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지역특산품으로 보호와 함께 품질에 대한 정부인증으로 소비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대표 박찬균)에서 지리적표시등록을 신청한 ‘산청곶감’이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의 심의결과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일자로 임산물 제3호로 지리적표시 등록됐다.
산청군은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지역특산품으로 보호와 함께 품질에 대한 정부인증으로 소비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곶감의 가공임산물 제3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했다.
지난해 산청곶감 생산자 566명의 회원이 생산한 곶감 544톤 중 품질이 우수한 406톤에 대한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의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에 대해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의 심의결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지역의 토양, 기후, 바람 등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차지고 연하고 씨가 적어 먹기에 좋고 씹는 맛이 부드러운 곶감이 나온다는 것이 인정돼 임산물 제3호로 등록된 것이다.
지리적 표시란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으로 산청곶감은 한글로 ‘산청곶감’, 영문으로 ‘Sancheong Persimmon Dried’로 정식 등록돼 특산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보호받게 됐다.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자단체와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양양송이(제1호), 장흥표고(제2호)에 이어 산청곶감공정, 건조장 시설, 보관·가공 설비 등에 엄격한 자체품질기준을 마련, 적용함으로써 국내 최고 품질의 산청곶감의 명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2008년까지 고종시· 단성시 묘목을 지속 공급해 원료감을 충분히 확보토록 하고 산청곶감을 특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터넷 환경일보 :2006-06-20 오전 12:03:35
제옥례joy6339@hanmail.net
산청군은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지역특산품으로 보호와 함께 품질에 대한 정부인증으로 소비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대표 박찬균)에서 지리적표시등록을 신청한 ‘산청곶감’이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의 심의결과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일자로 임산물 제3호로 지리적표시 등록됐다.
▲산청지리산곳감
산청군은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지역특산품으로 보호와 함께 품질에 대한 정부인증으로 소비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곶감의 가공임산물 제3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했다.
지난해 산청곶감 생산자 566명의 회원이 생산한 곶감 544톤 중 품질이 우수한 406톤에 대한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의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에 대해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의 심의결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지역의 토양, 기후, 바람 등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차지고 연하고 씨가 적어 먹기에 좋고 씹는 맛이 부드러운 곶감이 나온다는 것이 인정돼 임산물 제3호로 등록된 것이다.
지리적 표시란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으로 산청곶감은 한글로 ‘산청곶감’, 영문으로 ‘Sancheong Persimmon Dried’로 정식 등록돼 특산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보호받게 됐다.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자단체와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양양송이(제1호), 장흥표고(제2호)에 이어 산청곶감공정, 건조장 시설, 보관·가공 설비 등에 엄격한 자체품질기준을 마련, 적용함으로써 국내 최고 품질의 산청곶감의 명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2008년까지 고종시· 단성시 묘목을 지속 공급해 원료감을 충분히 확보토록 하고 산청곶감을 특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