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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한길산악회 선자령 시산제 정기산행 안내
높 이 |
선자령 1,157m |
위 치 |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 |
특징/볼거리 |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설원에서 눈꽃을 감상하고 하산 길에는 엉덩이썰매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
입은 가족단위 등산객과 연인들이 많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다.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이 필수. 마대자루 눈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능선길로 접어들면 올라오던 길과는 판이한 급경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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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잡이 |
산행은 대관령 북부휴게소에서 시작한다. 5분 정도 걸으면 대관령 기상관측소 가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여기서부터 30여분 정도 비교적 완만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도로를 따라
30여분 걷다 보면 선자령 등산로라는 작은 안내판이 보이고 이곳에서
왼쪽 등산로로 들어 선다.
이곳 까지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등산로 초입 물푸레나무숲을 지나면 진달래와 참대만 드문드문 보일 뿐, 탁 트인 평원. 동화처럼 아늑하면서도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설화가 지천에 널린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 1시간 30분 정도면 선자령 아래에 닿는다. 선자령 아래 나무하나 없는 설원이 펼쳐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정상이 길다란 능선으로 되어 있다.
하산은 올라온 길을 되내려 오거나 동부 능선을 타고 초막교로 내려간다. 승용차를 갖고 왔거나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산행, 눈이 많이 쌓인 폭설기에는 올라온 길로 되내려 간다.
마대자루 눈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엉덩이 썰매를 타는데는 애와 어른의 구분이 없다. 동심으로 돌아가나 보다. 준비한 마대포대나 그냥 앉아서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등산객 들이 많다.
선자령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영동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높다란
공사 중인 다리가 보이며 조금 더 내려가면 강릉에서 대관령을 넘어가는
국도로 나온다. |
인기순위 |
인기명산
100 80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능선에 있는 선자령은 고개라기 보다 하나의 봉우리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 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내린 눈이 세찬 바람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태백산, 계방산,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눈 산행의 명소이다.
등산로도 완만하여 성급하게 눈 산행을 기대하고 12월부터 찾지만 1-2월에 눈 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
등산시간 |
4 시간 |
등산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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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코스 |
ㅇ대관령북부휴게소-새봉-선자령-동쪽능선-860봉-초막골-도로(4시간) |
산행기 |
ㅇ선자령 산행기 @ |
대중교통 |
대중교통은 불편하므로 가급적
단체 산악회를 따라가는 것이 편하다.
초막교로 하산해서는 강릉시내버스를 이용, 강릉으로 가서 서울로 온다. 초막골코스는 하산지점이 대관령에서 강릉으로 이어지는 국도상에 있어 교통편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북부휴게소 까지 간다. |
도로안내 |
대관령 : 영동고속국도 대관령북쪽휴게소 |
수도권한길산악회 산행안내 |
*산행날자: 2008년 1월 12일 07시 30분 |
첫댓글 산행을 다녀와서 오늘보게됏습니다 .수고많으셨네요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