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은 마우스피스를 끼운 정도와 연주자의 암브슈어에 의해 결정된다. 올바른 조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조율이란 "악기의 피치(음높이)를 일정피치에 맞춰서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앙상블에서 개개의 악기의 피치를 일정 피치에 맞춰서 통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혼자서 연습을 할 때에도 악기를 적절히 조율하는 것은 악기 전체의 음정의 밸런스를 알맞게 유지하기 위하여 중요하다.
색소폰의 조율은 네크에 대해서 마우스피스를 빼거나 꽂아서 조절한다. 마우스피스를 꽂으면 피치가 높아지고 마우스피스를 빼면 피치가 낮아진다.
기준이 되는 피치에 맞추기 위하여 "마우스피스를 네크에 어느 정도 꽂으면 좋은가?"는 악기의 온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악기의 온도가 낮을 때에 피치는 낮은 편이 되어 있으므로, 마우스피스를 "더욱 꽂은" 상태로 악기의 온도가 높을 때에 피치는 높은 편이 되어 있으므로
마우스피스를 "뺀" 상태로 해둘 필요가 있다. 악기를 올바르게 조율해도 불고 있는 동안에 악기가 따뜻해지면 거기에 비례해서 피치도 높아짐으로
앙상블을 할 때에는 연주 사이 피치의 재조정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우스피스를 끼워 넣는 위치는 "부는 사람의 암브슈어의 압력의 세기"에도 관계된다. 갚은 높이로 조율하기 위해서 암브슈어의 압력이 강한 사람의 경우는
압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보다도 마우스피스를 "뺀" 위치에 약한 사람의 경우는 그 반대의 위치에 세트된다.
초보자는 선생님이나 상급자에게 부탁해서 "조율의 대체적인 표준이 되는 위치"를 사인펜 등으로 코르크표시를 해달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혼자서 연습할 때는 튜너 혹은 올바르게 조율된 피아노에 맞춰서 조율한다. 피아노 반주로 연주할 때에는 같은 음을 피아노에 맞춰서 조율하는 것이 좋다.
색소폰은 조옮김 악기이므로 색소폰으로 부는 기보음은 같아도 악기의 종류(알토, 테너)에 의해서 실음은 달라진다.
조율에서 사용되는 기보음과 실음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개개의 악기의 기보음과 실음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조율을 신충히 행하고 핑거링에 잘못이 없다고 "이제 음정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암브슈어의 압력이 불필요하게 변화하여 그것이 곧 리드에 전해지고 악기의 음정을 불안정하게 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노래를 부를 때와 같이 자기가 올바른 음정으로 불고 있는가를 귀로 잘 확인하면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정을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음정을 올바르게 컨트롤할 수 있는 암브슈어를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