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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송작산악회가 지난 8월 22일 감악산(해발 675미터)으로 정기 산행을 떠났다. 감악산은 예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다.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적략적 요충지였다.
장군봉 아래는 조선조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이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의정부 북쪽 회천에서 양주 남면을 지나 설마리를 거쳐 감악산 계곡을 따라 들어 가면 높이 20여미터에 달하는 운계폭포가 나온다. 폭포 뒤로 범륜사가 있고 그 뒤로 전형적인 암산의 모습을 띤 감악산이 보인다. 범륜사에서 감악산으로 오르는 길은 오른쪽 능선을 타고 임꺽정봉,장군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와 남쪽에서 계곡길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임진강 하류의 넓은 평야지대를 바라보면서 북쪽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도 있다. 사진은 이날 감악산 임꺽정봉(위)과 장군봉을 정복한 송작산악회 회원들. 국제일보; http://www.kookjeilbo.com |
첫댓글 사진이 없어 져서 다시복사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