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참가하는 양산차에 대한 국제자동차연맹의 규정으로 12개월 이상 양산된 차중 그룹A는 연간 2500대이상 양산되는 차를 말하며 그룹B는 연간 200대 이상 양산되는 차를 말한다.
드라이빙 포지션 (Driving Position)
운전할 때의 자세를 뜻함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 핸들 조작과 재빠른 기어변속,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클러치 등의 페달류를 정확하고 민첩하게 조작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빙 포지션의 결정이 중요. 이 때문에 차의 시트는 드라이버의 몸에 맞춰 만든다.
디치(ditch)
도랑이나 배수구를 뜻하지만 랠리에선 앞서달린 차 때문에 생긴 타이어 자국을 말한다.깊은 디치를 조심해야하고 이상적인 달리기는 좌우 바퀴자국의 벽을 뱅크로 삼아 주행하는 것이다.
DNS
did not start의 약자.
예선은 통과 했으나 불가피한 트러블로 결승에 참가하지 못한 경우로 결과표에 DNS 또는 NS로 표시된다.
DNF
did not finish의 약자로 레귤레이션이 정한 주회수를 완주하지 못해 순위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더블 클러치(double clutch)
기어 변속시 클러치를 한번 더 떼었다 밟은 후 기어를 빼거나 밀어 넣는 것으로 싱크로메시가 설치된 일반 차량에선 별 소용이 없으나 싱크로메시를 제거한 경주차량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드라이빙 기초기술.
드리프트(drift)
신속하게 코너를 돌아나올 때 쓰는 태크닉으로 경주차의 미끄러짐을 이용한 코너링 기법이다. 드라이버의 의도에 의해 차가 미끄러지는 것으로 카운터 스티어, 파워 드리프트, 브레이크 드리프트, 사이드브레이크 턴 등의 방법이 있다.
코너링중 드리프트를 사용하면 경주차의 앞부분은 코너의 안쪽(핸드링 방향)으로 돌고 뒤쪽은 바깥쪽으로 20-30도 미끄러지게되는 것으로 이 미끄러짐을 이용 원심력으로 인해 차가 뒤집어 지거나 속도를 줄여야하는 일을 회피하는 것이다.
속도를 줄이지않고 코너링을 하기위한 레이싱의 기본 태크닉.
데드 히트(dead heat)
레이스중 경주차들의 경쟁이 치열한 순간을 말한다. 두 대의 경주차가 거의 비슷한 순간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경우의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피니시 때의 이러한 상황은 클로즈 피니시라고도 한다.
다운 포스(down force)
아래로 누르는 힘. 주행중 생기는 공기의 저항력으로 차를 노면에 달라붙게 하는 힘이다. 다운포스가 크면 코너링에서는 안정적이나 직선주행에서는 속도에 저항이 생긴다.
더트 트라이얼(dirt trial)
진흙탕에서 벌이는 경기. 약 1km-5km정도되는 진흙코스에서 벌이며 인공으로 진흙탕을 조성해 경기를 하기도 한다.
흙, 모래, 자갈길 등의 경기도 이에 포함된다. 경기는 한 대씩 출발하여 완주 기록을 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직선 400m코스에서 토너먼트로 펼치는 속도 경기이다. 니트로메탄을 사용하는 고성능 엔진으로 스타트에서 피니시까지 전력으로 질주해 속도를 기록한다. 대단한 가속도가 더해져 일반적인 브레이크로는 정지하기 힘들어 낙하산을 이용하는 등 특별한 제동장치를 마련한다. 월리 파커라는 사람에 의해 고안돼 1960년대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됐다.
디렉션스(directions)
랠리에서 레그마다 조직위원회의에서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지시사항을 말한다. 그날의 일기상황, 코스, 급유시간, 지시속도등 각종 변동 사항 및 주의사항을 기록한다. 선수들은 디렉션스를 충분히 검토후 경기에 임한다.
블라인드 코너(Blind corner)
앞이 보이지 않는 코너.
즉 코너에 진입할 때 어떤 장해에 의해 확인될 수 없는 코너를 말함. 또 내리막 코너에서 진입시에 클리핑 포인트를 확인할 수 없는 코너도 블라인드 코너의 일종.
블로(blow)
경기중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열로 인해 타이어가 찢어지는 현상. 타이어를 만들 때 사용되는 여러 가지 화공약품이 고열로 인해 기화 되면서 타이어 내부에 기포가 생기다 이내 찢어지게 된다.
타이어에 설정된 한계온도와 기온 노면온도 등 도 경기전에 점검되는 요소이다.
브로우(brow)
랠리의 지도인 페이스 노트를 작성할 때 노면의 기복이 심해 코스앞의 상황이 보이지 않는 지역을 브로우라고 표기한다. 눈썹이라는 뜻.
블로킹(Blocking)
뒤에서 쫓아오는 차에게 추월당하지 않기 위한 테크닉.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상대차가 앞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 행위를 블로킹 또는 블록이라 함.
이러한 행위는 같은 성능을 가진 차에 한해 허용되고, 자기차 보다 명백히 빠른 차가 뒤에서 올 때는 진로를 양보해야 함. 직선 코스에서 지그재그로 달려서 뒤차의 진로를 막는 것은 주행 방해로 패널티를 받게됨.
뱅크(bank)
경사진 트랙으로 원형 트랙의 안쪽은 낮고 바깥쪽은 높은 트랙이다. 인디아나폴리스 레이스트랙이 대표적이며 자동차 메이커의 성능시험장도 주로 뱅크 스타일 트랙이다.
버스트(burst)
타이어 파열로 공기가 순식간에 빠지는 현상.
'파스'는 버스트의 잘못된 표현.
범피(bumpy)
코스표면이 거친상태.
힐 앤드 토(heel & toe)
브레이킹과 시프트다운을 동시에 하는 것. 오른발의 앞 끝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뒤꿈치로 엑셀 페달을 조작한다.
스므스한 코너링을 위한 레이싱 테크닉이다.
백 스트레이트(back straight)
서키트의 직선코스중 그랜드스탠드 앞의 스타트와 피니시라인이 있는 코스를 메인 스트레이트라고 하며 반대편의 직선구간을 백 스트레이트라 한다.
미국에 많은 타원형의 오벌코스에선 구별이 쉽지만 경기장의 모양에따라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메인 스트레이트는 당연히 있다고 볼수 있다.
브레이크 드리프트(brake drift)
의도적인 급브레이킹으로 미끄러짐 현상을 일으키는 코너링 태크닉. 코너에 진입하기전 급브레이크를 걸면 앞 뒤 바퀴의 무게배분이 바뀌고 직진하던 관성력과 핸들의 방향전환으로 차는 코너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미끄러지게 된다. 이런 미끄러짐을 이용한 코너링을 하면 신속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경기에서 효과가 크다.
블랙 마크(black mark)
급브레이크나 급발진, 휠스핀으로 인해 트랙에 생긴 타이어 자국.
브레이킹 포인트(braking point)
제동을 시작하는 지점을 말하는데 주로 코너에 진입하기전의 브레이킹 지점을 뜻한다. 브레이킹 포인트가 코너에 가까울수록 빠른 속도로 코너를 빠져나가는데 유리하나 너무 늦게 브레이킹을 하면 각도면에서 손해를 보거나 스핀을 일으킬수도
있다. 선수들마다 운전습관과 자신의 노하우에 따라 브레이킹 포인트가 다르기도 하다.
벌크 헤드(bulk head)
포뮬러카를 구성하는 격벽.
포뮬러카의 드라이버를 보호하기위한 격벽으로 앞, 중간, 뒤에 세 개의 칸막이가 있으며 앞의것은 드라이버의 발을, 중간격벽은 드라이버의 몸을 보호하며 등 뒤의것은 엔진에 불이 났을 때 드라이버를 보호한다. 또한 벌크헤드는 외부의 충격
으로부터 엔진룸을 보호하기도 한다.
브레이크 밸런스(brake blance)
경주차는 앞 뒤 브레이크의 밸런스를 상황에 따라 조정할수 있도록 앞 뒤 모두 각각의 마스터실린더를 가지고 있다. 랠리경주차의 경우는 콕피트에서 브레이크 밸런스를 조정할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
브라켓(braket)
견인용 고리.
경주차의 앞뒤에 설치해야하며 구멍의 지름은 50mm이상 이어야하고 눈에잘 보이도록 오렌지색이나 붉은색으로 도장을 하여야 한다.
밸러스트(ballast)
검차에서 무게 기준에 미달된 경주차에 적절한 중량을 부과 하는것.
블라인드 체크 포인트(blind check point)
랠리에서 드라이버에게 공개되지 않은 체크포이트를 말한다. 정해진 규정을 제대로 지키는지 감시하고 위반시 벌점을 부여하기 위한 감시 포인트다.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
차의 움직임과 노면의 변화를 컴퓨터가 감지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스펜션 성능을 발휘하게 한 서스펜션.
어프러치(approach)
접근한다는 뜻이지만 레이싱에서는 브레이킹 포인트, 클리핀 포인트등 드라이버가 태크닉을 구사하기위해 정해진 포인트로 접근하기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보통 코너입구에서 클리핑 포인트까지의 구간을 표현하는 말로 쓰인다.
오토드롬(autodrome)
고속주행을 위해 노면을 균일하게 만들어 놓은것을 말함.
drom은 비행장을 뜻하는 말로 자동차 메이커의 주행성능 테스트 코스등이 오토드롬에 속한다.
어시스트 그립(assist grip)
랠리경기중 차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 어시스턴트(코 드라이버)가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손잡이나 스턱(stuck)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려는 등 중량이동 으로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이고자 할 때가 있는데 이럴땐 어시스턴트가 리어범퍼등에
올라타기도 하는데 그때 잡고 버틸수 있도록 만든 손잡이를 어시스트 그립이라 한다.
이어플러그(earplug)
방음용 귀마개.
방음 장치가 제거되고 배기음이 큰 경주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를 위한 귀마개로 스펀지 재질로 제작된다.
관람인이 착용하기도 한다.
이코노미 랠리(economy rally)
랠리중의 연료 소모량도 체크포인트에 포함되는 랠리.
알루미늄 허니컴(aluminum honeycomb)
허니컴은 벌집 모양을 뜻하는데 포뮬러카의 보디를 제작할 때 두겹의 알루미늄판 사이에 벌집모양의 알루미늄 구조물을 넣어 지지역할을 하므로서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힌다. 로터스에서 처음 사용했으나 요즘은 더욱 가벼우면서도 강한 카본 컴포지트를 많이쓴다.
애프터 파이어(after fire)
경주차의 머플러끝에서 불이 붙는 현상.
질주하던 경주차가 코너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스로틀 밸브가 닫히며 매우 진한 혼합기가 만들어 지는데 이 혼합기의 불완전 연소로 머플러 끝에서 불이 나오게 된다.
에어 잭(air jack)
흔히 쟈키라 부르는 잭의 하나로 경주차를 빠르게 손보기위해 펌프를 이용 공기를 불어넣어 차체를 들어올린다. 바람이 빠진 에어잭을 차밑에 넣고 에어펌핑으로 차를 들어 올리는 것이 흔하지만 F1머신의 경우는 차체 바닥에 에어잭이 붙어있어 연결된 노즐에 호스를 끌어다 연결하여 공기를 주입하고 호스를 제거하면 다시 공기가 빠져 원래 상태로 돌아가 곧바로 경기에 재 투입할수 있게한다.
에어패너(air fanner)
연료 분사장치의 흡입구.
보통 에어패너가 길면 저속에서 유리하고 길면 고속에서 유리한데 이러한 형태의 선택은 최대토크의 회전수에 맞춰진다.
E(extinguisher)
소화기를 나타내는 기호로 FIA는 F1머신에 소화기 스위치가 있는 위치에 E 마크를 붙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화제발생시 마크 위치에 있는 스위치를 잡아당기면 소화기가 작동하게된다.
에어 스커트(air skirt)
에어댐 이라고도 부르는 에어로파츠의 하나이다. 범퍼 아래에 치마처럼 둘러 놓았다고 해서 스커트라 부른다.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고속 주행때 차의 앞부분이 뜨는 것을 막아 주고 주행 안정성을 높이며 냉각용 공기의 흐름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엔트런트(entrant)
드라이버를 뺀 레이스 참가자를 통칭하는 말.
체크 카드(check card)
랠리에서 체크포인트를 통과할 때 오피셜에게 제시하여 기록등을 체크하여 건네받는 카드로 골인후 체점의 기본 자료로 삼는다. 국제랠리에선 체크카드대신 컨트롤카드를 쓰기도 한다.
청킹(chunking)
노면과 타이어의 미찰로 인해 타이어 표면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달아올라 접지면의 고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그립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블로(blow)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서키트에서 스타트라인과 피니시라인 사이에 세워진 건물로 관제탑 역할을 한다.
코스 위원장, 관제위원, 계시위원, 심판등 진행위원들이 사용하며 시간측정과 주회기록, 코스 포스트와의 연락 및 지휘가 이뤄지며 심사위원회 심의 등이 이뤄진다.
각종 모니터를 통해 코스의 상황을 파악하고 코스포스트와의 전화 연결로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경기 계측과 기록도 컨트롤타워내의 계시실에서 이뤄진다.
코스 포스트(course post)
서키트의 트랙 주변에 설치한 박스형 포스트로 경기중인 드라이버에게 깃발 신호를보내거나 콘트롤 타워와의 연락을 위한 곳. 포스트 요원들과의 깃발을 이용한 의견 교환이 가능 하여야 하기때문에 포스트와의 거리는 눈으로 볼수 있는 거리로 500m 이내이어야 한다. 계시원과 설비를 경주차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받을수 있도록 설치된다.
콕핏 (Cockpit)
레이싱카의 운전석. 원래는 비행기나 우주선의 조종석을 가리키는 말. 드라이버의 몸에맞는 시트가 앉혀지는데 드라이버가 콕피트에 들어 앉은 뒤 우레탄을 발포시킨 약품을 넣고 조금 지나면 드라이버의 체형에 따라 팽창된다. 그 만들어진 틀에맞춰 FRP나 카본파이버로 시트를 제작해 올린다.
클리핑 포인트 (Cllpping Point)
코너링에서 드라이버가 염두에 두는 임의 설정 지점으로 코너링시 그 코너의 안쪽으로 타이어가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지점을 말한다.
코너링의 기본인 아웃 인 아웃 주법의 인(in)지점에 이 클리핑 포인트를 설정하고 코스의 안쪽 가장자리를 안쪽의 타이어가 통과한다. 보통 고속 코너에서는 코너의 중간 부분, 헤어핀 등의 저속 코너에서는 코너 중간보다 끝쪽에 클리핑 포인트를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