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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방문한 곳..20년 이상을 냉면 하나로 이름을 날린 집. 가끔 매운비빔냉면이 먹고플 때, 해주냉면 생각이 난다. 예전에 일욜날 찾았다가 영업을 안해서 그 옆집에서 먹은 기억이 난다.
갈 때마다 사람들이 늘 북적인다. 3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런 맛난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정말 흔치않다.
고추, 마늘, 양파 등 10여가지 양념으로 맛을 낸 고추 양념이 매운 맛의 비밀이라는데, 테이블마다 고추양념통이 또 놓여 있어, 매운맛이 부족한 사람들은 더 맵게 먹을 수도 있다. (예전에 고추양념 몇스푼 더 넣었다가 눈물 쏙 빠진 적 있따)
셀프로 떠 먹는 뜨끈한 육수를 몇번씩이나 떠다 먹으며 매운맛을 달래보지만 그래도 매운끼가 사라지지 않는다.
동아일보 2004-7-29일자 "이열치열 매운요리 전문점 5선"에 홍초불닭(불닭), 신촌(매운꽃게양념구이), 온돌집(매운갈비찜), 신떡(매운떡볶이)과 함께 나온적도 있다. (음..이 중에서 온돌집만 안가봤군..ㅋㅋ)
전화 424-7192 위치 신천역 4번출구로 나와 잠실종합경기장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기업은행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왼쪽 골목으로 죽~가면 보임. |
첫댓글 먹고.. 먹고 싶자낭 앙!!!
달걀을 맨 마지막에 먹어주는 센스~~~~잊지마시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