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서남단..가거도
1박 2일 및 영화 극락도 촬영지~
국내 섬산중 세번째로 높은 산
1. 제주도 한라산 2.울릉도 성인봉 3.가거도 독실산(639m)
만재도
유해진..차승원 삼시세끼 촬영지..
● 일자 : 2020.04.30(목) ~ 05.02(토)
● 출발 : 2020.04.30(목) 00:00시 지행역4번출구
● 버스 : 44인승
● 모집 : 40명(최소 출발 30명)
● 회비 : 295,000원(부족時 1/N)
♧ 선택 : 가거도 유람선 관광(20,000원), 회특식(15,000원)
● 마감 : 2020.02.28(금)
※ 성수기로 버스+여객선+숙소 선예약으로 조기 모집합니다.
● 입금 안내
♧ 은행 : 국민은행
♧ 계좌 : 664601-01-236689
♧ 예금주 : 안혜영(탱이)
☞ 참여 댓글과 함께 입금완료시 참석확정
☞ 미 입금자 발생時 대기자 순번으로 참석가능
☆ 선입금後 취소時고정비 제외(버스비+숙소+여객선위약금)
※단, 출발 5일前 까지 1:1 교체가능
● 가거도 트레킹
☞ A-1 코스(4/30(목)/오후)
대리마을(1구)~샛개재~방공호~독실산~향리마을(2구)~섬등반도~대리마을/(4시간 30분)
☞ A-2 코스(4/30(목)/오후)
대리마을(1구)~샛개재~방공호~독실산~백년등대~신선봉~향리마을(2구)~섬등반도~대리마을(1구)/(5시간 30분)
☞ B코스(05/01(금)/오전)
대리마을(1구)~회룡산~샛개재~방공호~해뜰목~땅재전망대~김부연하늘공원~대리마을(1구)/(1시간 30분)
■ 개념도
● 만재도 트레킹
☞ A코스(05/01(금)/오후)
선착장~최상복씨댁~삼거리~물생산~삼거리~마구산~전망대
☞ B코스(05/02(토)/오전)
민박집~삼거리~앞산
■ 개념도
● 준비물
♧ 신분증 필수(미 지참時 승선불가)
♧ 행동식(간식), 중식, 식수
♧ 계절에 맞는 트레킹 복장 및 2박 3일 여행준비
♧ 장갑,스틱,선글라스,모자,바람막이,랜턴(필수) 등 개인장비
● 세부일정(차량 경로 및 탑승시간)
♧ 2020.04.30(목)
☞ 00:00 지행역 4번출구
☞ 00:15 덕정(쉐보레건너편)
☞ 00:25 리치마트
☞ 00:35 녹양역
☞ 00:45 의정부터미널
☞ 00:50 서해아파트
☞ 01:00 장암역
☞ 07:00 목포여객선터미널(아침식사)
☞ 08:20 목포~가거도
☞ 13:00 가거도 입항(선내 점심먹고 하선/개인준비)
☞ 13:30 가거도 독실산
☞ 19:00 저녁식사 및 숙소배정(선택:회)
☞ 20:00 자유시간~
♧ 2020.05.01(금)
☞ 07:00 아침식사
☞ 08:00 회룡산
☞ 10:00 유람선 해상관광 또는 자유시간(선택)
☞ 13:00 가거도~만재도
☞ 13:40 만재도 입항
☞ 14:00 만재도 트레킹
☞ 16:00 전남 고흥 출발/귀가(역순하차)
☞ 18:00 숙소배정
☞ 19:00 저녁식사
☞ 20:00 자유시간~
♧ 2020.05.02(토)
☞ 07:00 아침식사
☞ 08:00 트레킹
☞ 11:00 자유시간
☞ 13:40 만재도~목포
☞ 17:40 목포 도착
☞ 18:00 귀가
● 기타
♧ 우천時 배만 뜨면 정상 진행 합니다.
♧ 아침 제공합니다.
♧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다소 불편할 수 있음.
♧ 섬 특성상 편의시설(숙소+화장실+식사) 불편할 수 있음.
''그러려니~''가 안되시는 분은 참석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찰 없으신 분은 참석 댓글과 명찰신청도 함께하시면 신규제작하여 당일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문의
♧ 헤르메스 : 010-2593-0492
♧ 탱이 : 010-8733-7007
■ 가거도
가거도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속하는 섬으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원래 이름은 가거도가 맞지만, 일제 강점기에 흑산도의 부속도서로 개칭되어 현 흑산도를 대흑산도, 가거도를 소흑산도로 개칭하였다가, 2008년 명칭을 가거도로 환원한 역사가 있다. 그래서 가거도 주민들은 소흑산도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6.25 전쟁 당시 전쟁 난 줄도 모르고 있다 전쟁이 거진 끝나고 나서야 전쟁이 난 사실을 알게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에서 닭이 울면 들린다고 할 정도로 중국과 가깝지만,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직선 최단거리는 385km로 부산 해운대구에서 경기도 군포시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서해라는 바다가 전세계적으로 봐도 꽤 넓은 규모의 만이고, 가거도의 수중 암반은 한반도와 연결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결코 가깝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리이다.
그래도 산과 같은 장벽이 전혀 없기 때문에 SKT 이용자들의 경우 가끔 중국 로밍이 뜨기도 할 뿐더러, 바람이 심하게 치는 날은 중국 어선들이 몇 백척씩 피항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연평도, 흑산도 인근과 더불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
옛날 한국통신 시절 시설이 남아 KT 지사가 있기때문에 KT의 전파가 가장 잘터지는 편이다.
파도가 심할 경우 인터넷이나 휴대폰이 끊기기도 한다. 먼바다인 만큼 파도가 심한 날 때때로 용오름을 볼 수도 있다.
태풍이 올 때마다 제주도와 함께 강풍과 폭우를 있는대로 두들겨맞는 섬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한반도 본토는 해남군 울돌목(진도대교 인근)인데,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이 벌어진 곳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류의 속도가 빠른 지역이다.
여기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 약 120km이며, 육지로 가는 배가 멈춰서는 목포항까지의 거리는 140km이다.
그나마 직선거리가 이 정도지 실제로는 만재도, 태도, 흑산도 등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훨씬 먼 거리를 이동하며, 육지에서 이동할 경우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의 소요시간과 거의 비슷한 4시간 30분이 걸린다.
그나마도 풍랑이 조금만 높아져도 자주 결항이 뜨기 때문에 울릉도, 독도와 맞먹는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독도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707.7km로, 대한민국의 실효지배지역(남한)의 어느 두 지점 사이의 거리 중 가장 멀다.
■ 만재도
파도가 만들어 낸 순수의 섬 만재도
만재도는 바다 한가운데 떨어져 있다하여 먼데섬, 또는 만대도라고 하였으며 재물을 가득 실은 섬 해가 지고 고기가 많이 잡힌다하여 만재도라 하였다고 한다.
이 섬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봄의 왈츠',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등 방송되면서 많이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트레킹이나 낚시 외에 만재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세상과의 인연을 잠시 접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음으로 제일 먼 섬 만재도
마구산(177m)밑, 바다를 바라보며 50여호의 집들이 돌담 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100여명의 주민이 가족처럼 살아가는 만재도에 어쩌다 외지 사람이 들어오면 주민들은 호기심을 나타낸다.
목포에서 거리는 가거도보다 가깝지만 배가 항상 가거도를 먼저 가고 만재도로 오니 5시간 30분이나 걸린다.
배 타는 시간으로 우리나라 섬 중에서 제일 먼 섬이다.
그래서 거리보다 마음으로 제일 먼 섬이다.
가거도보다 배는 더 오래 타지만 운임은 더 싸다.
만재도는 신안 사람들도 잘 모르던 외진 섬이었다.
어린 수호와 은영이 섬에 표류해 온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당시 드라마를 찍었던 곳은 섬 한가운데 자리한 마을 앞 몽돌 해변, '짝지'라 불리는 이 해변은 차르륵 차르륵 푸른 파도가 들고 날 때마다 자갈을 씻어 내리는 소리가 가슴을 쓰러내리듯 시원하다.
아기자기한 돌담길이 예쁜 만재도 마을
해변에서 바라보면 마을의 집들을 알록달록한 지붕만 빼고 모두 돌담에 숨어 있다. 태풍 때문이다.
돌담이 없으면 지붕은 바람에 날아간다.
마을로 드는 길은 돌담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다.
마을에서 동쪽으로 난 길은 산책로가 좋다.
양쪽이 바다로 되어 있어 끊일 듯 이어진 섬을 따라 거니는 맛이 있다.
어디를 가도 30분이면 바다와 맞닥뜨리는 섬에서 여행자들은 발길이 닿는 데로 이 섬 구석구석을 훑고 다닌다.
눈길 닿는 곳 마다 감탄사가 이어진다. 그러다 쉬기 좋은 공간을 만나면 눌러 앉아 하염없이 시간을 보낸다.
이 섬에서 가장 높은 마구산(176m)로 가는 능선에는 풀들이 우거진 오솔길이 있다. 30분쯤 걸으면 작은 등대가 있고, 등대 너머로는 길쭉한 돌기둥이 잇달아 붙어 있는 주상절리형의 벼랑이 펼쳐진다.
트레킹이나 낚시 외에 만재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세상과의 인연을 잠시 접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될 뿐이다.
반나절 쯤 몽돌해변을 훑는 파도로 마음을 씻고,
또 반나절쯤은 마구산의 오솔길에 앉아 수풀을 흔드는 바람을 느껴본다.
그렇게 자연의 일부가 되어 며칠쯤 보내고 나면 잊고 살던 '나'와 맞닥뜨릴지도 모를 일이다.
■ 산행時 유의사항
1. 산행 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하는 산행사고는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 경우 '산과바다로의여행'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시간을 꼭 지켜서 많은 산우님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는 불편을 하지맙시다.(정시출발)
3. 혼자만 앞서 달려가기 보다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며 함께 하는 산행이 더 즐겁습니다.
4. 산행時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山대장 앞에는 앞서 가지 말아야 합니다.
5.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행 중 음주는 자제합니다.
6. 山대장 및 진행자 안내에 잘 따라야 합니다.
7. 필요時 여행자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산과바다로의여행(이하 '산바여')은 인터넷Daum카페에 설립한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서 山대장은 산행코스 안내만 할 뿐 안전은 각자 개인 책임이며, 사고발생時 본인을 포함한 가족(직계 및 존비속)은 산바여 카페지기, 山대장, 집행부를 포함한 함께 등산한 모든 사람들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않고, 산행 참석時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함을 상호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