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출퇴근길에 공터 하나를 지나게 되는데요. 거기서 축구교실을 따로 운영하는 건지 7~8살되어 보이는 어린 아이들이 공을 뻥- 차며 노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어릴 때 운동하나쯤은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건강한 몸관리를 위해 운동은 매우 중요하니깐요.
하지만 때론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 무리하거나 과격하게 운동할 경우 신체에 큰 손상을 겪을 수도 있답니다. 가령 예를 들어 축구선수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건 '무릎 십자인대 파열'인데요. 부상과 외상이 잦은 축구선수나 젊은 연령층 가운데서 크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랍니다.
무릎의 관절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중앙을 가로지르는 형태의 인대입니다. 웬만한 충격에 끄떡없는 튼튼하고 강한 구조물이지만 격렬한 스포츠활동을 많이 할 경우 잦은 충격과 강한 힘에 의해 정강이 뼈가 앞으로 밀려나올 수있어요. 이렇게 밀려나온 정강이 뼈로 인해 십자인대가 손상되어진답니다. 이를 '전방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해요.
'후방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교통사고로 인해 정강이뼈가 뒤로 밀려 인대가 손상되는 것이랍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 증상은?
- 쪼그려 앉기 어렵다 - 무릎이 아프고 붓는다 - 다리를 구부리거나 폈을때마다 고통이 더 심하다 - 걸을때 무릎이 흔들리고 힘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 - 무릎에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거나 찢어지는 느낌이 난다
위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무릎 십자인대 파열 증상을 의심해보길 바랍니다. 빠르게 증상을 캐치하여 조기치료를 진행해본다면! 약물치료나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와 같이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해보기 가능합니다.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
무릎 십자인대 파열 증상을 알면서도 계속 모르는 척. 바쁘다란 핑계로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치료를 미루다간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수술밖에 방법이 없는데요. 센텀힐병원은 재건술을 통해 끊어진 십자인대를 다시 복원하고 있습니다.
상태 확인은 내원하여 MRI나 CT, X-ray 진단을 통해 확인 가능해요.
십자인대 파열, 예방 가능한 방법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력을 좀더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레 운동강도를 늘리는 편보단 점점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발바닥 내측에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을 깔아주는 것도 도움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