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18일(목) 목목회와 한산포럼이 함께한 관악산 신년산행은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집합한 일행8명이 (김충환,서우철,손병석,임무남,양현상,전용섭,최창권,허양님) 최창권 등산대장님
을 선두로 시작한 행사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쾌청하여 화사하게 어우려진 주변 풍경이 좋아서 여러번 함성을 지르며 연주암을 거쳐
사당방향으로 하산한 3시간30분 의 완주,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노익장을 과시한 모습들 이었습니다.
그져 무병장수를 소원하며 정상에서 나눈 매실주 한잔의 신년 건배주, 그 맛과 풍치가 어우려진 아름다운
우정 같은것 이어서 좋았습니다.
관절이 불편하여 산행은 못하지만 늘 참석을 게을리 하지않으신 이명기 회원님이 합류한 생태집에서의 늦은 점심, 곁들인 양주 한순배에 무르익어간 우리들의 얘기, 사람 사는 냄새였습니다.
2월22일(목) 2월 산행은 오후에 산행을 시작, 하산하는 해질무렵 황준기님 께서 합류 하시도록 배려를
하였고 수도근교의 좋은산을 추천하여 추후 공지키로 하였습니다. 이날 경비일체를 스폰서 하신 임무남님께 감사드리며 김충환님의 딸 결혼축의도 전달하였습니다.
다음달,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 합니다.
정상에서 사진 한 컷을 부탁드린 할아버지의 손뜰림으로 게재치 못함을 서운하게 생각합니다.
첫댓글 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정상에서는 매실주.생태집에서는 양주...어찌 잿밥 산악회같은 느낌이 드네요? 농담이구요!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럽습니다. 김충환 회원님 어른된다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년 산행기에서 정상에서 찍은 사진 게재합니다.(사진과 이야기) 아마도 크기를 조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서회장님 산행기 멋있네요.
신상훈 총무님, 마산 근교는 통영의 사량도가 좋다고 하네요. 몇분 의기투합하여 한번 도전해 보세요. 2월의 남쪽은 봄이 실려온다는 귓속말이 있습니다. 위의 매실주는 허양님의 홈메이드로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