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만의 영화제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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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레이드>는 세르비아 영화로 작년 베를린 영화제 공식 초청작입니다.
세르베아는 러시아의 영향으로 성소수자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이고 차별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네오나치라고
불리는 극단적인 호모포비아 집단이 정부의 묵인 하에 용인되고 있어, 많은 성소수자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인데도 '퍼레이드'를 열기위해서 노력하는
활동가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러진 영화이니 즐겁게 감상 부탁드립니다.
10/19(토) 에 영화 상영 후 짧게라도 관객과의 대화에서 '대구'라는 보수적인 지역에서 퍼레이드를 여는 것이 영화랑
비교하며 얼마나 힘든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순회상영회 상영작품 안내]
비토 / 나는 쿠추다 / 퍼레이드 / 라즈 온 에어 / 2의 증명 /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 페이싱 미러즈
국내단편1: 어쩌면 우리는 / 그 여자 / 늦여름 갑과 을 그리고 병 / 내가 같이 있어 줄게
국내단편2: 너를 위해 / 십년의 커밍아웃 / 졸업여행 / 좋은 사람 생기면
아웃 인 더 다크 / 퍼펙트 엔딩
[상영 시간표]
대구경북 시네마테크 (☏ 053-425-2845)
상영시간 |
10. 19(토) |
10. 20(일) |
12:30 |
비토 |
콜 미 쿠추 |
14:30 |
퍼레이드 (GV) |
라즈 온 에어 + 2의 증명 |
16:50 |
페이싱 미러즈 |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
18:50 |
국내단편1 |
국내단편2 |
20:30 |
아웃 인 더 다크 |
퍼펙트 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