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년10월24일
일행 : 본듯한님,경일님,자식부자님, 나(4인)
새벽 4시45분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했다. 가방은 어제 밤 쌓놓고 잠을 잤다.
5시20분 : 집에서 출발
5시42분 : 7호선을 타고
6시19분 : 남부터미널에 도착 본듯한님과 만났다
6시30분 : 보온행 버스 출발
8시00분 : 청주에서 J3마크를 달고 탑습하는 분이있다.
본듯한님께 J3 분이 탑습했네요.......본듯한님이
한참 보시더니 그분이 경일님 이라하신다.....
9시30분 : 보은하차 자식부자님과 만나고
관기정육.식당 사장님이 나오셨다. 관기정육점542-5803
9시50분 : 장내리 관기정육점식당도착
김치 찌게로 밥을먹고......
10시30분: 식당 사장님의 덕분에 구병산 입구에 도착하고
10시47분: 산행시작 구병산 8K라고 되어있다.
처음 부터 계단의 폭기 깊다,
10시56분: 진행 방향 왼쪽으로 묘
11시28분 : 구병산 6.1K 능선에서 바라 본 모습은 황금 벌판과 단풍이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 할 능선이 장관이다.
다리에 쥐가 날 것 같아서 스프레이 파스를 뿌리고
두통이 있으나 약을 먹을 수도 없고.....
12시20분 : 구병산4K 오늘의 컨디션은 엉망이다.
13시40분 : 구병산 도착
탈출을 생각해본다. 망서려 진다. 어떻게 해야 할까?
14시50분 : 853봉 난 여기서 탈출을 결정한다.
구병산은 계속 암릉이다. 853봉에서 구병산 신선봉으로
오르는 중 늘푸른 산악회와 함께 하산하기로하고 ...
15시30분 : 구병산 신선봉
17시10분 : 장고개도착
본듯한님과 일행은 속리산의 나머지 구간을 계속하고
지식부자님 좀 나아졌다면 함께 하자고 하신다.
함께 하고싶지 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않는다.
22시00분 : 서울 군자역에 도착
산행을 접어서 많이 서운하지 만 그래도 산은 늘 그 자리에 있으니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접을 수있었다.
지난 18일 소백 태극종주 후 몸이 회복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또 19일 치과 치료중 마치쇼크등 몸이 왜 이리 부실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