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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오이냉국] 오이냉국 만드는법
시원한 바람이 좀 부는가 싶더니 장마 전조증상인가 후덥지근합니다.
이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은 NO~
시원한 음식이 땡기는 계절이에요.
며칠 전부터 딸아이가 "엄마 오이 냉국을 만들어 올려 보세요." 라고 합니다.

대부분 딸아이가 요리 아이템을 골라 준답니다.
정말 제 딸아이는 팔방미인이랍니다.
팔불출이라고 해도 정말 그렇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세 쌍둥이를 낳을 걸 그랬다고 할까요?
공부만 잘 하는가 싶었는데, 손재주도 탁월하여 저 없으면 딸아이가
빵요리를 해서 엄마 흉내를 내며 포스팅을 한답니다.
남들은 어서 시집보내라고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공부도 있고
아까워서 시집 보내기 싫답니다.
ㅎㅎㅎ

미역국에 파를 안넣는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저는 오이냉국이 익히는 것이 아니라 파를 넣어도 될걸로 보는데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당근과 오이도 궁합이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는 당근을 멋내기로 넣어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미역과 파의 궁합, 당근과 오이의 궁합이
안좋다고는 하지만 시금치와 두부처럼
서로 만나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생성해내는 것이 아니므로
같이 조리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봐요.
제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시는 분들은 당근은 빼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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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만드는법, 미역오이냉국 만드는법] 재료
마른미역 30g, 오이 1개, 대파 1대, 청홍고추 1개씩, 당근 한도막, 양파1/2개
재래간장 2큰술, 식초2큰술, 맛술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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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만드는법, 미역오이냉국 만드는법

미역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찬물에 담가 불립니다.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미역이 물러져서 맛이 없으니 20여분만 불리세요.

분량의 재료들을 손질하여 준비합니다.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세요.

그런다음 얇게 동글동글 썰어 물 한두 스푼에 약간의 소금을 녹여
숨이 죽게 절여둡니다.
오이냉국하면 다들 채를 써는데 저는 오이냉국의 채썬 모양새가 늘 거슬려요.
어찌보면 지저분하기도 하고 뾰족하여 먹기도 불편하고요.
그래서 동글동글 썰어 준비해 봤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썰어 주세요.
대파와 청홍고추는 동글동글 썰어 주세요.

미역은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하여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습니다.

볼에 미역, 오이, 양파, 당근을 담고 적당량의 생수를 부어주세요.
간장, 식초와 설탕,맛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하세요.
대파와 청홍고추도 올려 주세요.
이 때 참기름을 한두 방울 넣어도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았다가 식사 전에 꺼내어
깨소금을 솔솔 뿌려 차려 내시면 됩니다.
국물의 감칠맛을 제대로 내실려면 소금을 전혀 넣지 않고
국간장만으로 오이냉국을 만들어보세요.
아니면 다시마를 우려내어 그 물을 사용하셔도 좋고요.
저는 눈으로 먹는 사진을 보여드려야해서
색을 예쁘게 하려고 간장양을 줄이고 소금을 약간 넣었어요.
간장만으로 만들면 오이냉국 색이 예쁘지 않거든요^^*

냉장고에서 꺼내어 얼음을 동동 띄워 통깨를 뿌려 주세요.
저는 오이냉국에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깔끔한 음식인데 식초냄새와 섞여 마늘냄새가 엄청 나거든요.
마늘 좋아하시면 마늘도 넣어주세요^^

오이를 채썰지 않고 동글동글 썰어 만든 황금연못표 오이냉국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오이냉국 드시면서 더위를 잊어보세요.

-황금연못의 건강밥상 이야기-

가져온 곳 :
블로그 >황금연못의 건강밥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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