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分 自由發言
第178回 臨時會 第1次 本會議
2015.9.11(金) 9:30
1. 지하철 지하수 활용방안에 대하여
2. 경산실내체육관 관람석 증설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정병택 의원입니다.
제7대 시의회 원 구성 이후 오직 시민을 위한 동료의원님의 의정활동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시정추진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사항에 대하여 정책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하철 지하수 활용 방안입니다.
우리시가 지하철 시대를 맞이한 지가 2012년 9월에 개통이 되었으니 근 3년이 지났습니다.
지하철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는 지하철 안에 설치 된 수로를 통해 집수정 한곳으로 모이도록 되어있으며 이 지하수를 펌프하여 상류로 올려서 우·오수관로를 통하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모이고 그곳에서 걸러져 하천으로 흘러 보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대구도시철도공사로부터 1호선과 2호선에 대하여 지하철 지하수 유입량에 대하여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지하철 지하수량을 측량하며 2014년도까지는 갈수기 때만 측량을 하였고 그러다보니 연중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없어 2015년도부터는 갈수기와 우수기로 나눠 측량을 한다고 합니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에 나오는 지하수측량결과 2015년도 7월말까지 우수기에 측량 한 것을 연중 추정하여 산출 한 것이 8,583,303㎥입니다.
그리고 경산시에 있는 역사만 연중 측정한 지하수 발생량을 보면 2015년도 7월말까지 측량 한 것을 연중 추정하여 산출한 결과 정평역 1,341,331㎥, 임당역 553,632㎥, 영남대역 236,520㎥입니다.
예전에는 이 지하철 지하수를 마땅히 사용 할 곳이 없어 우·오수관을 통하여 그냥 흘러 보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하천의 환경사업과 하천복원사업을 통하여 도심의 건천화 된 하천의 유지용수를 위한 용수공급이 필요하게 되면서 지하철 지하수 이용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갈수기나 비상시를 대비한 용수확보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이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결과 서울 청계천에 흐르는 물도 서울지하철 5호선의 광화문역과 을지로 4가역, 그리고 3호선 경복궁역 등 12개 지하철 역사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를 재활용 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대구지하철공사의 지하철 지하수 재활용현황을 보면 1,2호선 본선 물청소에 1,600㎥, 계명대와 만촌네거리 조경수 및 클린로드에 45,463㎥, 1,2호선 20개역 화장실 세척 및 청소용수로 70,555㎥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하천 유지수로 이용을 하는데 구청에서 요청 할 경우 조경용수나 도로청소용수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용하고도 진천천과 신천 하천유지수로 흘러 보내는 것이 8,465,685㎥이었습니다.
경산시에 있는 정평역, 임당역, 영남대역의 지하수는 주로 역사 화장실이나 청소용수로 활용하고 있는데 사용량은 정평역 2,174㎥, 임당역 1,527㎥, 영남대역 6,261㎥, 그리고 남은 수량은 우·오수관로를 통하여 흘러 보내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귀중한 자원이라도 버리면 쓰레기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고품질의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정평역에서 나오는 지하철 지하수를 9월초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1급수의 수질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물은 농업용수나 일반생활용수 등 음용수를 제외한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하며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이라 생각하니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귀중한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여 줄 것을 요청합니다.
둘째. 시민운동장과 태양광모듈 사업에 대한 사항입니다.
시민운동장 북편 출입문에서 서편 본부석까지 관람석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외부의 바람이 운동장으로 불어오는 등 시민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과 또한 우리지역으로 전지훈련을 하러오는 운동선수들이 외부바람으로 인하여 운동과 연습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그곳에다가 관람석을 설치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관람석 밑에 사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하여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차량등록사업소를 그곳으로 이전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함께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람석 위 지붕이 없는 곳에 본부석의 관람석처럼 지붕을 하고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그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실내체육관과 체육공원 일대의 모든 전기시설에 이용한다면 효율적인 에너지절약사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태양광사업은 국가의 지원, 즉 산업통상부에서 에너지특별기금으로 사업비의 50%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요소이며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인구증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을 감소시키고 새로운 발전소의 건설이나 에너지의 수입을 필요하지 않게 하며 재정적인 자본, 환경의 가치, 인류의 편의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경제적인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사업의 해결책이 되기도 합니다.
본 의원이 언급한 것들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타당성여부를 검토하여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고 그 결과를 본 의원에게 서면으로 제출 해 주시기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서
2호선 유출지하수 량.xlsx
대구지하철 유출지하수 활용방안 검토보고(의원님).hwp
우,지하수 분리공사 추정사업비.xlsx
지하수 수질검사 성적서(3부).pdf
흐름도.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