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양 군포 수리산 등산지도및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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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등산코스]

[초보코스]

수리산은 여러가지 산행코스가 있지만 먼저 초보자를 위한 순한 산행코스를 설명한다. 

1. 수리산역 - 도장초교 - 슬기봉 - 태을봉 - 노랑바위 - 수리약수터 - 산본역

   수리산역 2번 출구를 나와서 좌측으로 100미터정도 가면 도장초등학교를 지나자마자 수리산 등산로 표지판

   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서 100미터 정도 가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나오고 산행시작.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900m 가면 쉼터가 나오고 이정표가 있다. 용진사방향으로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

   쉼터가 나오고 우측으로 10분정도 내려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면 임도와 만나는 쉼터가

   나온다.

   1] 완전초보라면 여기서 8단지입구방향으로 하산한다.  [8단지 입구까지 1,900m] - 산행시간 2시간.

   2] 그래도 조금 더 산행을 하고 싶다면 좌측방향으로 감투봉을 향해 가는데 거의 하산코스로 감투봉까지

       2,700m 그리고 산본역까지 30분 정도 더 걸린다. 총산행시간 3시간 정도.

   3] 공군부대 쪽으로 올라가는 임도 우측으로 슬기봉 가는 오르막 길이 있는데 계속 따라 올라가면 슬기봉에

       도착한다. 진짜 슬기봉 정상은 공군부대 안에 있으며 부대옆으로 슬기봉정상표시가 있다.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넓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다시 우측길로 가면 큰 암벽

       아래에 2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보통 이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슬기봉으로 올라간다.

       이 후 슬기봉까지 10분정도 올라가는데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힘든 깔딱이다. 식사를 한 자리 암벽 위에

       올라가면 수리산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다. 슬기봉을 지나 태을봉 방향으로 가다가 태을봉 못미쳐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은 병목안방향으로 하산하며, 이 후 병목안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병목안 수퍼

       3거리에서 안양역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총산행시간 5시간

2. 산본역 - 약수터 - 감투봉 - 쉼터(이정표 수리산역까지 8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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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방면에서 오르는 등산로

1)병목안 시민공원에서 : 

    [승용차]

        서울 -> 1번 국도 -> 안양 -> 안양역 앞에서 우회전 -> 안양CGV-> 안양예고 ->병목안

        과천 -> 인덕원 사거리 우회전-> 관악로 -> 비산대교를 건너 우회전(서울방향) -> 안양CGV ->

        안양예고 ->병목안

    [대중교통]

       중앙로 안양CGV 맞은편(안양역에서 도보5분) 시내버스(10, 15, 15-2, 11-3)

       삼거리마트(병목안 삼거리) 에서 하차

2)성결대학교 우측으로 : 전철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의 성결대학원 우측길

3)신성고 현충탑에서

4)매트로병원 쪽에서  

 

2.군포 산본방면에서

1)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태을봉～노랑바위～수리약수터 입구(약2시간)

2)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태을봉～슬기봉～만남의 광장 ～용진사

    ~성불사～피크닉장(약수터)(약3시간)

3)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태을봉～슬기봉～철죽동산～수리산역(약4시간)

4)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태을봉～슬기봉～감투봉～시민체육광장～산본역(약5시간)

5)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창박골유원지(약4시간)

6)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쉼터～관모봉(약30분)

7)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관모봉쉼터～관모봉～태을봉(약1시간)

8) 산본역-수리약수터 입구～사교의광장～노랑바위～관모봉(약30분)

9) 엘림복지원뒤～힘기르는숲 ～독서의숲～태을봉(약1시간)

10) 태을초교뒤～사교의광장～노랑바위～명상의숲～쉼터～상연사 ～용진사 입구(약2시간30분)

11) 용진사입구～성불사～임간교실～만남의광장～슬기봉(약1시간)

12) 수리산역～철쭉동산～군포환경관리소위～용진사위～임간교실 ～만남의광장～슬기봉(약2시간)

13) 수리산역 2번출구-도장초교옆 들머리- 슬기봉-태을봉-관모봉-산본역

14) 수리산역 2번출구-도장초교옆 들머리- 슬기봉- 고개사거리 좌측 하산길-제2쉼터-병목안  

3. 안산방면에서

1) 정재초 - 너구리산 -슬기봉 - 수암봉 -  정재초

2) 정재초 - 너구리산 - 수암봉 - 수리산계곡 - 동막골 - 정재초

3) 동막골 - 슬기봉 - 태을봉 - 슬기봉 - 동막골

4) 동막골 - 수암봉 - 수리산계곡 - 태을봉 - 슬기봉 - 동막골

5) 동막골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태을봉 - 슬기봉 -동막골

6) 상록수역--> 바람고개 능선 -->수리사 갈림길 -->수암봉,

7) 일동 라스베가스공원 -->바람고개 능선  -->수암봉 갈림길 -->수암봉

  6), 7) 코스들은 수암봉까지 10km가 넘는 중장거리 코스다.  안산시 북쪽인 수암동에서는 거리 2km 안팎인 짧은 코스가 네 곳 있다.

[수리산]

수리산은 70년대까지는 안양 병목안쪽에서만 거의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었다.

1970년대 후반 안산군에 반월공단이 생기고 건설되고, 1989년 군포시가 안양으로부터 분리되고

평촌단지와 함께 산본신도시가 건설되고  거주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산본과 안산방면에서도 여러갈래의 등산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수리산 이름에 대한 가장 근거있는 유래로는  김정호의 대동지지 안산군조에 "수리산은 안산 고을 동쪽 5리에 있는데, 태을산이라고도 말하고 또 견불산이라고도 말한다.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독수리 바위봉이 있는데, 이 고장 방언으로 독수리를 일컫기를 수리라고도 한다." 라는 기록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설로는  군포에서 바라볼 때 날아가는  독수리 형상으로 보이는 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실제로 과천-봉담 도로를 타고가다 바라보면  날개를 활짝펴고 먹이를 찾는 영판 독수리의 형상이다

태을봉 정상비석에는 이 ‘안양천과 수리산이 산태극 수태극의 형세와 같아서 태을풍수의 명당처로 꼽혀 산 이름이 자연 태을봉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 있다. 슬기봉도  수리의 일종인 솔개에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진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을 지나  마주 보이는 수암봉도 예전에는 독수리바위 봉우리라는 뜻인 취암봉(鷲巖峰)이었는데,   구한말 때 일제가 쓰기 편한 한자로인 수암(秀岩)으로 개명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