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날만더워서 별로 일도 못하고 자재받고 관공서 왔다갔다하고 자재사러왔다갔다
혼자서 이리저리 바쁘기만 하고 일의진행사항은 더디기만 합니다.
한낮의 더위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 일하기가 힘들기만합니다..
10년 6월4일
아침에 구조목입고관련해서 목재상사장님과 통화하고
건재상에서 모래 한자와 시멘트10포를 사가지고왔습니다
모재 2바가지 시멘트 10포 모래 \10,000/바가지당 시멘트 \4,000/포대
반생 데코 대못 등등 잡다한것 사왔습니다
삽으로 모래내릴려니 그것도 일입니다 흐미 더운거
햇볕을 좀더 가리고자 농막앞에 차양을 달아매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넣고 음료수넣고 물넣고 ㅋ 이마저도 없으면 죽음입니다
구조목 한차가 들어왔습니다
터가 좁아서 미리받아놔야 합니다 흑
본체 별체 벽체 와 서까래용입니다
일단 계산한 수량에서 2*6 8fit(2440mm) 수량만 100개 덜 주문했습니다
업체가 차로 15분거리밖에 안돼서 나중에 모자라면 1ton차로 실어올량입니다
모자란수량(2*6 8fit 100개)까지 더한다면 일단
본체별체 29평기준으로 구조목/방부목가격은 대량 \5,500,000만원정도
들듯합니다(부가세 포함 금액입니다)
2*6 8fit는 252개 한번들/ 12fit(3660mm) 는 160개 한번들 총 2번들 잡다한거 한번들묵어서 4번들왔습니다
목재가 들어오니 터가 꽉차버렸습니다
2*6 12fit짜리 한번들 해체해보니 대략 이렇습니다 피죽하고 옹이도 좀 보이네요
목재를보니 뿌듯하기도하고 흐미 언제저걸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목재받던 금요일 오전에 잠시 본체와 별체난방배관을 연결할 배관을 미리설치했습니다
배관안으로 엑셀관을 집어넣어 별체쪽으로 난방배관을 연결할예정입니다
주택배관은 모두 vg1 직경100mm 두께6.6mm 짜리 배관을 샀습니다. 단지 프로판가스 와 전선 보호용
및 잡다한 배관보호용 이중관은 50mm 관을 사용할려구 합니다
배관접착제입니다 \5,000/한통 바르고 5초정도지나면 굳기시작하더라구요
거의 순간접착제수준입니다
접착제바르고 소켓안쪽에도 접착제를 바릅니다
엑셀관이 꺽어지지않도록 45도 소켓두개을 연결해서 구배를 완만하게 했습니다
접착제바르고 꽉끼어야하는데 보기보다 쉽지 않습니다 ..
배관 마무리된모습입니다 30cm정도로 팠는데 겨울에 얼까봐 걱정입니다..
나중에 배관위로 흙을더 덮어서 50cm정도로두께를 높여야 하겠습다
본체 기초배관은 거푸집설치하고 다시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여기까지 읽었네요
참 고생이 많으시네요
뿌듯한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