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데이트코스 - 남이섬
드디어 장마가 시작 됐습니다 ! 당분간은 장마로 발이 동동 묶여 버렸는데요.
장마 그치면 어디로 놀러갈까? 하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비 그치면 풀 냄새 나무 냄새로 걷기 좋은 그곳!
바로 남이섬을 소개해드릴까해요. ^^
편하게 차로 가는 것도 좋지만,
대학시절 추억도 되새기며 기차 여행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기차 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해도 김밥과 사이다 심심풀이 과자겠죠?!
연인과 나란히 앉아서 계란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러는 사이 자~ 가평에 도착했습니다. ↓
가평역에서 남이섬 선착장까지는 차로 10여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택시, 버스! 편하신걸로 골라 타시면 됩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셨다면!! 이제 남이섬으로 가는 일만 남았답니다! ↓
생각보다 짧은 거리여서, 기분이 막 들뜨려고 하는 순간!
남이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벌써 도착했다고 실망마세요~
남이섬엔 볼거리가 더 많으니까요^^↓
남이섬 입구에요! 멋드러지게 쓰여진 남이섬..
자 함께 걸어보실까요? ^^↓
절 처음으로 반겨줬던 것은 바로 타조!! 였는데요.
사람 크기만한 타조가 남이섬 이곳 저곳을 다닌다는 사실~!
너무 놀라지 마세요~ 건드리지만 않으면 순한 양처럼 얌전하답니다. ^^ ↓
그렇게 쭈욱 걷다보면 러블리 러블리~ 공간들이 펼쳐지는데요.
누가 만들어 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인들의 필수! 사진! 코스더라구요 ㅎㅎㅎ
저 안에 쏙 들어가서 사랑스런 포즈로 찰칵 !! ↓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던 그 때!! 어디선가 욘사마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그것은 바로!!
겨울연가 촬영지였는데요~ ↓
어디선가 "듄~~상아"하는 소리가들리는듯 합니다. ^^
최지우와 배용준을 꼭 닮은 동상 두개가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겨울연가 열혈 팬이였던 저도~! 잠시 드라마의 추억에 퐁당~~~ ↓
하늘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행복한 둘의 모습입니다. ^^ ↓
자, 다시 연인과 다정히 손잡고 걸어볼까요? ^^
공기도 좋고~ 나무들도 많아서~ 다람쥐도 눈에 띄더라구요.
빌딩 숲 도심에서 헥헥 거리다가..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하는 이 기분!! 말로 표현 못합니다.
직접 가보셔야해요~ ↓
남이섬 안에는 나무만 있을까요?
NO NO~! 예쁜 소품을 파는 곳도~! 작은 갤러리도 마련돼 있는데요.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였습니다. ↓
남이섬에 이런 것도 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요~
대부분 숙소를 남이섬 밖으로 잡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이섬 안에도 예쁜 팬션이 있다는 사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자연 속 신선이 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 ↓
그렇게 구경을 실컷 하시고 걷다 보면
남이섬의 하이라이트 코스~~가 나타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나무 숲길이 펼쳐집니다. ^^ ↓
뽀너스 하나!
둘만의 데이트!! 남이섬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께 한 곳 더 추천해드릴게요.
가평에 위치한 아침 고요 수목원인데요.
예쁜 꽃들과 나무들로 데이트하기 딱 좋아요.
영화 '편지'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 ↓
뽀너스 둘!!
겨울연가 촬영지를 가보고 싶은 열혈팬들께 ~
남이섬말고, 또 다른 촬영지를 소개해드리면요.
겨울연가 마지막 씬 촬영지 '외도'를 추천합니다. ^^
그러고보니 남이섬과 외도 모두 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네요. ↓
즐거우셨나요 여러분? ^^
공기좋은 남이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둘만의 연가를 만들어 보심은 어떨지요.^^