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대리점 앞에 배치된 K-7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기아차 대리점 관계자들에게 보여주려고 몇대 배치한 것 같습니다..
이건 어떤 분이 이마트 옆에 있어서 찍으셨다고 하네요..ㅋㅋ
기아차 관계자 분들이 이차 타고 장보러 왔나보네요~!
아래는 정말 잭슨님과 더불어 다른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사진...^^ ㅋㅋ 실내도 나름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센터피아 부분은 약간 제네시스와 닮은 라인을 가진듯한 느낌이..ㅋㅋ 이쁘네요~
사실 실내사진 못찍게 했다고 하시던데 어떤 분이 찍으셨는지 모르지만 몰래몰래 잘찍으셨네요..ㅋ
대쉬보드나 센터피아 같은 곳 재질 같은 것은 아직 공개 안하려고 뭘 씌워 놓았네요..
센터페시아엔 컨셉차량에서도 찾을 수 있었던 큼지막한 "X"가 있습니다. 블랙 하이그로시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두운 우드라 합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지문이 많이 묻으며, 컨셉트 카에 나왔던 사진과 달리 약간 딱딱한 느낌이고 고급차에 다소 부드러운 맛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버튼류가 배열되어 있는 모습이 사용하기엔 편리해 보일지 모르지만 검은바탕에 덩그러니 놓여있으니
따로노는 느낌이군요.
아직 테스트 차라서 모르겠지만, 양산차량엔 마감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천장 등은 신형 오피러스와 똑같은 거 사용하네요~! 고급스러움이..ㅋ
헤드램프 켜진 사진 완전 멋있네요.. 개인적으로 이차 기대하고 있었는데...거의 컨셉과 똑같이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나온 것 같고... 트렁크는 아쉽게도 오토가 아니라고 하네요... 요즘 차량은 거의 다 오토로 해준다던데';;;
K-7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이 사진 보고 좀 궁금증이 풀렸을 듯합니다...^^문제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가격인데, 요즘 국내 차 가격이 원...어떻게 보면 원자제 가격이 올라서 비싸게 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민을 봉으로 보고 가격을 팍쳐서 올린다는 사실이 화나서 국내 기업을 외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꽤나 비쌀 것 같아서 이번에 국내차를 공습하러 들어온 도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 질 거라 예상됩니다.
특히나 이번에 캠리가 가격이 3천4백90만원이라죠...?? 혹은 연비 좋은 프리우스까지 등장하고...프리우스는 연비가 최강인 녀석으로 소문나있죠...리터당 29키로 정도나가죠...? ;;;
그나저나 앞으로 캠리가 현대 그랜져만큼이나 많아 질까봐 한편으로는 국내차 업계의 입장이 되보면 정말 겁이 날만 할 것 같습니다..
K7! 피터 슈라이어가 기아 디자이너라는 것을 다시 확연히 느끼게 해준 모델인 만큼 세계시장에서 성공하여 그동한 부진했던 기아의 이미지를 상승 시켰으면 좋겠네요...ㅎㅎ
사진 출처 : VG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