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누리 봉사단
학기 초반이라 조금 서먹했지만
마칠 때는 꽤나 진지하고 활기찬 아이들
세계 시민의 자세라는 거창한 주제를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것인가라는 작은 이야기로부터
시작했데요
사진을 찍으면 귀여운 표정 짓기 콘테스트가 되고
천사같은 선생님께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떡, 순, 튀를 하사하였습니다
첫 날이라 굶고 온 아이들은 다음부터는 아침먹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맛나게 냠냠합니다
마치기 전에 먹은 것을 어떻게 치우냐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었고
오늘 들은 이야기를 친구와 관련시켜 소감을 발표하고
각자의 학교자랑질이 있었습니다.
첫댓글 아하하하 운송중 친구들 귀엽습니다, 스스로집짓는분 멘트도 아기자기합니다ㅎ // 하다언니가 한다한 게 이거였군요. '세계 시민의 자세- 친구되기'라는 주제에 대해 아이들 반응과 관심이 어떠했는지 궁금해요~
"친구한테 안 좋은 말 나쁜 말 쓰지 않고 듣기 좋은 말 긍정적으로 더 한다"
"격려하기"
"힘들 때 도와주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해주고,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해주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등이 아이들의 친구와 관련시킨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