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골프장들을 다녀 보지는 못 했지만, 라데나 CC에 오면 다른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푸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곤 합니다.
외지에 살면서 어쩌다 고향에있는 골프장에서 오랜 옛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라운딩 할 수 있기에 더욱 진한 느낌을 갖는것 같습니다.
문병용 동기 회장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11월 세번째 금요일(20일)에 20명(김대식,김병육,김용균,김일준,김주한,김준대,목광균,문병용,박재현,유한성,윤홍구,이계균,이충수,정상호,정영환,정재문,지헌익,최현대,한전호,황상규)의 친구들이 5개 조로 나뉘어 춘천 라데나CC에서 동기 회장배 골프대회를 즐겁고, 뜻있게 마쳤습니다.
11시에 기념촬영을 하니 늦지 말라는 이계균 삼광회장의 문자를 받고,
목광균 친구와 같이 좀 일찍 출발하여 규정속도를 지켜가며 경춘가도를 달려 골프장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채 안된 시각.
락카룸 번호를 받아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문 회장과 정두섭 국장이 도착하셨더군요.
춘천 테니스회에서 찬조한다고 정 국장께서 들고오신 복분자 음료를 받아 들고 오랬만에 만난 반가움을 나누고 있자니 한명, 두명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참가자 20명의 얼굴이 다보이자 예정된 기념 촬영을 하고, 편성된 조 별로 라운딩을 시작 하였습니다.
라운딩 후 클럽하우스 2층에서 시상식을 겸한 뒷풀이 자리를 갖었습니다.
문병용 회장과 이계균 삼광회장의 심사 결과 이번 대회의 최고 성적은 목광균과 지헌익으로, 79타 동 타 수였으며,
버디를 잡은 숫자까지 같았으나 , 문 회장께서 먼 곳에서 참석한 친구에게 트로피를 수여키로 결정,
40만원 상당의 우승 트로피는 친구들의 축하 박수 속에 목광균 친구가 받았고, 지헌익 친구는 2등 상을,
롱기스트는 정영환 친구, 행운상은 최현대 친구가 받았으며 그 외에 미기상, 감투상 등 많은 상품과 기념품들이 전달 되었습니다.
상품과 기념품을 마련하신 문병용 회장, 지헌익 사장, 재경 장시영 회장께 감사드리고,
대회 찬조금을 내신 지헌익 사장, 찬조금과 우승 트로피를 받고 특별 사례비를 내어 뒷풀이자리 경비 정산에 보태도록 한 목광균 사장께도 감사드리며,
같이 라운딩을 하지는 않았으나 뒷풀이자리에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게하신 정두섭 국장, 허암 부회장, 이칭찬 교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골프장 부킹과 대회 운영에 애쓰신 이계균 삼광회장, 지헌익 사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언제나와 같이 평온한 님의 모습은 모든 친구님들의 귀감인것 같습니다.다른 동호회도 일취월장 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져 가고 있읍니다만 어제의 삼광회회원님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들은 진정 한폭의 수채화 같기도 했읍니다.삼광회가 우리 동문회의 선도를 서신다면 동문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것을 확신하겠다고 감히 제느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이계균회장님,지헌익고문님의 열의에 많은 회원님들이 동조해 주심에 그런 발전이 있게 된것이라고 생각됩니다.모든 회원님들 어제 수고 많으셨구요..아울러 모든님들 모두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가득하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最善을 다하는 용균친구의 정성에 감사한 마음이네. 항상 즐겁고, 건강한 삶이 되길 기원 드리네. 반가운
만남을 기약하면서 ! 잠실 리센츠 apt에서 친 구 현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