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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인 강원도민회 원문보기 글쓴이: 옥광산
골프란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에 공을 놓고 골프채로 공을 치며 훼어웨이(Fairway) 혹은 라프(Rough)를 지나 구멍(Hole)이 파여 있는 퍼팅 그린(Putting Green)으로 이동하여 공을 구멍에 집어넣는 운동이다.
이 운동의 목적은 홀이라고 하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퍼팅 그린까지 최소한의 타수로 공을 구멍에 넣는 것이며 한 라운드란 18개의 홀을 경기함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골프는 두 종류의 경기방식이 있다. 하나는 홀마다 승패를 결정하는 매치 플레이(Match Play)와 다른 하나는 전체 라운드의 타수로 점수를 결정하는 스트록(Stroke)이 그것이다.
골프경기에 임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요점은 다음과 같다.
① 골프코스에 정해진 대로 경기를 할 것.
② 공이 놓여 있는 대로 경기를 할 것.
③ 위 둘 중 어느 것도 지킬 수 없는 상황이면 규율에 어긋나지 않도록 할 것.
④ 규율에 어긋나지 않고 올바른 경기를 하려면 골프규칙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 경기규칙
(1) 골프시합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① 스코어 카드에 있는 Local Rules를 읽을 것.
② 자기 공에 표시해 둘 것. 자기 공을 확인 할 수 없으면 잃어버린 공(오구)으로 간주한다.
③ 골프채를 셀 것. 골프채 14개 이상은 불법이다.
④ 골프시합 중 동료나 캐디 외에 조언을 물어 볼 수 없고 동료 외에 조언을 할 수 없으며 티 오프하고 홀 아웃 하기 전에는 연습 공을 칠 수 없다.
(2) 티 오프
티 오프는 두 티-마커 선상 앞으로 나가서는 않돼며 그선상과 뒤로 두 클럽 거리 사이에 공을 놓고 친다. 이때 발 위치는 티-마커 바깥에 나가 있어도 된다.
매치 플레이일 때 티 오프를 바깥에서 했을 경우 벌점은 없지만 상대 선수가 다시 티 오프 하도록 명할 수 있다. 스트록 경기일 땐 2 벌 타를 받고 올바른 위치에서 티 오프를 다시 해야한다.
(3) 공치기
공이 놓여 있는 그대로 쳐야 한다. 공이 놓여진 자리를 개선하지 말고, 스윙할 궤도 역시 개선하지 말며, 고정되었거나 자라나는 물체를 움직이거나 휘거나 부러트려 방향을 개선하지 말아야 한다.
공정한 범위 안에서만 자세(Stance)를 취하고 스윙을 해야하며, 밑으로 누르거나 세워놓고 스텐스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
공이 벙커나 장애구역(Hazard)에 놓여 있을 경우 공을 치기 전에는 골프채를 땅에 대지 말이야 한다. 공은 때려서 쳐야 하며 밀거나 숟가락으로 퍼 올리듯 쳐서는 안된다.
장애구역 외에서 남의 공을 쳤을 경우, 메치 플레이일 땐 그 홀은 진 홀이고 스트록일 땐 2벌 타를 받고 자기 공으로 다시 쳐야한다.
(4) 퍼팅 그린에서
퍼팅 선의 공 자국이나 옛날 홀이 있던 마개는 고칠 수 있으나 스파이크(Spike) 자국 같은 그외 자국들은 고칠 수 없다.
공 위치를 표시한 후 집어서 닦을 수 있으며 공을 놓을 때 원 위치에 놓아야 한다. 표면을 문지르거나 공을 굴려보며 퍼팅 그린을 점검 할 수 없다.
퍼팅 그린에서 퍼팅한 공이 홀 깃발에 맞였을 경우 메치 플레이일 경우 그 홀은 패이고 스트록일 경우 2벌 타를 받는다.
(5) 멈춘 공이 움직여졌을 때
규칙상의 허락 없이 멈춰진 공이 본인이나 동료 또는 캐디에 의해 움직여졌다면 1벌 타를 받고 공을 원 위치에 놓고 경기를 해야 한다.
공에 어드레스한 후에 공이 움직여도 동일한 벌이 가해진다. 타인이나 다른 공에 의해 움직여졌을 땐 벌타 없이 공을 제자리로 옴겨 놓고 경기를 한다.
(6) 움직이는 공이 방향변경 됐거나 정지 됐을 경우
움직이는 공이 본인이나 동료 또는 캐디에 의해 방향변경 됐거나 정지 됐을 경우; 매치 플레이일 땐 그 홀은 패이고 스트록일 땐 2벌 타를 받고 공이 놓여진 대로 경기를 한다.
타인이나 다른 공에 의한 일어난 상태일 경우 벌타 없이 공이 놓여진 대로 경기를 한다.
단 메치 플레이일 때 상대 선수나 상대 캐디에 의해 일어났으면 공을 처음 자리에서 다시 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워지며 스트록일 때 퍼팅 그린에서 퍼팅한 공이 방향변경 됐거나 멈춰졌을 경우 다시 퍼팅을 해야한다.
친 공이 멈춰진 공에 맞고 방향변경 됐거나 멈춰 졌을 경우 벌타 없이 공이 멈춘 그 자리에서 경기를 한다. 단 이것이 퍼팅 그린 안에서 일어났을 경우 두 선수 모두 2벌 타를 받는다.
(7) 공의 집어 올리기(Lifting) 떨어트리기(Dropping) 또는 놓기(Placing)
공을 집어 올려야 할 경우 공이 놓인 장소를 표시해야 한다. 공을 인공장애물이나 장애구역(Hazards)에서 옮겨야 할 경우 공의 원 위치를 표시하기를 권장한다.
공을 떨어트릴(드롭할) 때 자세를 똑바로 하고 어께 높이에서 팔을 핀 상태로 공을 드롭한다. 드롭한 공이 본인, 동료, 캐디 또는 골프장비등에 맞았을 경우 무벌 타로 다시 드롭한다.
이 외에 공을 다시 드롭해야 할 경우는 드롭한 공이 굴러 장애구역으로 들어갔을 때 등 여러 사례가 있다. (골프규칙 20-2c 참조)
(8) 경기에 방해되는 공
경기에 방해되는 공은 집을 수 있다. 또 집어서 상대 선수에게 도움된다면 공을 집을 수 있다.
(9) 흐트러진 방해물(Loose Impediments)
장애구역(Hazards)이 아닌 곳에서는 흐트러진 방해물을 치울 수 있다. 만약 공에서 한 클럽 범위 안에의 방해물을 제거하다가 공이 움직였을 경우 1벌 타를 받으며 공을 원 위치에 놓고 경기를 한다. 단 퍼팅 그린에서는 공이 움직여 간 곳에서 퍼팅한다.
(10) 장애물(Obstructions)
포장된 도로나 행로 같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에 대한 규칙은 Local Rules 안내를 보고 확인 해야한다. 깡통이나 갈퀴 같은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은 옴길 수 있다. 이때 공이 움직였을 경우 벌타 없이 원위치에 옮겨놓고 경기를 해야 한다.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스텐스나 스윙에 방해 될 경우 공을 한 클럽 범위 안에 홀에서 가깝지 않으며 가장 가까운 구출 지점에 드롭하고 경기를 해야 한다. 이때 역시 벌 타는 없다. 그러나 퍼팅 그린을 제외한 공이 날아가는 방향선 사이에 놓여진 장애물은 해당되지 않는다.
(11) 임시적인 물(Casual Water)과 인공장애물 등
공이 임시적인 물이나 인공장애물 혹은 토끼 같은 동물이 흩트려 놓은 곳에 있을 경우 공을 한 클럽 범위 안에 홀에서 가깝지 않은 가장 가까운 구출 지점에 벌 타 없이 드롭하고 경기를 할 수 있다.
(12) 물에 의한 장애구역 (Water Hazards)
물에 의한 장애구역은 'Water Hazard' 와 'Literal Water Hazard' 두 종류가 있는데 보통 전자는 노랑 색으로 후자는 빨강 색으로 표시한다. 항상 Local Rules를 보고 색깔 표시를 확인 할 것.
(13) Water Hazards
공을 칠 수 있으면 놓여진 대로 쳐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1벌 타를 받고, 거리와 관계없이 공이 들어간 지점에서 홀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홀과 공이 들어간 지점과 공을 드롭할 장소가 일 직선이 되는 곳에 공을 드롭하거나 공을 장애구역으로 빠트린 처음 장소에서 다시 칠 수 있다.
(14) Literal Water Hazards
Water Hazards와 동일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공이 들어간 지점에서 두 클럽 거리 안에 또는 홀에서 같은 거리인 장애구역 반대쪽 지점에서 두 클럽 거리 안에 드롭할 수 있다.
(16) 잃어버린 공(오구) 또는 제한구역 밖의 공
제한구역 밖(Out of Bounds)의 표시는 Local Rules에서 확인 할 것. 공을 Water Hazards가 아닌 곳에서 잃었거나 또는 제한구역 밖으로 나갔을 경우 1벌 타를 받고 처음 쳤던 장소에서 다시 쳐야 한다.
공 찾는 시간은 5분이며 5분이 지나도 공을 찾지 못했을 경우 오구로 간주한다. 혹시 라도 공이 제한구역 밖으로 나갔거나 잃었다고 생각될 때 'Provisional Ball'(임시적인 공)이라고 말하고 다시 공을 칠 수 있다.
공이 제한구역 밖으로 나갔거나 찾지 못했을 땐 이 임시적인 공으로 벌 타를 먹고 경기를 계속한다. 공을 찾았을 경우 임시적인 공은 경기와는 관계없이 줍는다.
(17) 경기할 수 없는 공 (Unplayable)
Water Hazards가 아닌 곳의 공이 경기할 수 없다고 생각될 경우 1벌 타를 받고, 공이 놓인 지점에서 두 클럽 거리 안에 홀에서 가깝지 않은 곳에 공을 드롭하고 경기를 할 수도 있고,
거리와 관계없이 공이 놓인 지점에서 홀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홀과 공이 놓인 지점과 공을 드롭할 장소가 일 직선이 되는 곳에 공을 드롭하고 경기를 하거나 처음 지점에서 다시 공을 칠 수 있다.
벙커인 경우도 같은 규칙이 적용되나 드롭할 땐 벙커 안에다 드롭해야 한다.
★ 결론
규칙을 몰라서 혹은 착각으로 인하여 좋았던 스코어를 망칠 수 있고 다 이긴 매치 플레이를 놓칠 수도 있다. 골프규칙 전부는 몰라도 위에 요약된 규칙만으로도 골프 경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핸디캡이 낮은 고수일수록 더 정확한 규칙을 알 필요가 있으며 혹시 라도 초보자가 실수를 범했을 때 정확히 대처할 수 있다면 진정한 고수라 할 수 있겠다.
참고: 골프규칙은 영국골프협회 (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와 미국골프협회 (the 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가 4년에 한번식 회의를 열고 만들어지고 있다.
▶ 골프스윙의 7단계 매커니즘
1. 어드레스(address)
2. 테이크 백(take back)
3. 탑(top of swing)
4. 다운스윙(down swing)
5. 임팩트(impect)
6.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7. 피니쉬(finish)
▶ 골프 스윙의 목표
골프클럽을 사용하여 정지상태의 골프공을 원하는 지점에 보내는 것이다. 골프스윙에는 풀스윙(full swing) 외에 칩핑샷(chipping shot),벙커샷(bunker shot)등등의 종류가 있으며, 풀스윙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골프스윙"은 기본적으로 '풀스윙'을 의미한다.
공식적으로 골프클럽의 갯수는 퍼터를 포함하여 14개까지를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사용목적/비거리에 따라 각각의 해당 골프클럽을 선택 합니다.드라이버(보통 '우드'라고 한다.), 아이언, 그리고 퍼터로 구성이 되어 있다.
풀스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클럽에 해당하는 스윙의 기본동작으로써, 각각의 클럽의 비거리(공이 공중에서 이동한 거리)가 틀리므로 해당 클럽을 사용하여 골프공을 보낼 수 있는 최대거리를 원할 때에 하는 스윙동작이다.
▶ 골프스윙을 위한 기본 운동자세(posture)
1. 정지 상태에 있는 공의 지점과 공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 지점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그 비거리에 해당하는 클럽을 선택 한다.
2. 공과 목표지점과의 가상의 선과 평행 하도록 양쪽 어깨의 선과 두 발끝 연결선을 맞추어 선다.
3. 오른 발과 왼발의 거리(stance)는 어깨 보다 약간 큰 정도의 간격, 신체의 움직임 상태에서 신체 중심을 유지 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거리로 하여 선다.
4. 척추와 다리를 똑바로 뻗어 세운 상태에서 아랫배의 양 옆에 있는 골반 양쪽의 뼈를 뒤로 미는 방법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등을 앞쪽으로 기울어 지게 한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척추를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자세(Athletic position)를 만들기 위함이다.
5. 무릎은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척추가 휘어지지 않고 등이 기울어 진 상태에서 운동자세로 가장 안정적인 자세가 되도록 적당히 구부린다.
6. 어깨에 긴장을 풀어 준 상태에서 두 팔을 아래쪽으로(중력의 방향으로) 직선으로 내려서 왼손으로 클럽을 먼저 잡은 후에 오른쪽 어깨를 내려서 오른손으로 잡아 양쪽 손의 그립을 완성 한다.
이런 기본 자세에서 그립잡는 방법은 다음 그림과 같다.
▶ 어드레스 (Address)의 중요성
어드레스란 공을 치기 위한 준비자세로 그립과 같이 스윙의 토대가 된다 . 처음의 준비가 나쁘면 스윙도 나쁘게 되고 그 결과 볼의 방향도 일정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골퍼 잭 니클라우스는 어드레스에 관한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당신이 정확하게 셋업 한다면 심지어 당신이 2류의 스윙을 한다고 할지라도 훌륭한 샷을 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만약 부정확하게 셋업 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윙을 할지라도 형편없는 샷을 치게 될 것이다.”
믿을 만한 샷 방법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셋업 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것이다 . 투어중인 모든 프로 골퍼들은 그런 전략을 활용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어드레스 방법을 배우고 반복하는 것은, 모든 샷마다 볼을 정확하게 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모든 사람들에게 준비방법은 내용과 거리에 있어 달라지게 되는데, 포인트는 그것이 제 2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자주 연습하는 것이다.
▶ 골프의 시작은 올바른 자세부터
① 발 간격이 뒤꿈치를 기준으로 어깨 넓이 만큼 벌려져 있어야 된다. 선 상태에서 내려다보면 발가락쪽만 보여서 좁게 서 있어도 넓게 서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골프에서 몸의 무게는 두 발 중간에 있어야 한다.
다른 운동들은 움직이는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무게 중심을 발 앞쪽으로 두지만 골프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만 움직이는 운동이므로 몸의 무게 중심을 두발 중앙에 두어야 한다.
② 무릎은 편안한 상태에서 살짝 구부려 있어야 한다. 많이 구부리면 다리 근육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반대로 펴져있으면 다리에 힘을 사용 할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야 힘을 조절 할 수 있다.
③ 허리도 힘을 적당히 빼고 숙여야 된다.허리를 숙일 때 힘을 주고 허리를 뻣뻣하게 만들거나 너무 둥그렇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리를 너무 앞으로 숙이면 무게 중심이 발 앞쪽으로 가게 되고 너무 허리를 펴도 무게 중심이 발 뒤쪽으로 가게 된다. 허리는 힙이 뒤로 빠지면서 숙이는 각도가 25~30도가 되도록 만들면 된다.
④ 머리는 똑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땅쪽으로 내려다보면 된다. 턱을 숙여 내려보지 말고 목은 똑바로 둔 상태에서 눈만 내려보면 된다.
⑤ 대부분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높이 있어야 되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어깨를 편안히 두고 어깨를 숙인 다음 오른손만 왼손 아래로 두면 어깨 모양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된다.
⑥ 두 팔은 배꼽 앞쪽에 모아져 있어야 한다. 두 손을 왼쪽다리 앞 쪽으로 두면 허리축이 틀어져 스윙 궤도가 나빠지고 채의 각도가 없어져서 공의 탄도가 낮게 가며 훅이나 슬라이스가 심하게 날 수 밖에 없고 그립 자체도 강하게 잡게 된다.
그러므로 두 손은 몸 중앙에 두어야 채의 각도도 바로 잡히고 그립도 편해져서 공도 잘 뜨며 똑바로, 멀리 간다.
제대로 된 셋업에서는 샤프트가 땅과 거의 90도를 이루는 반면, 셋업이 잘못된 경우는 골프채 전체가 휘어진 각도가 된다. 피칭웨지처럼 로프트가 큰 클럽은 문제가 없지만 롱아이언은 평소에도 볼을 띄우기가 쉽지 않다.
스트롱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릴리스를 제대로 하면 볼이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진다. 반대로 릴리스가 되지 않으면 볼이 오른쪽으로 낮게 휘어질 수 있다.
핸드퍼스트 자세를 취하는 골퍼는 볼이 뜨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잘못된 스윙을 하게 되고, 이것은 심한 훅이나 높은 슬라이스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올바른 셋업의 순서는 먼저 두 손을 합장하듯 한데 모은다.허리를 앞으로 숙여 합장한 손을 양발 사이에 놓고 합장한 상태의 오른손을 밀어 왼손 끝쪽으로 가게 한다.
양발과 무릎, 어깨를 평행하게 놓고 두 손을 몸 아래로 늘어뜨리면 두 손이 자연스럽게 바지 지퍼 혹은 배꼽 바로 앞에 오는데, 이 위치가 바로 클럽을 잡는 위치이다. 그립을 쥔 손과 몸 사이의 간격은 주먹 하나 정도면 적합하다.
어드레스에서 첫째로 주의해야 할 것은 균형을 잡는 일이다. 어깨를 숙이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옆에서 보면 어깨와 무릎, 발바닥 앞부분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것이 균형잡힌 자세. 이 상태로 서면 체중이 발뒤꿈치와 발가락 사이에 균등하게 분포하게 된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준비자세에서 체중을 발 앞쪽에 두는 경우가 많지만, 골프는 예외로 발바닥 전체에 힘을 고르게 실어야 한다는 것. 또 머리를 척추와 일직선상에 두고, 오른발은 일직선으로 왼발은 비스듬하게 놓는 것도 기억해야 할 셋업의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