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가 약중에 약입니다
일단 부작용이 없고 맛있고 무었보다 언몸 녹이는데 이만한 약 없어요
생강은 독해서 넘기기 싫어서 거부증이 있거든요
물론 제가 그렇다는것이고...
나이가 들수록 내약을 내가 만든다는 식의 고집이 생겨요
아주 오래전의 영화중에 실제 있었던 내용으로 만든 영화가 로렌조오일이에요
의사가 사형 선고 내린 자식의 병을 부모가 고쳐주려고 약을 개발했고 성공 해서 화제가 되었고...
원래 어릴때부터 약먹는것 너무 싫어서 회약 엄마몰레 삼키는척 하다가 뱉어 버리고 아주 호된 경험이 있긴하지요
회충약 안먹고 회충 길러서 박으로 기어 나오는데 엄마 절대로 알게 하면 안되니까 자다가 신문지에 싸서 멀리 던져 버렸다는...
지금 생각해도 지겹지요
약...
하여간에 나잇살때문에 약을 달고 살아야 될판 인데...
그런데 언제나 일관된 주장 그것은 바로 맛있어야 된다지요
죽지 못해 억지로 삼키면 약발도 안선다고 연신 주장...
약재가 다 맛없는것도 아니라서 맛있는 약재로 골라서 씁니다
대추는 여자들에게는 더 없는 약재입니다
불면증에도 듣지 몸이 보온이 당장 되고 순하고 독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좋아요
그런 이쁜 대추는 없어서 못 먹을정도로 매니아인데 내가 먹을 거면 안할텐데 약이 필요해서 대추고를 만들고 있네요
글세 개인이 무슨 약을 만드나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
그래서 특허를 받아야 된다는 안그럼 인정 받지 못하니까...
머 어잿던 제가 제 생애 제가 만든 모종의 약으로 제병 한가지를 고칠뿐더러 이게 보통 명약이 아니더란...
외용약인데 비슷한 특허가 있는데 얼마나 비싸게요
게다가 용도가 다릅니다
평생 자기병 고질병 하나라도 고칠수 있다면 그것은 하늘에서 내린 복일걸요
언젠가 기회 되면 특허를 받아볼까 한다는...
하여간에 이번에 보온용 대추고를 만들고 있고 수저로 떠먹을 보기만 해도 죽같이 맛없어 보이는 보관도 힘든 그렇고 그런 대추고가 아니고 쫀쫀한 젤리 같은 대추고에 생강 첨가 해서 대생고가 될거라는...
한가지 꼭 만들고 싶은 약은 바로 주부들 손가락 갈라지는 병 그약을 꼭 만들고 싶어요
그게 또 보통 고질병이 아닌데 특효약이 없더군요
그러니 약도 만들기 어려울터 그래도 꼭...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첫댓글 ㅎㅎ 대추고 저는 고추장 만들때도 같이 넣어서 만들어요 ^^(스토치)
스토치님 대추고 넣은 고추장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