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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 日 本 ]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홍 숙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어찌나 설레고 긴장되는지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배를 타고 가기 때문에 부산항으로 출발을 하였다. 부산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어마어마하게 큰 부관훼리라는 배를 탔다.
배안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하고 얘기도 하면서 자고 일어나보니까 어느덧 일본의 아침이 밝은 것이었다. 너무 기쁜 마음에 바로 일어나서 갑판에 나가 확인해보니깐 내 눈에 확하고 이국적인 풍경이 들어왔다. 이곳이 일본이구나 하며 감탄사만 내뱉은 것 같다.
일본에서의 첫 코스는 일본의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닛산. 생각보다 상당한 기계화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기계하나하나에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게 참 인상적 이였다. 그리고 여기 와서 본건데 자동차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고, 또 한국의 자동차에 비해서 일본의 자동차는 미니카로 보일정도로 작았다. 왜 그런지 가이드 언니가 알려줬는데 일본인들이 되게 검소해서 그런 거란다.
두 번째로 간곳은 후쿠오카협립 간다공업고등학교이다. 지어진지 40년이 넘은 학교인데 관리를 잘해서인지 외관에서 볼 때 그렇게 오래됐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이 학교에 외국인이 방문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그곳 국어선생님께 한국어를 배워서 서투르지만 우리에게 인사말을 건네셨다.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노력해서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 이였다. 학교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일본아이들과 교류시간을 가졌다. 이시간이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근처에 자동차 공장이 있다보니깐 4시가 지나면 차가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막힌다고 해서 별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일본에서의 둘째 날은 벳부의 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한다. 여기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쏟아지는 찬바람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였다.
강의실에 들어가 재학 중인 한국인언니에게 이곳의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간곳은 부설학교고 교토에 본교를 가지고 있고, 한국인이 600명 이상 있다고 한다. 또 여러 외국인도 많고 등록금이 600만원이나 된다고 한다. 꽤나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장학금 혜택이 100%, 60%, 40% 있다고 하고 소개해주는 언니도 장학금 혜택을 65% 받고 있다고 한다. 역시 노력사람에게 아끼지 않는 것 같다.
두 번째 코스는 아소 활화산 나카다케를 보러갔다. 이것의 마지막 폭발이 10만년 전 이라고 한다. 칼데라호란 칼데라 안에 물이 괸 호수인데 이곳이 세계 최대이란다. 화산 구멍이 얼마나 크면 세계 최대일까 엄청 궁금했다. 가면서 고메쯔카라는 쌀 무덤을 봤는데 분화구가 쌀눈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또 쿠사센리의 물을 봤는데 들은 바로는 이곳의 물이 마르면 화산이 폭발한다고 한다. 허겁지겁 뛰어가서 분화구 안을 봤는데 하얀 연기 속 깊숙이 아름답고 오묘한 옥색 빛 의 물이 있는 것이다. 내 평생 이런걸. 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신기하고도 좋았다. 이 물은 뜨거울 때는 1200도나 된다고 한다. 또 우리가 운이 좋은 이유는 흔히 볼 수 없는 아소산 에서의 소방훈련이다. 우주복 같은걸 입고 사람을 구조하는 연습을 하는데 그이유가 여기서 간혹 가다가 쓰러지는 경우도 있고 재해도 일어나서 그런다고 한다. 이곳에 가서 아소산의 신비를 물씬 느끼고 올수 있었다.
모시는 다자이후 덴만궁이다. 이곳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약 1000여 년 전에 시인이며 학자였던 스가와라 미치자네
라는 사람이 당시 중심이었던 교토에서 이곳으로 귀양이나
다름없는 문책성 인사로 부임된 이후 그 생을 마감하게
되던 날에 이 사람의 시신을 수레에 싣고 가던중 수레를
끌던 소가 이 자리에서 꼼짝도 안하고 멈추어 서게 된다.
마치 자신이 묻힐 곳을 암시라도 하려는 듯이...... 그래서
그 학문과 명석함을 기려 이곳에 신사를 만들게 된 이후 사람들은 시험에 합격 하고 싶거나 하면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부터 일본학생들이 바글바글 했다. 지나가면서 그 유명한 소의 뿔을 만졌다.
이번엔 하카타 타워와 인공해변 시싸이드 모모치를 갔다.
시싸이드 모모치는 그냥 바다였는데 모래로 채워서 만든 인공해변이다. 건물이 아기자기 한 게 예쁘고, 살짝 아쉬웠다면 인공으로 만든 거라 파도가 영 자연스럽지 못했다. 이것으로 일본여행을 마쳤는데 기간이 짧아서 다 구경도 못하고 간 게 쫌 섭섭했는데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와 봐야하겠다 는 생각도 들었다. 나에게는 첫 해외여행이라 기억에도 많이 남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좋은 기회였다.
2007 전문계고 학생 해외(일본 후쿠오카) 체험
(언제나 첫 스타트가 중요하다 !)
전주 영상 미디어 고등학교 3학년 최 세 화
- 드디어 일본 땅을 밟다! -
처음 도착해 배에서 내리니 입국심사가 이루어 졌다. 지금 일본은 지문검사와 얼굴을 찍는다고 했다. 내 차례가 오고 지문검사를 하는게 계속 삐-삐- 거리 길래 심사하는 아저씨가 짜증냈다. 내 생각에는 “너무 꾹꾹 누르니까 이 기계가 삐삐 거리잖아 !” 였던 것 같다. 괜히 의기소침해졌다. 그곳을 나가고 버스를 타러갔는데 타는 문이 왼쪽이라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다. 그리고 버스가 높았다. 그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일본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쓰레기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없고 바닥에 껌 하나 붙어있는걸 볼 수가 없었다. 가다가 간문대교 라고 하는 곳을 갔다. 정말 멋있었다. 꼭 서해안 고속도로를 보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 가는 곳을 닛산 자동차 공장이었는데 가는 길에 일본 지리에 대한 공부를 했다. 일본을 4개의 섬으로 나뉘고 43개의 현으로 나뉜다고 한다. 여기서 현이라는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도에 해당한다. 닛산 자동차 공장에 들어갔다. 나는 맘에 드는 자동차가 skyline이라는 자동차였다. 깔끔하고 편한 것 같았다. 그 후는 보는 것밖에 할 수 없으므로 카메라와 핸드폰은 맡겼다. 그곳은 사는 사람이 신청을 한 그 순간부터 차례대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차의 종류부터 시작해서 색까지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이 자동화 시스템이라서 기계들이 움직이면서 만든다. 섬세한 부분은 사람들이 만든다. 다음으로 간곳은 간다 공업고등학교인데 여자가 별로 없고, 치마를 입었을 줄 알았는데 바지를 입었다. 그 학교를 다 돌아 다녔는데 대장간처럼 생긴 곳도 있고, 신기한 게 많았다. 한국에 비해선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곳에서 교류회도 갖고, 섬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것을 또다시 봤다. 생각한 것 보다는 친절하다는 것을 알았다. 함께 사진도 찍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다. 공식적인 방문을 끝내고 처음으로 잠을 자는 벳부 후지칸 호텔로 향했다. 한국 분들이 많아서 내가 한국에 와있나 싶었다. 그곳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었는데 유황이 들어있어서 피부가 매끌매끌 했다.
-일본에 있는 둘째날-
벳부에 있는 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했다. 국제 대학교답게 정말 각국의 사람들이 있었다. 학교가 대학로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배운다는 것이 멋있어보였다. 5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앞에 있는 전경이 정말 멋있다. 그다음은 제일 기대되는 아소산으로 향했다. 10번가면 6번을 가스 때문에 볼 수없다는데, 볼 수 있을까 걱정됐다. 차창으로 쿠사센리를 보았다. 신이 아소인들 을 위해서 쌀을 퍼서 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리고 고메쯔카 라고 하는 곳을 보았다. 그곳에 있는 물이 마르면 화산이 폭발한다고 한다. 로프웨이 편도를 타고 드디어 아소 활화산 나카타케를 갔다. 처음으로 그곳에 올라갔을 때는 가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 속을 보지 못할 줄 알았다. 그 활화산은 온천물이 나오는데 그 물이 1200도라고 한다. 멀리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이드 언니께서 빨리 오라고 볼 수 있다 고해서 얼른 달려 나갔다. 정말 아름다웠다. 또 언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좋았다.
그 후 하라즈루 그랜드 스카이 호텔로 출발했다. 전날 묵은 호텔에 비해 엄청 좋았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밖에 볼 것은 없었지만 복도로 나가면 뚫린 하늘을 볼 수 있다. 별들이 정말 반짝반짝 거렸다. 기억에 오래 남을 일본의 하늘이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처음 가는 곳은 다자이후 덴만궁 인데 본점이라서 그런지 웅장했다. 우리나라의 절과 비슷하다. 학문의 신을 위한 신사라고 하며 소의 뿔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다음은 하카타 타워 앞에 있는 모모치 해변으로 향했다. 하지만 신발 안에 모래가 많이 들어가서 일본에 있는 모래를 신발에 가득 선물로 가져간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케널시티였다. 인터넷으로도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예쁜 백화점이었다. 만약 돈이 남았다면 샀을지도 모른다. 한창 크리스마스라서 그 분위기가 물신 났다. 처음에 왔던 시모노세끼항으로 갔다. 출국수속을 하고 부산으로 향했다.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다. 나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온천을 즐기러 가야겠다. 처음 해외를 가는 것이라서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를 알았다. 다음에 해외를 가게 된다면 금방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처음 가는 것을 잘 알아야 나중에 갈 때도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진다. 친해진 친구들이 보고 싶어진다.
일본을 다녀와서
온고을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 다 흰
처음 우리는 전주 학생회관이라는 곳에 낮 12시까지 집합을 하여 같이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부산을 가게 되었다. 가는 동안 내일 나는 일본에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산을 가니 잠이 오질 않고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뜬눈으로 부산을 도착하였다.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 해외연수는 각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친구도 없어서 어색하기만 하였다. 우리는 지루한 기다림 끝에 일본 시모노세끼항 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되었다. 배는 타본 적은 있지만 1박2일로 배에서 지냈던 적은 처음이었다. 나는 모험이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처음 시도 해 보는 것, 처음 접해보는 것, 처음 보는 것, 처음 먹어보는 것 등등 나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신기할 뿐 이었다.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접하였다.
배에서 내려 일본 시모노세끼항에서 우리가 3박4일 동안 타고 다닐 버스를 타러 갔다. 처음 내가 일본을 접한 이미지는 건물들은 촌스럽지만 그저 깨끗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끔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들고 온 짐들을 버스짐칸에 채우고 우리는 처음 견학방문지인 닛산자동차를 방문하게 되었다. 닛산자동차를 방문하여 닛산자동차에서 차를 어떻게 제작하는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그 곳 일본 언니가 알려주었다. 그곳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기계들이 사람의 손같이 움직임을 보고 감탄사를 계속 내뱉게 되었다. 로봇의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맞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또한 닛산자동차의 자동차 제작은 주문 형시스템이라는 것에 나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한국 사람들은 자동차를 만들어 진열해놓으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산다. 그러나 닛산자동차는 고객이 자체 주문을 함으로써 재고자동차도 없을뿐더러 비용절감도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면서 다음 방문지를 가게 되었다.
다음방문지는 고등학교라는 점에서 나는 포인트를 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와 다른 나라에 산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맞지 않지만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보면 우리는 충분히 마음이 통 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곳에 갔다. 일본학생들이 어떤 공부를 하는가. 어떤 식 으로 학교생활을 하는가라는 궁금증을 안은 채 우리가 방문하게 될 “간다 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우리버스가 학교 안으로 도착하자 그 학교 교장선생님, 선생님, 학생들이 나와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참으로 친절한 일본인 들이였다. 간다공업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우리 쪽 장학관님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나서 우리 모두는 그곳에 학교 과 대표학생들과 학교를 둘러보게 되었다. 우리도 신기하였지만 일본학생들이 더 신기하게 우리를 쳐다보았다. 공업고등학교라서 그런지 미니공장을 옮겨놓은 실습실들이 정말 신기하였다. 완벽하게 설비된 기계들이 많은 도움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언어의 벽이 있지만 우리는 쉽게 친구가 될수 있었다. 짧은 방문일정인데도 친절하게 이곳저곳 설명해주는 일본친구들이 이글을 씀으로써 또 한번 더 생각이 난다. 그 후 우리는 뱃부 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우리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묵을 온천호텔로 가게 되었다.
그 날 하루 피곤함을 온천을 함으로써 다 풀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아이들과 부딪히게 되니 같이 간 친구들과도 말이 트이고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우리는 처음 본 사람 같지 않게 마음도 잘 맞았다. 저녁식사는 일본전통식으로 밥을 먹었다. 입에는 맞진 않지만 전통음식을 접해 보는 것 도 또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고 남기기는 했지만 최선을 다해 먹었다. 우리와 같이 다니는 가이드 언니가 음식에 대해 설명도 해줘서 먹기도 쉬웠다. 그 후 우리는 그날 갖다온 이야기를 하면서 이것저것 수다를 떨면서 다음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다.
다음날 호텔 앞으로 집합을 하고 다시 우리는 두 번째 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을 하고 두 번째 날 첫 방문지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에 재학중인 한국 대학생 언니가 학교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면서 언니는 어떻게 이곳을 진학하게 되었는지 이 학교를 나오고 언니는 무엇이 목표가 있는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수 있었다. 언니는 목표가 있어서 그렇게 힘차게 달리고 있는데 나는 큰 목적의식이 없다는 것에 대해 많이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욱더 계획적인 사람이 되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 방문지는 활화산으로 유명한 아소산을 가기 위해 이동하였다. 일본은 화산이 많이 활발한 지형이다. 우리가 가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호 아소 활화산 나카다케를 가게 되었다. 우리 모두 운이 좋은지 가스 때문에 보이지 않던 용암으로 인해 끊어 오르는 옥빛 물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다음일정을 위해 하라즈루라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그곳에 있는 온천호텔에 묵게 되었다.
다음날 우리는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세 번째 날 첫 방문지인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찌자네를 모시는 다자이후 덴만궁을 방문하기 위해 후쿠오카로 이동하게 되었다.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한국에 절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 언니한테 듣기론 일본인들 90%정도가 신사참배를 한다고 한다.
우리 한국에서도 종교를 가지고 있어 그 종교의 신에게 회개하고 좋은 일은 더 잘되게 해달라고 빌고 또한 슬픈 일이나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며 의지한다. 일본인들도 신사참배를 함으로써 자신이 모시는 신에게 모든 것을 빌 것이다.
다자이후덴만 궁을 방문 하였을 때도 일본식 예복을 입고 의식을 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그 후 우리는 인공해변이라는 시싸이드 모모치 해변을 방문하게 되었다. 마지막일본에서 바다를 보면서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그 후 케널시티라는 일본의 백화점을 방문하여 이것저것 일본의 패션문화를 접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다시 한국을 오기 위해 시모노세끼항으로 이동하였다. 그 후 다시 1박2일을 배에서 지내면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나에게 있어 이번 여행은 많은 점을 느끼게 해준 여행이었다. 일본문화를 배우고 일본인들이 사는 방식등을 눈으로 보면서 몸으로 체험하면서 내가 잠시나마 일본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에 대해 의의를 두고 싶다. 또한 일본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우리나라와 적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여행을 비로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배울 점은 많고 한국 사람들도 친절하지만 일본 사람들 역시 친절함은 겨룰 수 없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다시 한번 일본에 가고 싶다.
일본을 다녀와서
학산고등학교 3학년 마 지 혜
저녁부터 설레는 맘으로 일본에 간다는 생각에 들떠 잠을 청했습니다. 정읍에서 전주까지 가기로 하여 일찍 출발하였는데 조금 늦는 바람에 선생님들에게 피해를 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12시 정각에 부산항을 향해 고속버스 위에 올랐습니다. 졸기도 하고 풍경도 보면서 매우 들뜬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간판에도 부산횟집이라던가 이곳저곳에 아! 부산에 도착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부산항에 도착하였는데 6시에 출발한다는 말에 빨리 시간이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배에 탑승 을하고 침대 자리를 배치 받아 배안에서 여자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밖에 나가 부산의 야경도 찍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배안에서 4박5일중 1박을 배안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일본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간판도 모두 일본말들 이었습니다. 휴식을 잠시 취하다가 드디어 일본에 도착하고 일본에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배에서 내리고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두개를 누르라는 소리가 무슨 말인지 몰라 약간 버벅거림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몸도 검사하고 모두 처음이라 정말 신기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 오르니 운전석이 반대편에 있어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차가 출발할 때 정말 반대편으로 차가 가니깐 헷갈리기도 하고 사고가 날거 같은 기분도 들어 살짝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방문한곳은 닛산 자동차였습니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눈으로만 봐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로봇트 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공장도 정말 크고 자동차 만드는 걸 처음 보는 것이라 정말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자동차가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지는 것도 처음 알았고 한국의 자동차 공장도 한번 견학해보고 무엇이 다른지도 한번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기계들에 사람의 이름을 달아 주었던 것도 정말 신기하였고 내 이름도 달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사은품으로 주신 미니카 또한 너무 귀엽고 진짜 차를 줄여 놓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사무실에 놓여있는 자동차 안에도 타보고 거기에선 사진도 찍고 정말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그다음으로 이동한곳은 간다공업고등학교, 거기에선 우리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시설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일본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고 손을 흔들어 주기에 같이 흔들어 주었습니다. 여학생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닌다 하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모두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착해 보이고 일본에서도 서예를 우리와 거의 비슷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하는 시간에도 많이 웃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간식으로 준 병아리 빵도 너무 맛있었고 마지막에는 같이 사진도 찍고 일본어 좀 더 공부해 올 걸 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버스에 승차 , 한참 잠이 들었을 때 쯤 야경이 좋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그렇지만 너무 추워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바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이드 언니께서 온천이 있는 호텔로 간다하여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온천이 생각보다 작았지만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한참피로를 풀고 유카타라는 일본 옷도 입어보고 그저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하룻밤을 청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식사 후 다음일정을 위해 서두르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에 오르고 처음으로 간 곳은 뱃부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인 언니가 그 큰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왠지 자랑스럽기도 하고 기분 또한 좋았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대학교 이쪽저쪽 둘러보는 사이에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대학교 방문을 마치고 간 곳은 칼데라호 아소 활화산 나카다케 이었습니다. 도착하기 전 가이드 언니께서 알려주신 아소신이 한줌씩 퍼주었다고 하여서 살짝 파인 곳도 보고 그렇게 풍경도보면서 활화산을 보러 가였습니다. 케이블카에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거라 정말 재미있었고 맨 앞좌석에 서있어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연기가 더 가까이서 보였습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 사진도 찍고 연기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가이드 언니께서 문이 열렸다는 말에 일제히 모두 그 곳을 향하여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연기 속으로 보이는 청록색깔의 물, 연기가 가려 아쉽게 사지은 찍지 못했지만 가이드 언니께서 우리는 운이 좋다는 말에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웠지만 청록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봤다는 기분으로 즐겁게 내려갔습니다. 호텔을 향해 2시간을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어느 곳에 들려 여러 시식코너에서 음식도 먹고 정말 신기한 물건도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자도 써보고 인형도 안아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버스에 올라 잠을 하였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유카타를 갈아입고 식사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호텔도 정말 좋았지만 밥이 정말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안이 아파 잘 먹지는 못했지만 정말 잘 먹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밥을 먹고 이제 따뜻한 온천을 하기위해 온천으로 들어갔습니다. 물이 따뜻하여 피로가 풀리고 온천에서 나와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가서 게임도 하고 그렇게 실컷 웃고 떠들며 놀다 호텔방에 다시 들어와 즐거운 맘으로 하룻밤을 청 하였습니다. 그렇게 있다가 인공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를 보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고교생들과 사진도 찍고 여학생들의 치마가 짧은 것을 보고 정말 놀라긴 했지만 같이 사진도 찍고 귀여운 원숭이도 보고 선물가게에 들려서 친구들과 고마우신 분들에게 드리려고 선물도 사고 캐널시티에 들려 여러 물건도 구경하고 분수 쇼도 마치 물이 살아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을 마취고 부산항으로 향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섭섭하고 아쉬운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밤을 배안에서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보면 긴 것 같기도 하지만. 그저 짧았던 4박5일의 일본 해외연수는 끝이 났습니다. 기대이상으로 즐거웠던 여행이라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또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 일본 여행 정말 즐겁고 재밌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일본 여행기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심 수 훈
12월 3일 나는 난생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으로 떨리는 마음과 의사소통이 않통하는 걱정 등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며, 전주 학생회관으로 향했다. 인원 체크 후 우리는 짐을 실은 뒤 부산국제 여객터미널로 향하였다. 부산을 도착하니 일본을 간다는 느낌이 더 생생하게 다가 왔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전화를 하고 간단한 출국 심사를 마친 뒤 우리는 가이드 언니와 함께 배에 올랐다. 배에서 짐 정리를 하고 저녁을 먹고 애들과 함께 밤에 보는 바다와 부산의 야경을 보았다. 반짝이는 불빛이 땅에서도 별이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우린 새벽에 일본에 도착을 하였다. 아침 일찍 우리는 지문검사와 얼굴을 찍는 입국심사를 하였다. 다들 입국 심사를 마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본 땅을 밟았다. 날씨도 맑고 깨끗한 게 꼭 우리를 반기는 듯 했다. 모든 게 생소할 줄만 알았던 일본은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딱 하나 다른 다는 느낌을 받은 건 깨끗하다는 것이다. 쓰레기 한점 없는 일본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깨끗 청결 그 자체였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또 하나 차들이 다 작고 아담하여 장난감 같았다. 우리나라는 크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데 일본사람들은 근검 절약정신으로 돈이 많이 있어도 큰 차는 잘 타지 않는 다고 한다. 버스 안에는 매너봉투라는 작은 비닐봉지가 있는데 쓰레기를 그곳에 담으면 기사아저씨가 알아서 치운다고 한다. 일본사람들의 작고 세심한 배려가 일본을 더 선진국으로 만들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 같아 우리나라도 이런 점들은 보고 배우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는 도중 첫 번째로 큐슈와 혼슈를 잇는 간몬대교를 보았다. 높기도 높았지만 그 길이는 내 키의 몇 백배는 되는 것 같았다.
간몬대교를 보고 감탄도 잠시 우린 닛산 자동차 공장 견학을 하였다. 한번도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지 못한 나로서는 모든 게 신기하고 눈이 쉴 곳이 없었다. 공장은 제 1공장과 제 2공장으로 나누어지는데 1공장에서는 3종류의 자동차를 만들고 2공장에서는 5종류의 자동차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우린 그중에서 제 2공장을 견학하였는데 자동차는 프레스⇒차체⇒색상 입히기⇒엔진조립⇒검사를 하는 5개의 과정이 거쳐야만 완성된다고 한다. 차를 만들 때 파란색의 상자가 있는데 그 곳에는 그 자동차의 정보가 입력되어 있다고 한다. 닛산은 주문한 만큼만 자동차를 제작한다고 한다. 주문한 만큼만 만들면 얼마 못 만들 줄 알았는데 1년에 몇 십 만대를 만든다고 하는데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견학을 마치고 닛산에서 주는 작은 미니어처카를 받고 우린 점심으로 뷔페를 먹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간다 공업 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간다고교 교장선생님께서 한국어로 환영인사를 했는데 어설펐지만 멋있었다. 언어 중에 제일 어렵다는 우리말을 그만큼 하려면 시간을 많이 들여야 했을 텐데 우릴 위해서 했다는데에 멋있는 교장선생님 같았다. 간다고교는 45년 된 역사를 지니고 교훈으로는 성실, 노력, 교율 으로 하며 기계과, 전기과, 정보기술과 세 개의 과로 나누어져 있었다. 또한 취업률이 높은 학교라서 우리가 갔을 때는 2학년들이 열흘 동안 현장 실습을 나갔다고 얘기를 들은 다음 우린 본격적인 학교를 견학하였다. 처음으로 강당을 갔는데 신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했었다. 견학이 끝나고 뱃부로 이동해 큐슈의 야경을 보고 뱃부 후지칸 호텔에 들어와 짐정리와 식사를 마치고 우린 처음 입어보는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하였다. 유황온천이라 그런지 피부가 맨들맨들 거리고 오늘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피곤했던 몸이 풀리는 듯 했다. 온천을 하고 난 후 잠을 청하니 잠도 푹 잘 수 있었다.
다음날 우리는 식사를 마친 뒤 버스를 타고 뱃부 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하였다. 이 학교는 4년제 과정이고 학생들은 국제학생반절, 일본학생반절로 5천여명의 학생들이 다닌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6백명 이고 기숙사는 국제학생을 우선권을 준다고 하였다. 신동도 있는데 그곳에는 일본학생 1명, 국제학생 1명 씩 한방에서 생활한다고 하였다. 수업방식은 동시에 일본어와 영어로 수업을 하며 학교의 본교는 도쿄에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온 언니와 함께 얘기를 들으면서 견학했다.
대학교방문 후 2시간을 걸쳐서 아소산으로 향하였다. 아소산을 가면서 고메쯔카를 보았다. 고메쯔카는 쌀 무덤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위의 봉우리가 살짝 파여 있었다. 고메쯔카에 전해오는 전설로는 아소신이 아소주민들에게 쌀을 한줌 퍼 주었기 때문에 봉우리가 살짝 파인 것 이라고 한다. 아소산은 활화산이라 그런지 곳곳에 대피소가 잘 마련되어 있었다. 유황가스가 많이 배출되어서 가까이 가지 못해서 아쉬 워 했는데 다행히도 가스가 잦아들어서 가까이에 가서 마그마를 볼 수 있었다.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가스에 가려진 마그마가 바람이 불면 살짝 살짝 볼수 있었다. 옥색으로 예쁘게 보여 지는 마그마는 생각 외로 예뻤다. 마그마를 보고 내려가는데 아소산에서 소방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언제 모르게 폭발할지 모르는 활화산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아소산을 보고 난 뒤 우리는 걸어서 천천히 내려왔다. 주차장으로 내려와 우린 하라즈루 그랜드 스카이 호텔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었는데 일본에 와서 먹은 밥 중에서 이 제일 맛있었다. 온천욕을 즐기고 방에 들어와서 남자애들 여자애들 가이드 선생님과 다 같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는 하루가 또 지나갔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우린 후쿠오카에 있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찌자네를 모시는 다자이후 덴만궁을 보러가면서 가이드 언니의 얘기를 들었다. 일본에 姓은 무려 30만개가 있다고 했다. 지명을 따서 짓기도 하고 지역의 특징을 잡아서 짓기도 했기 때문에 점차 많아졌다고 했다. 그리고 일본에는 십자가를 볼 수 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일본에는 기독교 신자가 2%로 밖에 안 된다고 하였다. 일본은 천황을 모셨는데 천황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하고 나서 "난 신이 아니고 사람이다"라고 말을 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일본에는 절대 신은 없어지고 조상을 섬긴다고 한다. 얘기를 하는 동안 우리는 신사에 도착을 하였다. 신사를 들어가기 전 에 면세점에 들러서 선물을 샀다. 면세점서 선물을 다 사고 우린 신사에 들어갔다. 신사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수험생과 부모들이 많아 찾는다고 하였다. 스가와라가 권력다툼에 밀려 다자이후의 관리로 좌천이 되었다고 한다.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 죽자 소가 스가와라의 관을 끌 고갔는데 자리에서 소가 가지 않고 누워있어 그곳에 묘를 썼다고 하였다. 그 소의 뿔을 만지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한다. 신사 안으로 들어가니까 일본학생들도 견학을 왔는지 많이 북적였다. 신사를 다 보고 우리는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고 우리는 시싸이드 모모치라는 인공해변을 가서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을 구경하였다. 구경을 다하고 시간이 남은 우리는 가이드 언니의 말대로 캐널시티로 가서 구경을 하였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백화점이었는데 난 친구와 함께 4층부터 천천히 구경을 하고 내려왔다. 옷가게 신발가게 음식점등 많이 있었는데 옷가게에 들어가서 우리 옷과 다른 패션도 보고 아기자기한 핀, 모자 등 눈이 즐거웠다. 천천히 구경을 다하고 나서 1층으로 내려와 음악에 맞춰 솟는 분수대도 보고 대형트리도 보았다. 그리고 짧은 분수 쇼도 볼 수가 있었다. 분수 쇼가 끝나고 일본사람이 마임을 하였는데 리얼하게 표현 하는게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모든 구경이 끝 이나고 우리는 다시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 시모노세끼항 으로 이동하였다. 간단한 출국수속을 마치고 배에 올랐다. 몇 시간 뒤면 도착할 한국을 생각하니 일본에 갈 때와 다른 마음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저녁을 마치고 씻은 뒤 우리는 담소를 나누며 잠을 청했다. 마치고 전주로 향했다. 전주 시외터미널에서 모두가 헤어지고 우린 평소의 생활로 돌아갔다. 짧으면 짧았고 길면 길었던 4박5일의 시간은 힘들면서도 또다른 추억을 남겨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07 전문계고 학생 해외(일본 후쿠오카) 체험
처음으로 간 일본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재미
완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강 유 리
12월 3일 학생회관 앞으로 11시 50분까지 가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의외로 너무 빨리 도착했다. 하나 둘 모인 아이들은 버스에 승차하고 있었다. 나는 뛰어가 짐을 싣고 몸을 실었다. 누가 누군지 얼굴조차 잘 몰랐기에 빈자리에 혼자 앉았다.
간단한 출국 수속 후 배에 탑승했다. 배는 의외로 괜찮았다. 숙소는 2층 침대식이였다. 짐을 풀고 방송을 듣고 식사를 했다. 식 후 우리는 침대로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다음날 우리는 밥을 먹고 짐을 챙겼다. 아침에 본 바다는 저녁때 본 것처럼 예뻤다. 일본에서 입국 수속을 하고 우리는 관광차에 오르기 위해 항구를 빠져나왔다. 처음으로 본 일본 관광차는 우리랑 틀려도 엄청 틀렸다. 우리보다 높이가 높았으며 문은 오른쪽에 있었고 운전석은 왼쪽에 있었다.
우리는 목적지인 닛산 자동차공장을 방문하였다. 일본에서 유명한 자동차공장이라고 하였다. 이 자동차는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생산하는지 우리는 공장을 견학하고 기념품으로 책자와 미니카를 선물로 받았다. 일본으로 와서 처음으로 먹는 점심은 일본식 뷔폐였다. 여러 음식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입맛에 맞질 않았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두 번째 목적지인 “간다 공업 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건물은 조금 낡아보였지만 참으로 깨끗했다. 또 일본학생이라고 생각하면 덧니가 나있고 치마는 짧고 교복 마이는 엄청 크고 눈은 찢어지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우리랑 비슷하고 그냥 평범한 수준의 학생이었다. 학교를 견학하는데 과연 공업고등학교라는 명칭이 괜히 있을게 아니었다. 나는 단 한번도 기계 같은 것은 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이 학교에 있는 기계들이 너무 신기하여 사진을 무척이나 많이 찍었다. 그 다음 서예반이라고, 붓글씨를 연습하는 교실을 방문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일본친구들은 글씨를 정말 잘 썼다.
견학을 마치고 간다 고교학생들과 교류회가 실시되었다. 먼저 일본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짧은 교류회를 마친 후 아쉽게 간다 공업 고등학교를 떠났다.
15~20분 정도 소요된 뒤 호텔에 도착한 듯 했다. 의외로 크고 멋져서 깜짝 놀랐다.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밥을 먹으러 향했다. 밥은 상당히 푸짐하고 화려했다. 식사를 마치고 준비된 유카타로 옷을 갈아입었다. 어떻게 입는 건지 몰라서 가이드 언니의 도움을 받아 입었다. 유가타를 입고 수건 한 장 챙겨서 온천에 갔다. 온천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기분은 좋았다. 온천욕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 한방에 모두 뭉쳐 놀았다.
12월 5일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를 방문 하였다. 상당히 규모가 크고 국제학생들이 많았다. 이 학교는 일본에서 최초로 국제학교를 만든 곳이다. 학비는 일본에서 제일 비싸다고 하며 대신 국제학생들을 위하여 외국인 장학금 100,60,30%를 기준으로 수여된다고 한다.
그 다음 방문지는 아소산 인데, 아소산은 활화산 중 하나라고 한다. 지하에서 무럭무럭 피어오르는 분연을 운이 좋아 볼 수가 있었다. 아소팜은 농장 이였다. 가이드 언니 말로는 여러 가지 동물이 있다고 했지만 내 눈에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12월 6일 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씻고 밥을 먹었다. 아침에 먹는 밥은 의외로 괜찮았었다.
이 날 처음으로 간 곳은 덴 만궁이라는 곳이었다.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하던데 무척이나 그곳은 경복궁같이 생겼다. 그곳에 들어가기 전 면세점에 들려 온갖 선물들을 샀다. 왜 샀는지 이해가 안갈 찻잔세트와 손수건, 청주 등을 샀다. 거길 돌아다니면서 일본 학생들도 봤는지 붙잡고 사진을 찍었다. 지금 생각하니 상당히 민망하기도 하면서 미안하기도 했다. 하카타 타워, 모모치 해변, 캐널시티를 차례대로 방문했는데 특히 모모치 해변이랑 씨널시티! 최고였다. 모모치 해변은 너무너무 예뻤으며 캐널시티는 볼 것이 너무 많았고 공연과 분수 쇼도 보았다. 무척이나 맘에 드는 곳이었다. 나중에 일본 후쿠오카에 또 오게 되면 한 번 더 보게 될 것 같다! 배에 탑승 전 간단한 출국 수속을 하였다. 배안은 역시 그때랑 똑같았다. 심지어는 같이 타고 온 사람들이 그 안에 또 다시 만났다. 배에 짐을 풀고 6시에 밥을 먹었다. 밥은 그토록 먹고싶었던 김치찌개여서 처음으로 밥을 한 공기 뚜딱 해치웠다. 자리에 돌아와서 자기전 양치질과 발, 손, 얼굴을 씻고 12시 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 짧은 시간 안에도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벌써 헤어져야한다는 것이 아쉬웠다.
짧고도 긴 4박5일
덕암정보고등학교 3학년 조 복 신
12월3일 일본(후쿠오카) 해외 체험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설마 늦지 않을까 혹,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하며 빠르게 움직였다. 11시쯤 버스가 도착하고 우리는 버스에 탑승했다. 서로들 어색해서인지 모두들 조용했다. 출석을 부르며 빠진 사람을 확인한 뒤 버스는 신속하게 부산항으로 향했다. 3일 5시경 부산항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한 수속 후 6시경에 승선하였다. 저 멀리 부산항이 보였다. 우리는 멀어지는 부산항을 등지고 일본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었다. 우리 체험 단은 잠시 후 식사를 하였는데, 음식을 본 아이들의 표정이 어두웠다. 선내식이라고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아이들은 불퉁불퉁 거렸지만, 배가고픈지 하나둘 식사를 하였다. 어색했지만 식사를 하며, 아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눴다. 12월4일 어젯밤 이야기로 모두들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선내 식을 마친 후 일본 시모노세끼항에서 하선하였다. 그 후 우리는 닛산 자동차 공장을 견학을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닛산 자동차 공장은 일본에서도 아주 큰 대기업이다. 우리는 친절한 안내원 누나를 따라서 닛산 자동차 공장의 자동차 생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상업계열인 나에겐 생산과정보단 그 자동차의 디자인에 더 눈이 혹 했다. 공업계열 학생들은 저 차를 어떻게 만드는지 꼼꼼히 메모를 하고 있었다. 나는 메모를 몰래몰래 봤지만,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몰랐다.
닛산 자동차 견학이 끝나고 우리는 간다 공업 고등학교 방문 하였다.
학교에 도착했지만 학교는 너무 조용하였다. 오래된 학교 건물 하지만 너무 깨끗한 학교 쓰레기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간다 공업 고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의 환영 인사를 받고 우리는 간다 공업 고등학교 교내 견학을 하였다. 공업 고등학교는 처음 인지라 특별해보였다. 알 수 없는 기계 또 설명을 받아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 역시 상업계인지라 공업계열일을 잘 알 수 없을 터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봐서 조금씩이나마 이해를 하였다. 견학 후 일본 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들이 이야기를 할 시간을 주셨다. 하지만 갑자기 이야기를 하라고 하시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또 우리학생이 질문을 했는데 오히려 상대 학생이 아닌 상대 교사분이 말씀을 하셨다. 그런 점이 좀 아쉬웠다. 우리는 아쉬움을 남기고 숙소로 향했다.
후지칸 호텔이 도착한 우리는 상당히 피곤하였다. 방에서 짐을 풀고 식사 후 유카타를 입구 온천으로 향했다. 처음 입는 것이라 그런지 왠지 낯설었다. 친구들이 날 보며, 너 완전 일본인이라며 껄껄 웃기까지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은 우리나라 목욕탕과 별다를 바 없었다. 샤워를 한 후 온천에 몸을 담구 웠다. 이상하게 물에 다으면 생기던 내 알레르기가 나지 않는다는 걸알고 참 신기했다. 그 때 온천이 좋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12월5일 짐을 챙기고 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했다.
여기서 그 대학교에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학교를 살핀 후 다음 목적지인 칼데라호 아소 활화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풍경들이 너무나 예뻤다. 활화산에 도착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활화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활화산출입이 금지 되였었다. 아쉬웠다. 그래서 최대한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자 몇 분 뒤에 출입 금지였던 곳이 다시 개방 되였다. 우리는 열심히 달렸다. 그 후 다시 2시간 경을 버스로 달려서 숙소인 그랜드 스카이 호텔에 도착했다. 어제 머물렀던 곳 보다 크고 디자인도 특이했다.
12월6일 일본의 마지막 날 아침에 눈을 뜨고선 왠지 아쉽다. 이 생각이 맴돌았다.
더 많은 걸 보고 더 좋은 곳을 가보고 싶은 욕심이랄까, 아침 호텔을 조식 후 디자이후 덴 만궁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면세점에 들렸다. 가족들의 선물을 사기위해서 물건을 골랐다. 그 후 덴 만궁으로 향했다. 저 마다 기도를 드리고 소원을 빌고 우리나라의 불교나 기독교처럼 말이다. 그러던 도중 뒤에서 일본 여학생들이 견학을 왔는지 여럿 몰려왔다. 이야기도 걸어보고 사진도 찍고 짧은 시간이지만 참 좋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았다. 다만 이야기가 안통 할 뿐 몸짓 손짓으로 모든 걸 해결했다. 그 후 인공해변 시싸이드 모모치를 견학하러 둘렀다. 인공해변인데도 아주 장광 이였다. 아쉬운 점이 물놀이를 못했다는 것 버스기사 아저씨가 케널씨티로 가보자는 말을 하셨다. 마지막으로 케널씨티로 향 한 우리는 케널씨티안에 일본의 문화를 좀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였다. 큰 건물들 또 많은 사람들 볼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많아 보였다. 돈이 좀 더 있었더라면 쇼핑도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 헌데 앞에 딱 인형 뽑기가 보였다. 돈이 없는 우리에겐 기념품 만들기에 딱 좋은 것 우리는 개인 마다 1~3개씩 경품을 탔고 너무 행복하단 얼굴을 했다. 말로는 안했지만 어느 순간 같이 왔던 여러 친구들이 서먹함과 어색함이 사라진 후 였다. 내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참 아쉬웠다.
12월7일 부산항에 도착한 우리는 입국 수속 을하고 버스를 탔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친구들을 만들고 추억도 만들고 여태껏 보지 못한 문화를 접했 다를 것 참 의미 있는 일이였다.
전라북도 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 해외연수
원광정보예술고 3학년 고 우 리
전주학생회관에서 출발 후 몇 시간 버스를 타고 부산국제여객 터미널에 승선을 하였다. 그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봐서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배 안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제 한국을 떠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다른 나라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하선을 하고 출국을 하여 버스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일본의 건물들을 보면서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았다 또 신호등이 참 신기하였다 하나의 기둥에 여러개의 신호등이 달려서 일본은 이렇게 작은 것들에도 실용적으로 활용한다고 느꼈다 또 집주위에 나무가 굉장히 많았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동안 쓰레기도 볼 수 없었다. 여행 가이드 언니께서 말하셨는데 일본의 관광버스 안에 그물망에는 봉투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매너봉투라고 말했다. 그 매너봉투에 쓰레기를 넣으면 버스 운전 아저씨께서 버린다고 하였다. 한국에서의 버스 안은 바닥에 쓰레기가 있기 일쑤인데 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닛산 자동차 공장 이었는데 규모가 엄청 컸다. 그 만큼 시설 안의 장비들도 어마어마하였다. 제일 신기했던 것은 기계들이 자동차 부품을 끼우는 장면이었다. 마치 사람처럼 허리를 숙이고 하는 것이 신기했다. 기계들 하나하나에 이름이 붙여 져있었는데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한국에서도 자동차공장을 견학 한 적이 있는데 일본도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거기서 일하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로는 일본의 간다 공업 고등학교를 갔는데 나는 상업쪽이라 공업분야가 무척이나 생소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신기하고 볼거리도 참 많았다.일본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영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학생들에게 순수함과 의젓함을 느낄 수 있었다. 좀더 일본학생들과 오랫동안 교류를 가지고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하여 아쉬웠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만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보며 마음으로 충분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벳부에 있는 후지칸 호텔에 갔는데 일본가옥식이였다.
소박하고 한국의 집 마냥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온천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덜 개운하였다. 그러나 온천물에 담그니 미끈미끈하니 피부가 매우 부드러웠다. 일본물이 좋다더니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다. 그렇게 일본에서 첫 번째 밤을 후지칸 호텔에서 보내고 일본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하였다. 호텔에서 일찍 일어난다는 다짐이 깨지고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다. 오하요 고자이마스-를 외치는 일본 호텔 직원들의 낭랑한 목소리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다. 일본식 음식이 입에 맞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고 나서 준비를 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날 준비를 하였다. 두 번째 날 처음으로 간곳은 벳부에 있는 리쯔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을 방문했다 한국인 재학생 언니가 설명해 줬는데 약간의 어눌한 말 때문에 웃기기도 하고 귀여웠다. 이 학교는 78개국의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고 하였다. 많은 언어 교육을 기초, 전문, 전공으로 나뉘어서 가르친다고 하였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럽에서 오는 외국인들은 대부분이 돈이 많고 정부에서 일하는 부모님이 있다고 하였다. 또 이 학교는 4년제 과정이며 일어와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 하였다. 일어로 설명을 듣고 영어로 설명을 듣기도 하며 한 가지만 선택해 듣기도 한다. 그랬다. 또한 교수님들이 일어와 영어 두 분 으로 나뉘어 수업을 하시기도 하며 한분이 두 외국어를 설명하시기도 한다. 그랬다. 설립목적은 글로벌 시대의 일본기업들이 다양한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했다 하였다.
이 학교는 일본에서 가장 비싼 학비를 낸다고 했는데 100%, 60%, 40% 장학금 제도가 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와 참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대학교는 돈이 없어서 못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배우겠다는 열정과 그 실천의지만 있다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나도 내년에 대학을 들어가게 되는데 지금 내 꿈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4년을 보내야겠다.두 번째로 아소산을 갔다. 아소산은 세계에서 육안으로 볼때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최고의 칼데라 화산이라 하였다. 가스가 너무 많아 못 올라 갈 뻔 했는데 다행히도 운이 좋아 보게 되었다.
에메랄드 빛 온천수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마치 깊은 곳 어딘가에 전설 속 용이 헤엄치고 있을 것 같았다.아소산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소방관들의 재난 구조를 대비하기 위해 실습하는 것을 보았는데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에 대비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였다. 일본이란 나라에 있는 동안 일본의 다양한 문화들을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거 같다. 특히나 일본 사람들의 의식이나 친절함을 배울 수 있었다.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이번여행은 규슈지역이었지만 다른 지역에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