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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지경을 넓혀라(왕상 3:3-10)
누구나 복을 받기 원합니다. 또한, 받은 복을 계속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복은 받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다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복은 누가 주십니까? 누구로부터 복을 받아야 합니까?
복은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주셔야 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복을 주실 수 있습니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주실 수 있습니다.
복은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주셔야, 풍성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셔야, 제대로 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복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복에는 물질적인 복도 있고, 영적인 복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적인 복, 물질적인 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인 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복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영적인 복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복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먼저 영적인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복이 따라옵니다.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복을 먼저 추구하면, 영적인 복을 놓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복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창세기 1:28절을 보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홍수 심판이 끝난 후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 노아, 아브라함은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삭은 백 배의 복을 받았고, 야곱은 열두 지파를 이루는 복을 받았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시편 112: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으며, 시편 128: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면,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3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아멘,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솔로몬이 왕위에 올라서, 처음 한 일이 무엇입니까?
왕이 되었다고 축제를 벌리거나, 연회를 베푼 것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은 왕 위에 오른 순간,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솔로몬이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했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란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왕 위에 오르면, 얼마나 할 일이 많겠습니까? 국정을 살펴야 하고, 신하들을 만나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렸다는 것은 그가 왕위에 올라서, 자기 힘, 자기의 능력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 능력으로 다스리기를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제사가 하나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고, 존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축복된 삶을 살려고 하면,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성도가 어떻게 나타낼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배입니다.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예배입니다.
여러분! 왜 예배가 소중합니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분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에 대한 응답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첫 번째의 표현은 예배입니다.
신앙의 문제는 외형의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어떤 것을 했느냐 하는 것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그 인생은 복된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언제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날 때는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평가하십니까?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시는지 판단하십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세상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 보다, 다른 것을 더 즐기고 있지 않습니까?
솔로몬 왕의 축복을 누리고 싶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하십시오.
솔로몬 왕이 왜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그는 중요한 것, 한 가지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 한 가지에 집중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덤으로 채워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장 소중하고, 가장 가치 있는 것에 생명을 걸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어떤 사람이 실패합니까? 언제나 중요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를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집중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의 지경을 넓혀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먼저 구할 것을 구하여야 합니다.
4-6절 말씀입니다.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했을 때, 솔로몬의 믿음이 어떠했습니까? “이것을 주세요. 저것을 주세요.” 잡다한 것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6절을 보면,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라고 말했습니다.
큰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아버지 다윗 왕의 뒤를 이어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큰 은혜였습니다.
솔로몬은 밧세바의 아들입니다. 다윗과 불륜의 관계를 맺은 여인의 아들입니다.
정통성이 없는 아들인데,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것이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줄꼬?”라고 말씀하실 때, 솔로몬은 그가 받은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감동하시겠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7절을 보면,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아직까지 나라를 다스릴만한 경험과 지혜가 부족하다고 하는 고백입니다.
어린 나이에, 왕좌에 앉았다면, 얼마나 교만했겠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족을 내어놓고,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진리를 인생의 마지막 때에 깨닫습니다.
뒤늦게,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않습니까?
지혜는 자신의 연약성, 부족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나는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여러분 속에 있을 때, 하나님 앞에 구할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솔로몬은 무엇을 구하였습니까?
9절 말씀입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아멘.
솔로몬이 무엇을 구했습니까? 장수를 구하지 않았고, 재물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백성을 올바르게 재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솔로몬은 이기적 욕망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습니다.
자신의 욕망 따라 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더 불행해집니다.
내가 탐욕에 붙잡혀 있고, 그것을 따라가면, 나는 추악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 솔로몬이 구한 기도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이스라엘 왕으로서 이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을까?” 즉,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기도입니다.
왜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안 될까요? 기도하지 않아서 입니까? 기도가 부족해서인가요? 구할 것을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3절을 보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3절 말씀입니다.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아멘.
솔로몬의 구한 기도는 어떤 기도였습니까? 구할 것을 구한 기도였습니다.
먼저 구할 것을 구할 때, 하나님은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십니다.
먼저 구할 것을 하나님 앞에 구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서 축복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마음에 초점 맞추어야 합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아멘.
솔로몬이 기도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실 때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마음보다는 외모를 먼저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어야 형통되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사도행전 13: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겸손한 마음, 순종하는 마음, 온유한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선택하셨고, 실수와 연약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축복해 주셨습니다.
오늘 솔로몬의 구하는 기도를 들어볼 때, 하나님 마음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모든 부귀영화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모든 축복을 거두어 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면, 모든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을 하나님 마음에 맞추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봉사와 충성, 그리고 섬김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맞추려고 한다면,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언제나 이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면,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이 이 시간 하나님께 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주님이 우리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어 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축복의 지경을 넓혀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