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도시 - 홍콩(香港)
홍콩은 최상급의 수식어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매우 경이로운 도시이다. 세계 최대의 은행 센터가 들어서 있는 도시 중의 하나이며, 자유 무역항으로서 세계무역의 무대에서 당당히 선두에 있는 곳이다. 또한 세계에서 세 번째 가는 영화산업의 본거지이며, 두개의 세계 최장 옥외 에스컬레이터,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식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맥도날드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곳이라 할 수 있고, 세계 최대의 경마 배팅 액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한 홍콩은 세계 최대 청동 좌불상도 보유하고 있다.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좁은 면적을 이용해서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집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상의 교통시스템과 완벽한 영업서비스로 단기 체류나 장기체류하는 방문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최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홍콩에서의 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주변관광지
1.마담 투소(Madame Tussauds) 밀랍 인형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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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 |
밀랍 인형 박물관인 "마담 투소"의 창시자, 마담 투소는 17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2개월째 아버지가 Franco-Prussian 전쟁에서 돌아가신 후 부터 파란만장한 인생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가정부의 딸부터 왕실의 개인교사, 성공한 비지니스 우먼까지, 단두대에서 도망치기도 하며 그녀의 전 귀족 친구와 고용주의 데스 마스크 제조 마력을 가졌던 그녀는 허리우드 불록버스터 영화의 소재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왕실과 대중으로 부터 꾸준히 능력을 인정 받아온 그녀는 1794년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필립 커티스의 밀랍 인형 전시관을 이수한 후, 1802년 영국에서 그녀의 이름을 걸고 전시회를 열면서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투소의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0년 8월에 문을 연 마담 투소 홍콩은 아시아의 국제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담 투소 홍콩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을 만날 수 있으며, 액션 영화 속의 성룡과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계의 모든 유명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에는 100여개 이상 유명인들의 밀랍 인형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밀랍 인형을 보고 실제 인물인지 착각을 하기도 하며, 아이들은 밀실에 갖혀진 괴기스러운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절대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2.홍콩 우주 박물관_Hong Kong Space Museum
페닌슐라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돔 모양의 박물관으로 체험형 전시가 많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특히 달에서 걷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는 Moon Walk는 언제나 인기만점!! 이곳은 또한 직경 23m의 반구형 돔에서 상영하는 스카이쇼가 인기이다~!
3.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인 웡타이신 사원(黃大仙祠 : Wong Tai Sin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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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웡타이신사원 |
빨간 기둥, 금색 격자무늬와 다채로운 조각품으로 장식된 지붕 등 중국식 궁전 건축 풍격을 지니고 있으며,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이다.
사원의 이름이 된 윙타이신(黃大仙)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원인데. 윙타이신은 건강을 상징하는 인물로 원래는 절강성의 한 지방에서 살던 양치기 소년이었다. 15살 때 그는 정제된 황화제수은을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는 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 뒤 많은 공적을 쌓았다. 오늘날에도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걱정거리에 대한 해결을 찾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웡타이신은 붉은 소나무언덕으로 불리는 중국 의 양치기 소년이었다. 그가 15세에 되던 때 한 명성있는 사람으로 부터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약을 수은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기술을 배우게되고 그는 이후 40년동안 은둔하며 살아가던 중 그와 그의 양들을 찾아 수 십년을 헤매이던 그의 동생이 그를 찾게 되는데, 웡타이신은 그가 잃어버린 것을 대신하여 하얀 둥근돌을 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뛰어난 재주는 두개의 도금된 양모양의 조각에 잘 나타나 있으며 오늘날 웡타이신은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사업 문제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배하고 있다.
현재의 웡타이신 사원은 1956년 개원하였으나, 본당의 웡타이신 그림은 1915년 광동에서 홍콩으로 가져온 것으로 공식적으로 1921년 이 사원으로 옮겨졌다. 사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숫자가 적힌 막대가 들어있는 대나무 산통을 이용해 행운을 점치기도 한다. 참배자는 향을 피우고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소원을 기원하고 산통의 막대가 나올 때까지 흔들고 막대가 나오면, 막대와 같은 번호의 종이와 바꾸고 점쟁이는 그 내용을 설명해 준다.
4.침사추이 중심의 시민공원, 구룡공원(九龍公園, 카우룽공원, Kowlo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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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공원 |
울창한 수림을 활용한 야외조각거리에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새들이 노는 호수와 반얀나무 수목원,중국식 정원,올림픽 규모의 실내 수영장을 갖춘 스포츠 센터등이 자리 잡고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시민 공원 입니다
빽빽한 빌딩과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침사추이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으로, 공원 안에 식물원과 새공원이 있어 공기도 좋고 환경도 아름답습니다. 운동을 할 수 있는 공터도 있고 휴식처들이 곳곳에 많아서 새벽부터 이곳에 나와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한쪽편에는 실내 스포츠센터가 있어 수영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즐길 수 있으며, 홍콩역사박물관과 회교사원도 공원 주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심속에 한가로운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구룡공원으로..
5.화려한 홍콩의 밤거리, 네이던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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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로드 |
화려한 홍콩의 밤거리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나단로드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영화 <첨밀밀>에서 주인공 두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가며 주제곡을 부르던 장면의 배경도 바로 이곳입니다. 나단로드는 카오룽 반도의 중심 도로로 페닌슐라 호텔에서 시작하여 신계지역까지 이어집니다. 호텔, 유흥가, 상점등이 쭉 늘어서 있는 거리가 낮에는 조금 허름해 보일지 몰라도 밤이되면 번쩍이는 네온사인들로 눈을 부실 정도입니다.
2층 버스를 타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즐비한 나단로드를 감상하며 홍콩섬과는 또다른 카오룽 반도만의 매력을 느껴보는것! 놓치시면 후회합니다~!
☞ MTR 침사추이역
6.눈 데이 건 (Noon Day Gun)
매일 정오에 검은색 제복을 입은 포수가 공포를 쏘아서 시각을 알리는 것으로 1860년 자딘 머세슨이 축포를 쏜 것에서 시작 되었다. 너무 일찍 갈 필요는 없으나, 대포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담으려면 조금 일찍가서 기다리는 편이 좋다. 좋은 자리에 사람들이 서 있으면, 관람하는데도 방해를 받을 수 있다.
7.2005년 9월 12일에 오픈한 홍콩 디즈니랜드(Hong Kong Disney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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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
2005년 9월 12일에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홍콩의 란타우섬에 디즈니 랜드가 문을 열었다. 디즈니 랜드안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래의 4개 테마 공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①미국의 1900년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Main Street U.S.A
②미지의 세계속에 모험을 즐길수 있는 Advantureland
③동화속에서 꿈꿔왔던 세계가 펼쳐진 Fantasyland
④꿈의 미래와 우주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Tommorrowland
8.여전히 홍콩다운 항구 애버딘(香港仔 : Aberdeen)
애버딘은 수백의 정크선 어부들의 중심지역으로 그들의 전통적 생활양식은 언덕주변의 현대식 고층 주택과 대조를 이루며 나란히 공존하고 있다. 저녁 수면에 비추어진 수 천개의 빛나는 조명등은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낸다.
광범위한 재개발과 현대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한 어항의 이름을 따온 옛 어항 애버딘은 홍콩 아일랜드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정크선이나 버스로 갈 수 있다. 어민들의 수상 가옥과 화려하게 치장을 한 트롤선이 가득 메운 애버딘 항의 주변 언덕에는 울창한 숲과 중국 묘지,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다. 애버딘의 시내에는 잡화상과 선원들의 사원 등 옛 항구의 풍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사원들 중 가장 오래 된 것은 1851년에 세워진 것으로 틴하우신을 모시고 있다. 수상 식당으로 유명한 점보 레스토랑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
애버딘의 삶을 더 자세히 보기위해, 많은 방문객들 삼판을 타기도 한다. 저녁이 되면 훌륭한 점보수상식당의 전경이 인기있으며, 수 천개의 울긋불긋한 등불과 금분을 칠한 용, 나무조각등 호화스러운 중국 "제국시절"의 장식을 한 이곳에서는 광동식 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역시 화려하게 꾸며진 부두 두 곳에서 이곳까지 페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9.만모사원(man mo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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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모사원4 |
헐리우드 로드를 지나다 향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가면, 항상 복을 비는 홍콩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만모사가 보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1847년에 생긴 절로 홍콩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절 중 하나이다. 내부에는 매캐한 향냄새와 함께 향을 한 훔큼씩 사서 복을 비는 홍콩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천코스
1. 일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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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추천코스 지도 |
1.스탠리(Stanley)
침사추이나, 센트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 바로 스탠리이다. 홍콩 중심부의 번잡함을 피해 서양사람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늘어서 예상만큼 한적한 맛은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스탠리만의 충분한 매력이 있으므로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스탠리 마켓에 가려면 보통 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꼬불꼬불한 길을 약 30-40여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2층 버스를 꼭 타보길 추천하는데, 무서운 스피드로 달려서 지나치게 스릴있긴 하지만, 2층에서 내려다보는 홍콩의 전경은 숨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스탠리 마켓에는 흥미로운 물건들이 많다. 홍콩 시내에서나 볼 수 있는 명품이나, 브랜드 제품들은 없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골동품이나 형형색색의 실크제품, 그리고 간단한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꼭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도 그 거리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쇼핑을 즐긴후에는 스탠리 베이로 가보자. 수영을 하라고 권할만큼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바닷바람을 쐬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것이다. 바닷가 주변에는 예쁜 서양식 카페도 많으니,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다. 멋진 바닷가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다보면 움직이기 싫어지겠지만, 더 멋진 곳들이 많으니 훌훌 털고 일어나자 ^^
2.리펄스베이(Repulse Bay) 도심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리펄스 베이는 부유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호화 맨션과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조성모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으로 우리에게 낯설지 않으며, 반짝이는 모래사장을 특징으로 한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홍콩인들에게까지 인기있는 명소인 이곳의 모래는 호주 등지에서 꾸준히 수입해서 들여 온 결과라고 한다. 물장구를 치는 사람들 보다 해변에 누워서 일광욕을 즐긴다거나 해변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보다 더 여유롭게 한가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동쪽으로 약 20여분을 걸어가면 알록달록한 색의 커다란 관음상과 천후상이 있는 틴하우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인연석을 만지면 짝이 없는 사람들은 인연을 만난다고 하니, 올 겨울을 따뜻하게 같이 보낼 짝을 찾고 있다면 꼭 들러보자! 믿거나 말거나~!
3.오션 파크(Ocean Park) 오션파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레저타운이다. 오션파크는 크게 로우랜드(Lowland Garden)와 헤드랜드(Headland Rides)로 나눌 수 있는데, 규모가 큰만큼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둘러보는 것이 현명하다. 일단 정문으로 들어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헤드랜드의 마린랜드, 어드벤쳐 랜드 등을 둘러보자. 또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산 반대쪽의 미들킹덤에 도착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고대 중국의 13개 왕국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헤드랜드와 미들킹덤을 모두 둘러봤다면 1.5km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로우랜드로 가자. 7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흥미로우면서도 스릴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로우랜드에는 특히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어트렉션이 많다. 키즈월드와 워터월드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자이언트 팬터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멸종동물들이 처해있는 생존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애버딘(Aberdeen) 애버딘은 홍콩의 작은 어촌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그들의 전통적인 수상마을의 모습과 새롭게 들어선 고층빌딩들이 조화를 이루며 홍콩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마치 자동차를 주차시켜 놓은것 처럼 바다위에 배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이채로운데, 배에는 전기도 통한다고 한다. 사람들의 삶을 좀 더 가까이서 구경하고 싶다면 배를타고 투어를 해도 좋은데, 마을 주민들이 하루를 일찍 마무리하므로, 투어는 날이 밝을때 하는것이 좋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유명한 수상 레스토랑이다. 세계적인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싸긴 하지만, 각종 신선한 해물요리와 북경오리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2.쇼핑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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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추천코스
▣ 코스정보 1.페닌슐라 아케이드(Peninsula Arcade)
홍콩을 대표하는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역사가 깊은 호텔입니다. 호텔 온천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홍콩의 전경은 장관이며, 호텔 내부는 각종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부띠크가 즐비합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명품쇼핑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이곳 페닌슐라 호텔의 본관과 신관에 있는 쇼핑 아케이드를 빼놓을수 없겠죠? 브랜드 이외에도 자그마한 맞춤 제작 샵들도 있답니다! 주말에는 쇼핑 인파로 매우 번잡하므로,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방문을 해야 조금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불가리, 에르메스, 카르티에, 프라다, 샤넬, 페라가모, 크리스찬 디올, 티파니, 루이비통, 구찌, 코치, 롱샴, 로에베, 폴로 랄프로렌 외에도 많은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위치: 지하철 침사추이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장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보통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입니다. 휴무일도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2.하버시티(Harbour City)
스타페리 승강장에서 시작되는 하버시티 쇼핑몰은 오션센터, 오션터미널, 게이트웨이 등으로 나뉘어져 700여개 이상의 샵으로 이루어진 홍콩 최대의 현대적 쇼핑몰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규모가 지나치게 커서 오히려 쇼핑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나, 그만큼 매장이 많아서 원하는 물건을 최대한 많이 찾을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오션 터미널에 가장 많은 매장이 몰려있으며, 이곳을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하루를 잡아야 할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또한 각종 매장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카페등도 자리하고 있어, 전천후 마음껏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B동 3층에 위치한 시티 슈퍼마켓은, 세계각국의 음식에서부터 초밥, 우동등의 즉석 먹거리까지..감히 둘러볼 엄두조차 낼수 없는 규모입니다. 휴고보스, 모스키노, 막스&코, 레스포삭, 발리, 막스마라, 라코스테, 비비안 웨스트우드, 막스&스펜서, 페라가모, 루이비통, 타미 힐피거, CK진, 베르사체 등, 전부 나열하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많은 샵이 입점해 있습니다.
●스타페리 피어 부근입니다. ●영업시간: 매장에 따라 다르나, 보통 오전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연중무휴 입니다. ●홈페이지: www.harbourcity.com.hk 3.홍콩 공원 (Hong Kong Park)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가볼까요? 지하철을 타고 애드머럴티역에 내리면 홍콩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방이 푸르름으로 가득한 홍콩 공원이 있습니다. 넓이가 10헥타르에 달하는 이곳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홍콩 시민들의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온실, 야조원, 태극권장, 폭포, 분수등이 있어 볼거리도 매우 풍부한 곳이어서, 꼼꼼히 둘러보려면 반나절 이상이 걸립니다. 오전에 쇼핑하느라 많이 지쳐있다면 공원안의 레스토랑에 들러서 차 한잔 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특히, 야조원에는 800마리가 넘는 새들이 살고 있어, 여러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공원내에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서구식 건축물인 다구문물관도 있다.
●위치: 지하철 애드머럴티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개장시간: 오전 06:30 - 23:00 (온실, 야조원 등의 개장시간은 각각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하세요.) ●입장료: 무료
4.랜드마크(The Landmark)
이곳을 가지않고는 홍콩에서 쇼핑을 즐겼다고 말하지 말라!! 센트럴에 위치한 이곳은 그 이름답게 세계적인 일류 브랜드 매장이 모여있는 곳으로 내부가 아주 넓습니다. 2층엔 대형 분수가 있는데, 만약에 일행을 놓칠경우 분수 앞에서 만나기로 사전에 약속을 해놓는것도 좋겠지요? 센트럴에서는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회사원을 많이 볼수 있듯이 홍콩 비지니스의 중심가인 동시에, 명품샵들이 즐비한 쇼핑의 거리이기도 합니다. 내부에서 쇼핑하는것이 이제 조금 지겹다면 거리로 랜드마크 주변의 거리로 나가보세요. 독자적인 샵들도 많으니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홍콩의 분위기를 분위기를 느끼며 쇼핑을 하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위치: 센트럴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3분정도 소요됩니다. ●영업시간: 매장에 따라 다르나,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니다. 휴무일은 매장에 따라 상이합니다.
5.헐리우드 거리&캣 스트리트 (Hollywood Road & Cat Street)
쇼핑은 충분히 즐기셨나요?^^ 홍콩에는 유명 브랜드 매장 뿐만 아니라, 토속적인 골동품 가게들도 아주 유명하답니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절중에 하나인 만모미우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 거리가 홍콩에서 유명한 골동품 거리입니다. 헐리우드 거리는 셩완에 있는 관광명소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부터 골동품까지, 옛날 물건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어보인다고 해서 비싼돈을 주고 사지는 마세요!! 모조품도 아주 많답니다;; 헐리우드 거리보다 조금 더 서민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곳이 바로 캣 스트리트입니다. 만모미우 건너편에 래더 스트리트(Ladder St.)로 한 블록 더 내려가서 위치한 이곳은, 좁은 길을 따라, 낡은 옷, 책, 장신구 등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는데, 정식 명칭은 어퍼 라스카 로(Upper Lascar Row)입니다. 필요한 것을 사러 간다면 살것이 없겠지만, 홍콩에 와서 기념이 될 만한 자그마한 선물이나, 장신구 등은 한두개쯤 마련해도 좋습니다. 앤틱 매니아들이나, 골동품 수집가들에게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는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위치: 지하철 셩완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 거리에 헐리우드 거리가 있습니다. 6.란콰이퐁(Lan Kwai Fong)
서울에 이태원이 있다면, 홍콩에는 란콰이퐁이 있다. 홍콩 젊음이들의 거리, 란콰이퐁!! 뭐니뭐니해도 홍콩의 밤을 제대로 즐기려면 란콰이퐁으로 가야겠지요? 서구적인 분위기의 예쁜 카페와 바가 즐비한 이곳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기분을 내며,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들의 입구는 거리로 오픈되어 있고, 맥주나 칵테일등의 주류를 들고 길거리에 서서 마시는 사람들도 많아 매일 밤 활기로 넘쳐납니다.
●위치: MTR 센트럴 역 D2출구로 나와서 Queens Road로 걸어가다보면 D'aguilar Stresst가 나오는데 이곳은 따라가면 레스토랑과 바가 밀집된 지역이 나옵니다.
하지만 란콰이퐁의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부담스럽고 싫다면, 스타일리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스탠튼 스트리트(Staunton Street)로 가세요. 헐리우드 거리의 남쪽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스탠튼 거리는 서양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한 곳으로, 거리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바가 많이 모여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 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 좋답니다!
▣ 관련정보 ▪ 쇼핑 전략 홍콩이 쇼핑의 천국이라지만, 잘 알고가지 않으면 한국에서 쇼핑하는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우선 최적의 쇼핑 시기는 여름 바겐이 있는 7-9월,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구정연휴가 있는 12-2월입니다. 30%-70%까지 할인을 하나, 할인률이 높을수록 물건이 많이 없으니, 필요한 물건들을 생각하고 적당한 시기를 골라서 사전에 확인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홍콩은 고층 빌딩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있어 초행길인 사람은 길을 잃기 쉽습니다. 반드시 지도를 하나 준비하고, 또한 하버시티와 같이 내부가 넓은 곳에 갈때에도 건물 내에 비치된 안내도를 꼭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물건을 살때에는 계산기를 준비하는것이 복잡한 환율을 계산하는데에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