러스 호는 마구 돌아다니다가 결국에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
어가고, 박사 일행은 육지에 돌아온다.~~
5.느낀 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진진해서 진짜 시간가는줄도 몰랐다.;;;아무튼 박사 일행이 너무
자랑스러운것 같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1.책이름 : 운수 좋은 날
2.지은 이 : 현진건
3.읽은 쪽 : 전부다!!
4. 책 줄거리 : 비가 오는 어느 날, 인력거꾼 김 첨지에게 행운이 온다. 아침에 손님을 둘이나 태워 80전을
번 것이다. 거기에다가, 며칠 전부터 앓아 누운 마누라에게 그렇게도 원하던 설렁탕 국물
을 사줄 수 있게 되었고 그런 그에게 1원 50전으로 불러 세운 학생 손님까지 만났기 때문
이다. 엄청난 행운에 기뻐하다 손님 한명을 또 흥정하여 돈을 번 후, 이 '기적'같은 일의
기쁨을 오래 간직하기 위하여 길가 술집에 들른다. 술에 취해가자, 김첨지는 마누라에 대
한 불길한 생각을 떨쳐 버리려 술주정을 하면서 미친 듯이 울고 웃는다. 취기가 오른 김첨
지가 설렁탕을 사들고 집에 들어온다. 무서운 정적이 감돈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어
쩌면 이 침묵을 예상했는지도 모른다. 대문에 들어서면서 괜히 소리를 지르며 술주정을 부
린다. 그리곤 문을 쾅하고 연다. 썩은내가 나자 김첨지는, 이년, 주야장천 누워만 있을 거냐
고 하면서 발로 아내를 찬다. 반응이 없자 달려들어 머리를 흔들며 '이년아 말을 해라'고 소
리를 지른다. 이러다가 흰 창이 검은 창을 덮은 눈을 보게 되자, 눈물을 흘린다. 김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비비대며 중얼거린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5.느낀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슬펐다. 그렇지만 김첨지가 밉기도 했다. 돈벌러 나가지 말고 아내를
돌봤으면 될텐데..그리고 그 아내는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설렁탕 국물을 먹고 가지못해 그 사
실이 너무 안타깝다.
『2006년 11월 5일 일요일』
1.책 이름 : 목걸이
2.글쓴 이 : 모파상
3.읽은 쪽 : 전부 다!!
4.책 줄거리 : 말단 공무원의 아내 르와젤 부인은 넉넉치 못한 형편속에서 항상 귀족들의 호화스런 생활
을 동경해왔다. 그리고 좋지 못한 형편 덕에 자신의 미모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옷과 장신구
를 살 수 없다고 우울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르와젤은 문부성 장관의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그녀는 남편앞에서 울음을 보이며 새 옷을 사고 목걸이는 친구 잔느에게 빌리게 된다. 행복
하게 파티를 즐기며 남자들의 시선까지 느낀 르와젤은 행복하였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그 목걸이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녀는 자존심이 강해 목걸이의 고리가 빠졌다고 이야기 하
고 1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목걸이를 돌려주기 위해 결국 르와젤은 그의 남편과 함께
집도 팔고 빚까지 내며 그것과 똑같은 목걸이를 사기위해 고생을 한다. 그 목걸이를 결국 돌
려 주게 되었지만 그 목걸이의 값이 몇만프랑이나 되어 그녀는 그 빌린돈을 갚기 위해서
10년간이나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다 그녀는 산책을 하다 목걸이의 주인 잔느를 만났다.
그리고 그녀는 잔느에게 목걸이 이야기를 해주게 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잔느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하였다.
"내껀 몇프랑밖에 안되는 가짜 목걸이였어................."
5.느낀 점 :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게되자 너무 허탈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솔직하게 잔느에게 고백하였
다면 몇프랑만 돌려주고 말았겠지만 자존심때문에 10년이라는 세월동안 고생한게 안타깝다.
이제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그대로를 만족하며 살아야 겠다.
『2006년 11월 12일 일요일』
1.읽은 책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지은 이 : 마가릿 미첼
3.읽은 쪽 : 전부 다!!
4.책 줄거리 : 남북전쟁이 벌어지기전,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던 조지아주 타라의 농장주의 장녀 스칼
렛 오하라는 당차고 자기 주장이 강한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녀는 애슐리를 사랑하고 있고,
또한 애슐리 역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애슐리는 그의 착한 사촌 멜라니와
결혼을 하고 만다. 화가난 스칼렛은 그녀의 여동생과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멜라니의 남동
생 찰스와 결혼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찰스는 입대하자 마자 전사하
고 만다. 아직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스칼렛은, 애슐리의 부인인 멜라
니의 출산이 가까워지자 북부군이 애틀란타까지 들어왔지만 두려움 속에서도 멜라니와 함
께 남아있게 된다. 마침내 멜라니가 아이를 낳자, 스칼렛은 결혼전 우연히 만났던 거만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레트 버틀러라는 남자의 도움으로 북부군을 피해 멜라니와 함께 고
향 타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고향에서 그녀를 맞은 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실성,
그리고 지독한 가난이었다. 이 때, 전쟁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레트의 소식을 듣게 된 스
칼렛은 세금조차 내지 못하는 처지로 인해 처음 만났던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레트를
만나러 간다. 변변한 외출복이 없이 커튼으로 직접 만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레트 앞에
서지만, 레트는 스칼렛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스칼렛은 더욱 레트를 증오하게 된다. 또 다시
세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생의 약혼자와 결혼한 스칼렛은 남편의 자금으로 억척스럽게
제제소를 운영한다. 사소한 다툼으로 남편 프랭크마저 총에 맞게 되고, 스칼렛은 평소의 미
움의 감정에도 불구하고 돈 많은 레트의 구혼을 받아들여, 레트와 결혼하게 된다. 멜라니의
죽음과, 애슐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라 멜라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칼렛은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레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미 애슐리
에 대한 스칼렛의 집착에 마음이 멀어져간 레트는 스칼렛을 떠나고 만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레트였다는 사실을 안 스칼렛은 뒤 늦게 레트를 되 찾아야 겠다는 다짐으
로, 고향 타라로 돌아간다.
5.느낀 점 : 한때 사랑했던 애슐리때문에 자신이 미망인으로 변해버린 스칼렛이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스칼렛이 매우 자랑스러웠
다.스칼렛이 태라 농장에서 레트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1.책 이름 : 어린왕자
2.지은 이 : 생택쥐베리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어린왕자라는 책은 비행사가 될 소년이 제일 처음 그린 그림, 그 제목이 코끼리를 삼킨 보
아 뱀이라는 그림 이였다. 하지만, 어른들에게 이 그림이 무슨 그림이냐고 물으면 다들 모자
잖아! 쓸데없는 그림 그리지 말고, 공부나해.라고만 말한다. 우리의 의견은 들어주지 않은
체. 이 소년이 커서 비행사가 되어 자신의 비행기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다가 어느 나라를
향해 가고 있는 도중 비행기가 고장이 나버린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사하라사막 한가운데
였다. 이 비행사는 비행기를 고치고 있던 중,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어린왕자를 발견하
게 된다. 어린왕자는 비행사를 처음 봤는데도 불구하고 어린 양을 그려주라고 졸라댄다. 결
국 비행사는 비행기를 고치고 있는 작업을 중단하고, 어린왕자에게 양을 그려준다. 그러나
매번 그릴 때마다, 어린왕자는 트집을 잡는다. 결국 비행사는 구멍이 세 개 있는, 상자를 그
려주게 된다. 어린왕자가 상상하게끔 말이다. 다행히도 어린왕자는 그 그림을 마음에 들어
한다. 그 일로 어린왕자는 비행사와 사막 한가운데에서 친구가 되었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살던 별 이야기를 한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은 지구보다 엄청 작았다. 어린왕자는 그 곳에서
자신이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싶을 때에는, 의자를 돌려 다른 곳을 보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별에 바오밥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자존심이 엄청 센
장미꽃을 보살피고, 그 별을 떠날 때, 화산을 청소하고 장미꽃과 이별을 하고선 왔다고 한
다. 어린왕자가 떠나 처음으로 들리게 된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 왕은 모든 것을 자신
의 신하로 삼았다. 두 번째 별에는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세 번째 별에는 술꾼이 있었다. 술
꾼은 자신과 더불어 어린왕자 까지 매우 우울하게 만들었다. 네 번째 별에는 실업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숫자만 세고 있어, 어린왕자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다섯 번째 별에는 가로등을
켜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가장 작은 별에 살고 있었다. 여섯 번째 별에는 그보다 열배나
큰 별이 였다. 그 곳에는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다. 일곱 번째 별에는 지리학자가 가보라고
권한 마지막 별 지구 였다. 처음 사하라 사막에 도착해서 그는 뱀을 만났다. 어린왕자는 뱀
이 매우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볼품이 없는 꽃을 만나고 산 위에
도 올라 가보았지만 사람을 만나는 일은 없었다. 그러고 여우를 만났지만 여우와는 친구가
될 수 없었다. 어린왕자가 떠나야만 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와 비행사가 만난 지 몇 일후
어린왕자는 자신의 별로 떠나야만 했다. 비행사가 그려준 양들과 함께 말이다.
5.느낀 점 : 어른들은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의 작가 생택쥐베리는 이런 우리들의 심정
을 가장 잘 이해한 어른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왕자의 별이 실제로 있다면 너무너
무 가보고 싶고 어린이들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할 것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대끼리 이해
해야 겠다. 어른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
『2006년 11월 26일 일요일』
1.읽은 책 : 모모
2.지은 이 : 미하엘 엔데
3.읽은 쪽 : 전부 다!!
4.책 줄거리 : 옛날에는 원형극장이 있었던 곳의 근처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이마을에 모모라는 작은 여
자아이가 오는데, 부모님이 아무도 안계시는 고아였다. 그러다 모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
을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람이 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무슨 고민이 있거나, 하면
모모에게 달려와 이야기를 한다. 그럼 모모는 가만히 , 그렇지만 열심히 듣고만 있는데 그
렇게 말하고 나면 사람들은 고민이 풀렸다. 그래서 모모에게는 많은 친구들이 생겼다. 그러
던 어느날 이 편화로운 망을에 회색신사들이 나타난다. 이 회색 신사들은 사람들에게서 시
간을 빼앗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목숨을 이어가는 유령같은 존재였다. 이들은 시간은행이
라는 어떤 집단 사기단체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당신이 꽃을 가꾸고 부모님을 모시고
아픈 사람을 도와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일때문에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그
러니 지금이라도 시간은행에 시간을 저금해서 부모님은 양로원으로 꽃은 가꾸지 말고 아픈
사람은 아주아주 가끔씩만 찾아가서 시간을 아끼고 무조건 일만 하라고 사람들을 설득한
다. 그래서 사람들은 웃음을 읽고 무조건 일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물론 시간이 저금되지는
않았다. 시간들은 사라져 버리는 것이었다. 정확하게 하자면 회색신사들이 사람들의 시간
으로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 일하기만 하면서 시간
을 아끼고 있는데 그것이 정작 중요한 것은 잃어버리고 있었다. 사랑, 웃음,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그러다 결국 모모가 그 회색신사들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어 호라
박사와 카시오페이아라는 거북이와 함께 회색신사들과 맞서싸우게 되고 결국 모모가 승리
하게 된다.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고 다시 유쾌해졌다.거북이의 등에는 "ENDE"란 글자
서서히 나타난다
5.느낀 점 : 나도 남들처럼 항상 같은길을 가려고 하지않고 가끔은 거꾸로된 나만에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이책을 시간에 바뻐쫒기듯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책을 추천
하고싶다.
『2006년 12월 3일 일요일』
1.책 이름 : 모비 딕
2.지은 이 : 멜빌
3.읽은 쪽 : 전부다!!
4.책 줄거리 : 이슈마일은 낸포트에 와서 일자리를 구하다가 식인종 원주민이 사는 어느 섬나라에 왕자라
는 쿠이켁을 만나게 된다. 식인종 이라는 여관주인의 말에 불안에 떠는 이슈마일과 무뚝뚝
하지만 인정이 많은 쿠이켁과의 만남은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왠지 어울렸다. 그래서 쿠이
켁과 이슈마일은 친구가 되고 그들은 일자리를 구하러 나갔다가 피쿼드호라는 포경선의 선
원 자리를 얻게 된다. 그 자리도 실은 쿠이켁의 작살 솜씨를 보고 반한 고용인 덕분에 이슈
마일은 그냥 얻게 된 자리이지만 하여튼 그리하여 그들은 피쿼드호에 몸을 싣고 고래를 잡
기위해 바다로 나가게 된다. 모비딕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후 오직 복수 하겠다는 일념의 에
이합 선장은 다른 모든것은 무시한 채 오로지 복수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에게는 다른 고래
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며 본업인 고래잡이는 안중에도 들어오지 않는다. 일등항해사인
스타벅은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 복수에 미친 선장을 막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선
장의 고집과 집념에 포기하게된다. 미친 듯이‘모비 딕’을 찾아 헤매는 가운데 에이합 선장은
직접 돛대 망루에 올라가 밤을 새운 끝에 드디어 ‘모비 딕’을 발견한다. 그래서 ‘모비 딕’과의
3일간에 걸친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첫날의 대결에서 거대한 몸집의 모비딕은 자신을 공
격하는 에이합의 보트를 박살내 버리고 달아나 버린다. 둘째날‘피쿼드’호의 포경선원들이
‘모비 딕’에게 공격하지만‘모비딕’의 반격으로 작살에 연결된 밧줄들이 뒤엉키며 선원들의
보트가 서로 충돌하여 산산조각이 난 채 바다에 빠져 포경선원들과 에이합 선장은 ‘피쿼드’
호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 셋째날 다시 ‘모비 딕’에 대한 공격에 나선 에이합 선장은‘모비
딕’의 옆구리에 작살을 꽂지만 반격하는모비 딕’에 의해 ‘피쿼드’호가 침몰되어 버립니다. 절
망적으로‘모비 딕’에게 덤벼들던 에이합선장은‘모비 딕’이 솟구치며 덤벼드는 동작 때문에‘
작살에 연결된 밧줄 고리에 목이 휘감기며 바다 속으로 끌려 들어가 버린다. 결국 에이브
선장의 잘못된 집착으로 인하여 애꿎은 그리고 유능한 선원들은 피쿼드호와 함께 바다 속
으로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이슈마일 만이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5.느낀 점 : 자신의 한쪽다리를 잃은 슬픔은 매우 컸겠지만 그것에 대한 복수로 인해 한쪽다리와는 차원
이 다른 아주 많은 사람들이 죽게되는것에 대해 선장이 너무 어리석어 보였다. 요즘 멸종된
다는 고래들잡는 일은 그만 두고 우리 자연을 되살리는 활동을 자주하는것이 좋겠다.
첫댓글 번호만 써주면 더 좋을것 같다.
ㅋㅋ 승희씨 ^^ 잘썼어요~ 굿!!
감사ㅜ_ㅜ감동쳐먹음ㅋㅋ
우와~ 나랑 같은 책 읽었었네? 근데, 제목이 조금 다르다. 난 몬테크리스토백작인데,,, 그리고 멜세데스가 아니라 메르세데슨데.,, 그래도 내가 읽은게, 원본에 가까운거닷~! 글구 잘썼다~!^-^*
그려~ 니 잘랐수-_-^내 책에는 두권 다 이렇게 나와있었거든!!!원본이든 다 필요없어~ㅋ
미진이 잘난체(?) 고만해. ㅋㅋ
맞는 말이야!!수키♡
둘다 즐이거든!!!ㅋㅋㅋㅋ 글구 난 분명 잘 썼다구 칭찬해 준거라구.....ㅠ.ㅜ 뭐가 잘난체야....둘다 이중으로 다굴이냐? 너무하네...ㅠ.ㅜ
헤헤헤헤헤헤헤헤~ㅗㅗㅗㅗㅗㅗ
깔끔하게 했당 ~ ㅋ 역시 내 친구여 하하하~
ㅋㅋ내가 쫌 해;;;(미안;;;;;;;;;;;;;;;;;ㅋㅋ)
운수좋은날 나도 썼는뎅ㅎㅎ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