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라는 말은 일본어로 말아서 동그랗게 만든 것을 의미한다.
낚시용어로는 당고낚시/양당고 낚시/당고노소꼬지리/당고떡밥등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당고떡/당고머리(사진참조)등이 있다.
낚시에서 당고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중층낚시가 시작되면서 사용됐다.
당고낚시는 낚시에서 미끼를 다는 방법중의 하나의 깃법으로 난이도가 높은 낚시깃법의 일종이다.
입질이 깨끗하게 떨어지는 강점이 있다.
콩알로 달아 사용하면 모든게 당고낚시라 할 수 있지만 그 다양한 기능을 알고 접근하는 것은 미끼의 풀림성과 비중등 다양한 것을 이해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 낚시깃법의 미끼 다는 법을 양콩알낚시라 한다.
하지만 양콩알 낚시는 문구상의 의미대로 콩알만하다는 작은 의미의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래의 의미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용어의 변경이 필요하다.
콩알낚시라는 용어는 바닥낚시의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질고 작게 달아 쓴다는 말로 통칭된다.
그러다보니 제한적인 크기로 사용하는 용어가 되어 본래의 낚시미끼의 다양한 사용에는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콩 자를 빼고 알낚시라는 신조어를 사용하면 다양한 용어의 기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알 낚시/큰알 낚시/작은알 낚시등으로 표현하면 다양한 미끼크기를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당고낚시를 대체하는 말로 양알낚시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양콩알 하니까 ? 바닦낚시 콩알처럼 작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았읍니다.
당고 낚시는 엄지 손가락 첫 마디 만큼부터 1cm 전후까지 만들어서 사용 합니다.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달라져서 콩알낚시는 맞지 않았읍니다.
또한 모양도 상황에 따라서 각진것 , 물방울 ,원형, 타원 처럼 여러형태로 풀림을 조절 합니다.
조금더 고민해봐야 겠읍니다. 양알 하면 너무 큰 느낌이 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